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 나보다 직급도 높고 나이도 많아
그분이랑 같이 일 이야기도 하면서 둘이서 밥도 먹고 술도 마셨거든 몇번 그러다가 마음이 생겨서 혼자 좋아하고 있는데
이게 다 티가나나봐 난 아무도 모르겠지??? 이러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너 그사람 좋아하지??? 다 알아 이러더라
주변에서도 다 알정도면 그분도 당연히 알고있을거야
전에 그분이랑 같이 술마실때 서로 이상형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그분은 연하는 싫다고 했거든 자기 남동생보다 어린 사람은 남자로 안보인데
그분의 친동생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
물론 나한테 마음이 없으니까 돌려서 말한거일수도 있겠지
어쨋든 혼자서 좋아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이제 그만해 너 혼자 계속 좋아해봤자 너만 상처받아" 이렇게 말해주더라
나도 당연히 알고는 있어 그분이 나한테 마음이 없다는거도 알고 그분이랑 잘 될 확률도 1%도 채 안된다는걸 알아
그런데 사람 마음이 종이접듯이 접을수있는게 아니잖아 일하다보면 계속 마주치게 되고
볼때마다 너무 이뻐보여 어떡하냐 ㅜㅜ............... 다른사람이랑 밥먹을때도 생각나고 다른사람들이랑 술마실때도 생각나고 혼자있을때도 생각나고
여행을 가도 생각나고 운동할때도 생각나고 친구들이랑 있을때도 생각나고 잘때도 생각나고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
시간이 해결해줄까?????????? 그런데 일할때마다 보게되서 절대 못잊을거같아
존나 병신같은 고민이다 진짜....... 힘들다 ㅜ ㅜ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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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만 없고 미혼이면 못들이댈게 뭐임
87cf0d4f
일단 치료목적으로 니 마음을 전해.
581e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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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일 다 안되서 나한테 와줬음 좋겠다고..
저주하고있었음
307281fa
그리고 싫다는 의사표현 했는데 그러면 너같으면 어쩔거같냐 너가 당한다는 생각하면될거같은데
급식도 아니고 나이먹을만큼 먹고 자기 밥벌이도 하는사람한테 말을 했는데 못알아들어 조온나 개같이 싫을듯 ㅋㅋㅋ 티내지말고 혼자 조용히 좋아하면 알바아니니까
조용히 좋아하다가 끙끙앓다가 말던지
c4ac9c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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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a7a3743
7dc96e87
니가하는사랑이 다른사람말에 좌지우지할정도로 존나단순한거냐ㅋㅋ
741260e7
도전해 그리고 까일거야
인생이 그런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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