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놓은거 긁혀서 보험접수 받음

도망가지않고 바로 연락줘서 보험접수해준건 감사한일인데 문제는 수리하는거임

차 색상이 지랄맞아서 여태 살짝 긁힌건 미수선으로 대충 문지르고 탔는데 이번건 티가 많이나서 수리하기로 함

밤에 찍은 사진이라 티가 덜 나는데 낮에보면 확보임

어차피 범퍼는 소모품이다 생각하고 살았지만 저정도는 붓펜으로 커버가 안될거같음

주변에 도색 맛집도 없고 그래도 믿을만한 직영섭센에 차 입고 시켰는데 여긴 수리기간 2주가 걸린다함

보험사에선 렌트 3~4일까지만 인정해주겠으니 다른 공업사로 옮기던가 그이상 렌트비는 못주겠다함

짜증나서 렌트카 반납하고 2주간 뚜벅이생활 하기로 함

추가로 프론트에어댐 섭센에서 설치 못하니 따로 장착점 찾아가야됨

본 장착점은 여기서 두시간 거리, 주변에도 있긴 하겠지만 이것도 짜증나서 그냥 댐 폐기처분하고 장착비만 받을예정

암튼 사고발생했을때

가해자는 딸깍- 보험접수 끝

피해자는 시벌 수리 센터 알아봐야지, 렌트해야지, 그마저도 다 인정 안해주지, 기존 도색하고 안맞으면 또 스트레스지 그냥 모든게 다 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