짝사랑이었으면 그냥 친구로 남지... 많이 힘든 일 있나?

답장 안하는건 진짜 좋은 방법 아님. 그래도 약간이나마
가까웠던 관계였을텐데 서로한테 상처만 될거야.

하이고....

너같은 애들 많이봤다.

여자는 친구로 생각하고 그 이상은 절대 아닌데 한쪽이 짝사랑하는 애들....

그래도 저쪽은 친구로 생각할 텐데
갑자기 연락 끊어면 좀 화가나거나 어이없지는 않을까...

그래도 "너랑 연락하는게 힘들다"고는 전혀 말 못할거 아냐
너도 자존심이 있으니까...

그냥 이제 연락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게
씹으면서 끊는거보다는 나을듯

그냥 고백하고 차인다음 멀어져

걍 너가 안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안하게 될 거 같은데
굳이 그렇게 싹둑 잘르는거보다

친구도 못할거같음 들이대고 깔끔하게 끝내는게 좋을거같은데 연락 끊는것보단

니가 자기좋아하는걸 알면서도 받아주는것도 그렇다고 거절하는것도 아닌채로 널 주변에 박아두고 있다는건 그 여자가 존나 이기적인거다. 진짜 착한애들은 안그런다 자기 땜에 감정소모하는거 안타까워서. 계속 그렇게 맘접는 순간의 고민도 호구처럼 상대방 걱정해가며 니 에너지소비하지마라. 2년 동안 짝사랑했다면 니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눈에 훤하다. 마지막까지 병신짓 하지말고 쿨하게 그만 연락하자고 당당히 말해라. 그거 하나도 안쪽팔린거고 넌 할만큼했어. 한번이라도 니가 하고싶은대로 눈치안보고 얘기해야 후회로안남어 이건 진짜야. 그리고 2년이고 3년이고 막상 맘접으면 금방 그때 내가 왜 그랬나 싶은 때가 금방온다. 널린게 여자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비슷한 경험도 어린 나이에 해봤고 너같은 경우 많이 봐서 남일같지가 않다. 생각잘해

윗 댓글처럼 여자가 너 계륵 취급하는거임

널 1로 두기엔 아쉽고 근데 너가 좋아하니깐 잘해주는거 받고는 싶고

글에 쓴거 보면 걔가 먼저 선톡도 오는거 같은데..

걍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셈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이제 힘들어서 잊으려고 나에게 시간을 줘 하면서

좀 늦었을라나?? ㅋㅋㅋ
답장 안하고 확 끊어버리는건 당장 니 바닥친 자존심 조금이라도 끌어올리는걸진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아주 후회할 행동일 수도 있다.
그냥 마음정리가 힘들다고 연락 그만하자고 얘기해.
혹시 아냐?
나중에 그 여자애가 너한테 연락을 할지

어차피 멀어질거 고백이나 한번 해보지 후회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