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간 쓰레기의 삶을 살고있는 캐스퍼군
날도 좋으니 형씨와 동물 구경을 했다.
형씨 : 「백귀야행의 X다 이즈나와 똑 닮았어, 여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만족일거라구? 몸은 이즈나보다도 날씬하고.」
캐스퍼군 : 「좋아요. (캐스퍼) 재활훈련겸 같이 조교하지 않겠습니까? 기름값은 안 받을게요.」
편도 150km의 마라톤 끝에 발견한 로드킬 주의 표지판..
목적지에 거의 다 온 듯하다.
여우 사육장이라 그런건지... 시골이라 그런건지... 형용하기 어려운 개씹썅똥꾸릉내가 난다.
조용한 동네다..
대기실 내부에선 굿즈를 판다.
"I LOVE FOX" (의미심장)
본격적인 관찰 시작. (50분 코스)
가이드를 따라 중부보전원의 역할과 여우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더는 못 참겠어! 빨리 여우를 보고싶다구!」
허나 여우쉑들은 야생 적응 훈련 중이라 가까이서 보는건 어렵다고 한다...
실제로도 30마리 넘는 여우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람이 오면 다들 숨어버려서 몇 마리 못 봤다구.
아래로는 여우 사진, 보라고 보라고~
형씨 : 「이걸로 끝」
캐스퍼군 : 「홧!? ⚠ X다 이즈나와는 하나도 닮지 않았습니다! ⚠ 게다가 50분 동안 찍은 사진이 겨우 이것뿐이라니 여우들도 초S하구만! 」
형씨 : 「야생동물이니깐 잘 안 보이는게 당연하잖냐. 어쩔 수 없지.」
캐스퍼군 : 「그리고 여우는 "캥캥" 이라던가 "닌닌"하고 우는게 아니였다니.. 쇼크」
귀여운 새끼 여우들을 기대했으나 전부 땅굴로 숨어버려서 전시된 박제만으로 만족해야했다.
그 뒤는 늘 그렇듯이 식사로 마무리..
그냥 끝내긴 아쉬우니 잡다한 사진 추가
친뽀다이슷끼
What the foxy!!컹컹컹!!
네녀석이나쁜거야
퐉쓰련
지하왕국
닝닝닝닝닝닝닐니니니니니닐닝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