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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9 PS2] 영웅집결 - 조범 플레이 by 네일건
47. 미혹은 무리수의 어머니
48. 운수 나쁜 날
49. 1Q91
50. 포로가 미래다
51. 대치 상태가 길어지는 테치
52. 작전명 한니발
53. 앞뒤로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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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방지용>
"한때 개드립을 휩쓸었던 삼국지10 잠혼 플레이에 감명을 받고 본인도 이전까지 가볍게 즐기던 삼국지9로 막장 플레이를 시작하게 되었음.
이게 맛만 들이면 문명급, 아니 그 이상으로 시간 엄청 잡아먹는 놈인데, 그저 혼자 플레이하고 천하통일을 지켜보는 것만으론 왠지 허전해져서 연재를 해 보기로 한다."
—조범 플레이 01. 찌질이라도 관직이 따고 싶어 中
...이 땐 이 연재가 50편이나 오고도 한참 남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
많이 늦었습니다. 지난 주에 잠시 사나흘 제주도를 갔다올 일이 있었는데, 허겁지겁 나가느라 노트북은 챙겼는데 배터리선을 집에 두고 오는 참사가 발생해 연재는 손도 못 대고 할 일만 하고 왔네요ㅠ
남은 사흘은 뭐 하느라 늦었냐구요? 음...
아무튼 공략 재개.
<현재 전황 요약>
-직전 편에 업데이트된 내용은 각 목록 끝에 볼드처리하여 표시.
-탈락 세력의 경우 시간 순서로 표시. 조범군이 제압한 경우 밑줄처리.
-신생 세력의 경우 기울임처리.
-세력의 군주를 처단한 경우 영구적으로 하이라이트처리.
탈락 세력: 31세력
하진군 장연군 유대군 유표군 동탁군 유도군 원술군 장각군 공손찬군 유요군 왕랑군 한복군 금선군 한현군 장수군 여포군 원소군 유우군 맹획군 엄백호군 공융군 공손도군 도겸군 유비군 공주군 장로군 마등군 유언군 옹개군 원소군 손견군
잔존 세력: 7세력
강군 남만군 도준군 산월군 오환군 위군(군주 조창) 조범군
사망 장수(탈옥죄): 23명
관평 금선 노숙Jr. 마속 마충蜀 문빙 사마가 사마사 사찬 서서 유현 이회 장교 장소蜀 장훈 조식 주준晉 진궁 공손속 도황 맹우 위연 향랑
사망 장수(배신죄): 19명
고패 관우 담웅 양직 오란 오반 유도 이엄 제갈량 진응 황숭 왕보 유종 유파 유표 정병 주환 형도영 황권
사망 장수(명사멸문): 13명
관색 관통 관흥 유봉 유선Jr. 유심 장포 제갈각 제갈균 제갈상 제갈첨 조통 유선
사망 장수(위군약화): 176명
가규 가충 가후 고람 고승 고유 공손연 공주 곽가 곽혁 곽회 관구검 관구전 관정 관해 교모 금환삼결 노식 능조 당빈 대래동주 대릉 도겸 동습 동승 두예 등무 등수 등애 등윤 등충 마대 마등 마량 마완 만총 망아장 모개 무안국 반장 방덕 방열 방회 변희 비연 사마망 사마부 사마소 사마유 사마의 사마주 사정 서막 서영 석포 선경 설영 설종 설후 성의 손건 손중 송헌 순심 순욱晉 신의 신탐 악진 악침 안량 양백 양봉 양부 양앙 양임 양추 양추楊 양회 여범 염포 영수 오질 왕경 왕도 왕랑 왕매 왕숙 왕준 왕찬 원담 원상 위속 유대 유벽 유소 유순 유엽 육항 이감 이승 이유 이전 이통 장각 장개 장량 장보 장연 장위 장제 장패 장합 장호 저곡 저수 전속 전예 전위 전주 정밀 정욱 정원 정원지 조모 조비 조상 조성 조순 조앙 조예 조인 조조 조진 조홍 조홍黃 조휴 종리비 종회 주령 주태 진건 진등 진랑 진림 진진 진태 추단 추정 풍습 하증 하후덕 하후무 하후상 하후혜 한복 한섬 한충 향총 허의 허정 호반 호열 호준 호진 화웅 후성 구본 양흥 장횡 후선
사망 장수(구손견군): 73명
가화 감녕 공손범 곽준 괴월 교수 뇌박 동조 만욱 목록대왕 목순 미방 번주 비위 성만 소비 손견 손광 손권 손기 손등 손랑 손량 손소 손수 손술 손완 손이 손익 손정 손준 손진 손침 손호 손휴 손흠 심영 양홍 여거 여몽 염상 오강 오찬 위막 위소 유략 유승 유우 유찬 유평 육경 육적 잠혼 장간 장상 장엄 장온 장윤 장포吳 장현 전기 전상 전의 조무 주치 진기 초이 태사자 태사향 한당 호제 호충 화핵
사망 장수(타세력): 11명
가범 고순 곽사 관이 엄백호 요화 장승 장익 전해 정보 황개
사망 장수(기타): 12명
간옹 마준 시삭 왕위 원윤 유장 조루 주창 주태吳 채모 채중 한윤
탈옥 장수: 13명
공손도 공손속 누현 도황 마초 맹우 손상향 오연 위연 유괴 장영繇 장제 조광 진교 진도 향랑 허공 호질
배신 장수: 12명
고상 곽마 괴량 나헌 냉포 모경 옹개 왕돈 왕보 왕업 왕평 유종 유파 유표 정병 주환 포융 형도영 황조 황권
하야 장수: 2명
장비 조운
[조범군 장수 라인업] (초기 스탯 기준)
<본공략>
[오]
구 손견군 장수진 필터링이 마무리되었으니 이제 남은 장수를 등용하도록 하자.
장수 등용은 성도에서 동오로 넘어온 내정 담당 문관들이 주로 담당한다.
오언, 주유, 육손은 병법 교사를 사용할 수 있어 필터링을 피했다.
손책, 손유, 손환. 이들은 포로 석방 때 입을 겸손하게 놀린 덕에 필터링을 피했다.
그나저나 포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조범군은 48편에서 허창, 수춘, 그리고 충차부대 몇 부대를 위군에게 털린 탓에
위군 포로로 잡혀간 조범군 장수들이 무려 12명이다.
우선 스펙이 좋은 포로들 위주로 즉시 포로 반환 교섭 사절을 몇 명 보낸다.
[호양항구(신야)]
그리고 포로 반환 교섭도 중요하지만, 아직 전투가 끝나지 않았다... 수준이 아니라, 지금 화면에 보이는 모든 부대는 위군 소속이다. 당장이라도 시설 한 두 군데를 털고도 남을 저 병력을 보라.
병력 5만을 자랑하는 장료의 정란부대가 호양항구를 노린다.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호양항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군주 조범은 3만5천의 병력을 이끌고 한수를 건넌다.
참고로 지금 한수 이남 형주 지역엔 유라성채를 제외하면 병력이 0이다.
그렇다. 한 번 뚫리면 이 바닥은 아예 답이 없다.
[무위]
유능한 장수들을 평정된 북방에 남겨 무엇 하랴.
호양항구 근처의 위군과 맞설 수 있도록 네임드 장수들을 신야로 급파한다. 2턴(18일) 걸려 도착 예정이라면 나쁘진 않다.
뇌동은 아직 북방에 남아 해야 할 일이 있다.
[여강]
최전선에 병력을 몰빵했더니 이 곳 여강에도 한수 이남처럼 병력이 아예 없다. 다행히 병역인구는 넘쳐나니 빠르게 징집하도록 하자.
[수춘]
개작두는 가고, 이제는 거둬들이는 시간이다.
오언(73/70/76/66, 교사 보유; 올라운더 class), 조범군의 아흔네 번째 장수로 합류.
육손(98/66/96/90, 교사 보유; 사령 class), 조범군의 아흔다섯 번째 장수로 합류.
주유(98/71/97/91, 교사 보유; 사령 class), 조범군의 아흔여섯 번째 장수로 합류.
손유(76/72/68/74; 올라운더 class), 조범군의 아흔일곱 번째 장수로 합류.
손환(85/72/78/74; 팔방미인 class), 조범군의 아흔여덟 번째 장수로 합류.
손책(95/92/75/72, 분신 보유; 사령 class), 조범군의 아흔아홉 번째 장수로 합류.
이것으로 구 손견군 장수 6명 전원 등용 성공. 사령급 장수가 한 번에 3명이나 조범군에 영입되어 전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호양항구(신야)]
재야장수 고담(37/30/71/82; 학자 class), 조범군의 백 번째 장수로 합류.
고옹의 아들 고담은 구 손견군 장수지만, 오 함락 당시 오 바깥에 있었던 덕에 필터링을 면하고 재야장수가 되었다. 위군에 잡혀간 조범군 장수가 많은 탓에 대체인력으로 발탁하기 위해 영입했다.
조범이 나가고 수비대장이 없게 된 호양항구는 위군에게 금세 넘어갔다. 어쩔 수 없다.
[신야]
이대로 내구가 턱없이 낮은 융중항구로 향하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이다. 양양까지 진군하자.
잠시 세력정보 확인. 조범군의 장수 수가 62명이라는데 계산을 좀 해 보자.
이번 편 시작 직전에 장수 58명이 남아있었고, 방금 새로 영입한 장수들이 7명이니 여기까지는 65명이다.
한 턴이 지났지만 아직 위군으로 전향한 포로는 보이지 않는다
고 생각했었는데, 48편에서 위군의 포로가 되었던 낙통, 악취, 이구 세 명이 포로 목록에 없다. 그 말은...
낙통, 악취, 이구 배신.
낙통, 악취, 이구.
충성도 하락으로 세력을 이탈하는 장수는 없어야 한다. 조범군은 충분히 대세력이니 충성도가 낮은 장수들을 위해 포상금을 아끼지 말자.
[오]
물론 좋은 장수를 붙잡아두기 위해선 포상금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
조범, 손책에게 무기 의천검(무력 +5) 수여.
이제 손책을 무력으로 제압할 수 있는 장수는 여포(100+8)와 장비(98+5)뿐이다.
조범, 강유에게 병서 손자병법서(통솔 +10, 투함 사용 가능) 수여.
원래는 충성도 관리 명목으로 다른 사령급 장수에게 넘겨 줄 생각이었는데, 강유의 통솔(85)이 생각보다 낮은 관계로 다른 장수들(주유 98, 육손 98, 손책 95)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위와 같이 결정했다.
조범, 주유에게 명마 사륜차(장수 퇴각 확실) 수여.
제갈공명 최종 능욕.
조범, 주유에게 병서 맹덕신서(통솔 +3) 수여.
손자병법서 원본은 강유한테 넘겼으니 아쉬운대로 조조 버전이라도 주자.
조범, 주유에게 논문 전론(정치 +4) 수여.
조범, 육손에게 명마 절영(장수 퇴각 확실) 수여.
이제 강유, 육손, 주유 이 3명은 조범군이 멸망하지 않는 한 다른 어느 세력도 포로로 잡아갈 수 없다. 개꿀!
조범, 육손에게 논문 변도론(정치 +4) 수여.
조범, 손환에게 무기 철등사모(무력 +3) 수여.
정보의 유품이 돌고 돌아 여기까지.
조범, 손유에게 무기 쌍철극(무력 +3) 수여.
조범, 오언에게 논문 박혁론(정치 +3) 수여.
아이템 수여식을 마친 뒤엔 작위를 재조정한다.
통솔 순으로 스탯을 정리해 보니 방금 영입한 구 손견군 장수 중 5명이 상위 10석을 차지하고 있다. 조범군 장수진이 그 동안 얼마나 구렸는 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고 착각하기 쉽지만, 지금 신야로 이동 중인 장임, 방통 같은 장수들이 목록에 뜨지 않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일단 스탯이 압도적으로 높은 장수 몇 명에게만 작위를 주거나 높여준다.
이제 조범군의 제1순위 에이스는 주유다.
오는 병력도 충분하고 주변에 당장 쳐들어 오는 적들도 없으니
유능한 장수들을 여강과
강하로 보내어 수춘으로부터 다가올 공격에 대비하자.
일부 문관들은 오에 남아 내정을 관리하거나, 필요에 따라 병력을 장강 이북으로 수송하게 하자.
[신야]
호양항구를 공격할 충차부대 편성.
호양항구의 위군이 막바로 한수를 건너 남하하면 위험하니 어그로를 끌어 이들의 주의를 돌려보자.
사실 어그로 용도라면 야전부대를 편성하는 게 적절하긴 한데, 만에 하나 충차가 제대로 먹히면 호양항구가 일찍 완파될 수도 있으니 낮은 확률에 한 번 걸어보자 하는 심산도 있다.
[천수]
보병부대 편성.
기동부대 편성.
천수 쪽에 뭔 일이 있었나? 싶었는데 앞마당에 병력이 채 1만이 안되는 위군 부대가 보인다. 빠르게 처리하고 복귀하자.
[무위]
무위의 부상병이 회복하는 동안 뇌동은 장안 지역과 대치 중인 안정으로 병력 1만5천을 수송한다.
[호양항구(신야)]
조범군 장수 한 명이 결국 배신을 때린 모양이다.
배신자 한 놈 더.
[북평]
다행히도 엄안은 전향하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위군에 몸값을 건네고
교섭 마무리. 위군 포로 엄안이 석방되었다.
현재 남은 포로는 9명. 그 말인즉슨...
한호, 동윤 배신.
한호, 동윤.
[여강]
통솔력이 높은 장수들이 합류하니 징병에도 확실히 속도가 붙는다.
[신야]
주준부대가 호양항구에서 나와 부첨부대를 상대로 전진 수비를 펼치고 있다.
호양항구를 건드리지 못하게 된 부첨부대는 즉시 후퇴.
주변 병력 규모로 봐서 신야에서 당장 추가적인 군사행동을 벌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무위에서 막 내려온 4명의 장수들을 양양으로 보낸다.
군주 조범은 함께 해 봤자 소속 병사들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낮출 뿐이니 안전한 서성으로 피신.
[천수]
앞마당을 청소했더니 또 다른 대군 등장.
보병부대를
두 부대 편성하여 수비하도록 하자.
[신야]
위군 주준의 덫!
덫에 걸린 부첨부대가 혼란에 빠졌다. 이거 참 부대 복귀도 쉬운 일이 아니다.
[북평]
전향하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는 조범군 장수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 얼마나
감동적인
장면인가.
장수 5명의 몸값을 지불하고 교섭을 마무리한다. 위군 포로 우번, 하정, 맹달, 부동, 좌혁이 석방되었다.
군사 방통의 경고 1.
그 육손이 "한계가 있다"고 말할 정도라면 전력차가 상당히 크다는 건데, 좀 있다가 확인해 봐야겠다.
군사 방통의 경고 2.
[송현진(여남)]
허미 ㅅㅍ 이건 뭐냐.
[강하]
상황이 복잡할 땐 간단한 일부터 하나하나 처리하자.
[여강]
병력이 모자라면 당연히 징병을 해야 한다.
더 나아가 강하는 당장 위군의 표적이 된 지점인 만큼, 여강에서 병력 2만을 보내주도록 하자.
[양양]
무위에서 양양까지 내려온 네임드 3인을 포진시킨 몽충부대 편성.
목표는 호양항구 탈환. 뿐만 아니라, 부첨부대가 다음 턴에 신야로 복귀하면 즉시 재출격시켜 장임부대와 함께 호양항구에 샌드위치 공격을 가할 계획이다.
[송현진(여남)]
이쪽은 반대로 조범군이 샌드위치를 당하는 상황.
송현진을 홀로 지키는 엄안에게 3만의 병력을 지휘할 작위를 잠시 내리고
리버설을 명령한다. 충차부대 편성.
명령의 결과는?
亡.
수춘에 이어 송현진까지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거 더럽게 안 풀리네...
[북평]
이번 턴 시작 시점에 4명의 포로가 위군에 남아있었으나, 그 중 오의와 채공은 결국 배신했다.
오의, 채공.
아쉬운 대로 전향하지 않고 버틴 나머지 장수들의 몸값을 지불하고 교섭을 마무리한다. 위군 포로 진준, 유기가 석방되었다.
포로 이슈가 마무리된 지금, 조범군의 장수 수는 위군의 1/3이 채 되지 않는다. 천하통일은 그저 꿈일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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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편 업로드를 앞두고 독자 여러분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다. 미안한 마음 + 50편 돌파 기념으로 특별 코너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벌써 첨부파일 제한 30MB를 다 채워서 코너 준비에 제약이 생겼다. 그래서 텍스트로 때울 수 있는 코너를 하나 마련해 봤다.
<특별 코너: 조범 플레이 예상과 현실>
조범 플레이 1편부터 49편까지 달린 덧글 중 앞으로의 플레이를 예상한 글을 다 모아 실제로 이루어진 플레이와 비교해 보자!
- 한현 따서 황충 위연 먹고 남하하는 유비한테 형주 다 내주는 동안 유장 따서 장임 냉포 엄안 이엄 먹고 형주 수복하며 유비군 흡수하는 전개가 그려진다
- 위촉오 3세력이 중앙에서 커가면서 서로 싸우겠네 다행이네. 한세력만 존내커지면 후반에 어찌되든 망할텐데. 유요가 손견에게 항복해서 밸런스가 맞춰진게 좋은일인듯.
- 일단 한현 따먹고 유비랑 맞짱은 불가피할테니 선전포고 들어오면 최대한 수비하면서 야전 다구리로 장수 잡아서 힘뺀다음에 성 따먹으면 될려...나?
- 형남4군 먹기전에 유비가 내려올거 같다.
(실제)
조범군이 오히려 유비를 상대로 선전 포고 + 선제 공격. 수비? 그게 뭔가요 우걱우걱
- 제갈방마 관장조강 사형시킨 유비군 기대해봅니다^^
(실제)
방(통), 강(유) 두 명은 왠지 제갈량에 밀리는 2인자 느낌이라 B급 덕후 조범이 부담없이 영입. 나머지는 예상대로...
- 지금으로써는 유비세력이 손견에게 흡수당하고, 손견이 조조랑 열심히 맞짱뜨길 기대하는게 최적이네... 그동안 촉나라 지역을 먹고 서량까지 올라가면 이길수있다.
(실제)
50편까지 정주행하신 독자 여러분이라면 유비군이 어느 세력에 흡수당했는지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손견군이 유비군을 집어삼켰다면... 그 케이스야말로 승산이 있는 걸까요.
- 유비 막타 치려고 뺐나보네 병력
(실제)
눈치가 빠르시네.
- 오호장군중 3명에 와룡봉추 거기에 법정 ㅋㅋㅋ 이제 뭐 널널하게 겜해도될듯 조조장수야 숫자는많은데 유비장수에 비빌바는못되지 거기에 형주에 촉나라까지먹고있고 남만하고 산월까지 샤바샤바해놨으니 남만으로 마등치고 산월로 오나라 치게하믄될듯 ㅋㅋㅋ
- 이렇게 잘나가는데 어디서 꼬인거지 ㄷㄷ 조조 손견이 연합이라도 함?
- 오만 잘 처리하면 천통 무리없이 가능할듯 헬모드로 오나라 견제만 하고 위부터 때려잡는것도 재밌겠네
(실제)
유비군 네임드 장수는 처음부터 써먹을 생각이 없었지 말입니다ㅎㅎ. 그리고 내정 관리에 소홀했더니 중간에 조범군이 피를 보긴 했죠.
구 손견군 처단과 등용은 이번 편에 다 마무리됐으니 천하통일은 기정사실이 되는 걸까요.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 조조랑 군사차이보니까 막장짓안해도 간당간당했겠네 ㅋㅋㅋ 막장짓해서 꿀잼은됐다만 이거 조조병력수 4분의1인데 이길수있으려나? ㅋㅋㅋ 장수진도 좆같아졌고말이여 ㅋㅋㅋ
(실제)
싸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 이거 진짜 손견 박★살★ 유언 박★살★ 나고 나서 조조 조범 대치구도 나오면 장난아니겟다 ㅋㅋ 꾸준 고퀄글 잘보고있어요 고마와양!
(실제)
잘 즐기고 계십니까ㅋㅋㅋ
- 님 솔직히 이미 조조한테 다 털렸죠? 지금 막 성 한두개 남아있고 그렇죠?
(실제)
ㅎㅎ;; ㅈㅅ.. ㅋㅋ!! (답댓 복붙)
- 설마 손견군 치고 장수 백여명을 전부 목 치겠다는건 아니겠지??????
- 일단 조범플레이는 관우, 조운, 제갈량, 장비 내쫒은순간 망한거임
(실제)
엄청나게 눈치 빠른 분이 계시네요 ㅎㄷㄷ 하지만 구 손견군 장수가 백여 명에 조금 모자라서 당시엔 부정했었지요.
관우, 조운, 제갈량, 장비를 내쫓지 않으면 그게 무슨 조범 플레이인가요. 조범군의 탈을 쓴 촉군 플레이지.
- 서두부터 천통에 필요한 장수 몇명인지 고민하는거보니 손견 치고 장수 다 죽일려는거 맞네
(실제)
당신 정체가 뭐야... 무서워...
- 유언군이라도 온전하게 흡수하고 가능하면 남만까지 밀고 촉, 남만 다 먹고 손견군도 최대한 흡수안하면... 에이아이 ㅈ병신이 11도 저정도 상황이면 고급에서 역전하기 힘든데...
(실제)
유언군 흡수만 적당히 하면 보다시피 손견군을 완전히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도 역전 가능. 이민족은 지금 건드릴 상대가 아닙니다.
- 이걸 반격한다고?ㄷㄷ 한중은 힘들고 신야쪽을 뚫는건가
(실제)
아시다시피 서성과 한중이 먼저 뚫렸습니다. 신야는 그 다음...이었는데 요즘 또 불안불안하네요.
-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했네 한수 장강은 대치만하고 한중쪽에서 뒷거점 털면서 진행하는거도 재밌겟다
- 확실히 삼국지는 ai가 아쉽다. 손견끝장내고 동에서 치고 들어오기만 해도 조범군은 힘들 텐데.... 거기다 한중에서도 치고 내려오면 촉지역은 거기 방어 집중해야하니 지원도 힘들거고ㅇㅇ
(실제)
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핫산은 육전을 선호하기 때문에 구강항구(시상) 우주방어를 마친 직후 전선을 장강 이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삼국지 AI가 아쉽긴 하지만 본 시리즈에서 삼국지9 PS2판만한 지능적인 AI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한중에서 10만이 넘는 대군이 튀어나왔지만 가맹관에서 꾸역꾸역 방어 성공.
- 기억한 놈들 죄다 ㅂㅂㅋㅋㅋㅋ
(실제)
의외로 진짜 화이트리스트였다고 한다.
- 이야 세개나 ㅋㅋㅋ 잘봤다 추천도 다 했음 손견은 진짜 저게 마지막 불꽃이겠지
(실제)
그런 줄 알았더니 불꽃이 하나 더 있었다... 가장 큼지막한 걸로.
으잌ㅋㅋ
네일건
으잌ㅋㅋ
네일건
Artanis
나도 맘에 안드는 놈은 다 싸그리 베어죽이고싶은데
나는 베어죽이면 내 손에 쥐어지는건 잡장밖에 없는 현실이라
잡장들 열 끌어도 위촉오 셋중 한쪽이나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나저나 천수면 병력배분해서 세방향에서 동시공격도 가능하지 않음?
네일건
정말로 강한 플레이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장수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
네일건
Artanis
적군이 위군이니깐 천수에서 장안>홍농 방향으로 진군해서 낚시질을 하면서 동시에
건업이랑 여강에서도 병력을 진군시켜서 수춘이나 광릉 방향을 친다는 제스쳐를 보내서 또 다시 병력을 분산 시킨 다음에
그리고 형주에서 중원으로 본대 꾸려서 밀고들어가는 구도로 해볼만 하지 않아? 완 먹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갈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네일건
하지만 조범의 생각은 어떨까?
앞으로도 조범 플레이를 지켜보도록.
아와비아의투쟁
매콤넓적다리
sigg2
충성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