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ㅋ...오전에바쁠듯

연락드려봐야지...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ㅇㅇ 그정도였음 곰마워

오..?

12시 30분 전화가 답이었음

전화 해봤는데 12시 30분까지라 월욜에 잡았슴..ㅎ; 전화가답이었네 고마워

나는 트럭 버스 부품 근무하고있어서.. 밤낮없음 ㅠㅠ 우린 보통3시라고 말하고 6시까지있음..

고생하네..ㅠㅠ 수시로올거같다

어제도 6시넘어서 아파트 현장에 차 퍼져가지고 부품갖다주고오고

오늘도 부품좀 주라고해서 나와있음..

고생하네..

이것도 기분좋게 해주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진짜 많음

진짜 수십군데의 거래처가 있지만

매출도 많이 올려주면서

어쩌다 한번 주말에 터보차져(약300~400)찾는 거래처

이런 곳은 웃으면서 해주지(돈이 문제가 아님, 120원짜리 키같은거 주문해도 웃으면서 갖다줌)

근데 평상시에 일도 없고, 우리꺼 써주지도 않다가

내가 쉬는 날에도 나가서 부품 불출해주고, 납품해주고 하니까

맨날 빨간 날 정비 작업을 잡아

예를들면, 자기는 일요일 낮에 교회가니까 일요일 오후1시, 2시에 부품을 주라고 그 주 금요일에 말을 해

그러다가 노쇼 하는 경우도 엄청 많고, 그런경우 나는 어디 가지도 못하고 기다리고있는데

미안해하지도 않아, 오늘 안올려나보다~ 전화를 안받는다~ 하고 그냥 집에가라고해.

데이터가 쌓이다보니까, 날 이용해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더라고.

그래서 요즘에는 야간에는 물건 안내줄려고 전화 안받기도하고

전화 받아서 부품내주러 나가는데, 이거 필요하다 했다가, 또 저거 필요하다 했다가

막 10분동안 5번 전화를 해. 그런 경우는 부품 가지러 오거나 납품가서

싫은 소리 한마디씩하지.

(예를들어, 사장님이 수리 하는 차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맨날 저녁, 주말, 쉬는 날에만 날 부르냐, 거의 한번 이용하고 두번 오는 차들이 없다. 고로 사장님 한테 부품 납품하고 싶지가 않다<이 사람이 큰거는 다른데 불러다 쓰고 작업하다가 작은거 없어서 작업 못하는 경우 밤이고 새벽이고 쉬는 날에 날 부름>)

안그러면 홧병나서 죽겠더라고

거기에 나는 뻔히 앉아서 카탈로그만 보고 있고, 눈으로 보고 있지도 않은데

엔진옆에 호스가 지나가는데 그게 필요하다고 함.

엔진옆에 호스가 왼쪽 오른쪽 대각선 사방팔방으로 나가는데

내가 무당도아니고 ㅋㅋㅋ찾아달라고 전화하는 사람도있고

사진전송해달라고하면 한숨쉬면서 하~~~엔진에서 엔진뒤쪽으로가는데 그걸 모르냐하고

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또 어떤경우에는 에어콤프에, 에어라인이랑, 부동액라인이 들어가는데

무슨 오일이 들어가서 냉각을 시켜주니 마니 하길래

그 차는 에어라인하고 부동액 라인밖에 없는데 뭔 오일라인을 찾으시냐고

사진찍어보내라하니까

밤에 찍으면 보이겠냐 ㅇㅈㄹ을 하는데 속이 터져버림

노쇼같은건 진짜 개같을듯...휴일에나 야간에 힘든데 ㅋㅋㅋ 그냥 시간 딱 정하고 하기도 애매한게 그거로 사람 잃으면 매출감소니까; 품번 모르면서 ㅋㅋ 억지쓰는거도 기분나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