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자식을 잘 키웠어도 사랑에 눈이 멀어잇을수도 잇으니까 제3자의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자식 배우자를 평가할수있잖아

자식일인데 객관적이 될수 있음???

아 몰라 ㅆㅂ 자식놈 결혼하는데 정상적인 부모가 부모가 악감정으로 결혼반대하겠냐 뭔가 이상하니까 그런거겠지

그니까 뭔가 이상하면 딸한테 말해야지 저건 경우가 없잖아.

시발 사람대 사람으로 생각하자고.

너랑 사귀는 친구가 이상하다고 너희 부모님이 그 친구한테 너 왜 우리애랑 친구하니 하지마라!

이거랑 똑같은거 아니겠냐?

너라면 그게 그 친구에 대해 예의를 지킨거라고 보냐??

아 그러니까 저게 정상적인 부모로 보이냐고 ㅋㅋㅋㅋ 저 질문중에 유일하게 그나마 보통 물어보는건 2번째 아니냐?앞으로 어떻게 살껀지...사랑 반댓말 본인 장단점 등등 저딴식으로 물어본거 자체가 이상한 부모지. 하지만 내 말은 부모라면 자식의 배우자를 볼때 어느정도의 안목으로 조언은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될 수 있지.
부모님에겐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결혼이라는 경험이 30년 넘게 존재하시는 분들인데.
극단적으로 반대 하는게 아니라면 부모님의 판단을 조언삼을수 있는거지.

애초에 자식을 잘 키웠으면 그 자식도 배우자를 잘 고른다고?
잘 키워서 올바른 정신을 가진 자식은 무슨 관심법이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자를 잘못 고른게 자기 자식이랑 수준이 안맞는거 말고도 서로 뛰어나서 서로 욕심이 많아서 트러블 생기거나 한쪽의 성공욕이 비대해서 생기는 트러블 등 생각지도 못한 상태가 발견되는게 결혼인데.
게다가 저 종이의 내용이 막무가내의 반대도 아니고 자기 땇되는 아이랑 같이 풀어서 미래를 생각해보라는데.
질문 내용들도 말로도 해볼법한 질문이고 말로 당장 술술 뱉어내기 힘든 부분들도 많은 질문들인데 집에서 천천히 랭각해볼수 있는 기회도 있고.
저게 넌 그럴게 나빠보임?

그니까 딸의 선택에 왜 아버지가 평가를 내려서 합격 불합격을 가르려고 하는거냔 말이지.

그럼 부모는 관심법이 있어서 저것만 가지고 사람의 됨됨이를 알수 있음?

저기있는 누구보다 그 저 당사자와 많이 격어본게 자기 딸일텐데.

딸한테 물어봐야지 저걸 직접 남자인 당사자한테 물어서 이걸로 니가 나의 딸과 만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 하겠다인데.

뭐 애초에 딸의 남친을 찾는 공고에서 저런걸 물어봤다면 말도 안하겠다만.

저건 딸이 잘 만나고 있는 남자를 가지고 저러는거잖아??

저런걸 알고 싶으면 딸에게 그 남자의 사상을 물어 알아가는게 사람에 대한 예의인거지.

다짜고짜 딸의 부모라는 이유로 저런걸 묻고 그 사람의 여부를 판단하는건 아주 잘못된 사상이라고 본다.

게다가 딸의 배우자를 왜 부모가 나서서 된다 안된다를 말하는거냐는 거지.

내용이 문제라는게 아니다 저런걸 물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느거 자체가 문제다.

저런게 궁금하면 자기집 자식과의 대화를 통해 판단하고 유추하는게 아주 정상적인 방법이란거다.

일단 대화와 글이라는 형식의 차이가 그렇게 다른가?
대화는 준비되지 않으면 깊은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기 힘들지만 글은 충분히 깊은 내용을 쉽게 갈수 있지.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글이라 해서 문제가 될건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너가 생각하지도 않은게 있는데,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함께 걸어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가족들도 새로운 인연을 맞이하게 된다는걸 뜻한다.
사위를 맞는 부모가 그 사위되는자 됨됨이는 체크할 수 있는거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니가 오해하고 있는게 있는데 저게 합격 불합격으로 갈건지는 저 글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다. 정답마저 없다고 명확히 표시해져 있고. 고로 너가 말한 합격 불합격에 관한 모든 내용들은 저 문제를 낸 부모의 의도를 알수 없는 현 시점에선 섣부른 판단이지. 만약 부모가 됨됨이만 알아보고 어떠한 답을 적든 결혼을 환영한단 의도면 어쩌게.

제일 마지막 글을과. 그릇이 되어 있는지 보겠다. 잖아.

누가봐도 평가한다는거 아니야??

동시에 그 가족들도 새로운 인연을 맺어가는것도 맞지만 무엇보다 일단은 개인대 개인의 만남이야.

그 개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거지.

가정이 힘들어 질것 같으니 개인이 희생해라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냐??

슬슬 본문내용 넘어서서
현대 서양식 문화와 우리나라 전통적인 관습상의 문제로 넘어오니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내 대답을 일축한다면

저 문제를 답변하면서 출제자의 장인에 대한 판단이 대체적으로 서고 또한 나의 아내가 될 사람과 깊은 이야기를 그리고 앞으로 장인과의 만남에서 알아갈 방향성등이 보이므로 저 방법 자체는 괜찮다는 생각임.

지가 뭔데 남의 집 자식의 그릇을 제려는건짘ㅋㅋ 지 그릇은 얼마나 되는데 저러는거냐 진짜 개씹꼰대새끼신가;

둘이서 고민해보아라 라고 써져 있잖아
둘이서 어떻게 결혼생활 해나갈건지 써보라는 듯

그럼 둘이서 어떻게 결혼생활을 해나갈 거냐고 물어봐야지 저 따위로 싸가지 없게 말함?

그냥 걱정하는 마음으로 보이는데

난독이면 자세히 읽는 습관좀 가져라 진짜 노답시럽네.

멍청하면 생각좀 하는 습관좀 가져라 진짜 멍청시럽네.

내가 니 가치관 바꿀 생각은 없는데 말하는 꼬라지 존나 맘에안든다 ㅋㅋㅋㅋㅋ
저게 그리 무턱대고 욕할 말이냐.
니 혼자 푸는게 아니라 니 사랑하는 사람이랑 푸는건데?

맘에 안들게 말해서 미안한데 니 말하는 꼬라지도 좆같음^^
내 댓글 읽긴했냐? 내가 무턱대고 욕함?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푸는지 아닌지가 대체 뭐가 중요함;
그냥 서로의 가치관이 아주 많이 다른 듯함
니 댓글 쭉 읽어봤는데 아예 말이 안되는 소리도 아니고 어느 정도는 동의하는 부분도 있음
내가 빡치는건 저 편지를 쓴 사람의 머릿속에 근간해 있는 사고방식이나 태도에 대한 부분임
그냥 감정적으로 휘갈겨 써놔서 오해할 수도 있겠네 그랬다면 미안

근간해 있는 사고방식이 남인데 저렇게 판단하듯 하는거라면
미안하지만 남이 아니라 앞으로 평생을 볼 사위와 장인어른의 관계이므로 절대 남이 아님을 알아줬으면 한다.
암튼 그 이상은 가치관 다르면 다르게 생각할 부분이고 네 생각이 어떻게 흘러갈지 첫 댓글 의도보면 알겠음.
미안하다. 난 걍 생각없이 씨부리는줄 알았다.

내가 우리나라의 뿌리깊은 유교문화 일부분(공동체, 나이의 위계)에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또 나 자체도 개인주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 듯 하다.
결혼을 한다고 해서 평생 보는건 아니지만(이혼제도) 물론 앞으로 계속 볼 사이인 사람과 잘 지내는건 좋고 즐거운거라고 생각함.
애초에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씨부려서 미안ㅠㅠ

뭐 너도 알다시피 남이 남의 성향을 너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처럼 너 역시 남에게 강요 못하잖어.
그래서 나는 이 내용에서 본질적인 부분 즉, 됨됨이를 보고자 하는 바를 보고 형식적인 내용 유교적인 뿌리 부분은 보지 않았던거야.
아무튼 서로 감정적이었는데 나도 미안해.

맞는 말이다 하나 배워간다

난 우리 부모님이 내 결혼상대 가지고 뭐라하시는게 열받아서 이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왜 부모가 성의를 보는지 모르겠음.

같이 살것도 아닌데....

저런걸 물어보는 자체가 사상이 난 좀 문제가 있다고 봄,

유별난 아저씨일 수 있는거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 아버지가 유발난 아저씨라고 바로 포기 할 자신 없는데? 너같으면 어제까지 물고 빨던 내 여자친구를
제3자 때문에 포기할수있을거같냥
그리고 중요한건 나도 내 답 가지고 채점하고 이건 이거지 이 지랄 할 시엔 그냥 바로 포기한댔음
그리고 지금 부모님이 뭐라하시는거면 대충 집안 문제겠찌?

난 여자를포기하라는게 아니고 그 부모가 문제라는거지.

부모가 딸을 지켜봐야한다는거지

포기하라는건 아님.

저게 성의를 물어보는지 인간 됨됨이를 물어보는지.
요즘 세상 됨됨이 찾는 사람이 극도로 적은건 생각좀 해보면 되지 않냐.
같이 살게 아니더라도 같이 살 자기 딸에게도 똑같이 내주는 숙제다.
도를 지나치지 않고 말로도 할법한 질문들을 글로 형식만 바꿨는데도 갑자기 사상에 문제로 발전하는지 의견을 묻고시싶다.

형이상학 형이하학적으로 설명하라는거 부터 사상적 문제가 보이지 않음?

저건 성의를 물어보고 됨됨이를 물어보고자 하는 질문자 자체가 문제라는거임.

저런건 사람대 사람으로 대화를 하면서 알아가야할 문제지

레포트처럼 툭 던져주고 써와 이건 솔직히 딸가진 부모가 하는 갑질이라고 밖에 생각 안되지 않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딸은 이러이러한 성향이 있는데 자네는 어떤가?

내딸은 이러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과 이어졌으면 하네. 그래서 자네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네.

정도로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물어봐야 하는거라는거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또는 딸의 부모라는 이유로 남의집 귀한 자식 저렇게 평가하려는 거 자체가 사상적인 문제라는거지.

은연중에 난 너보다 더 위의 사람이다 라는게 깔려있다는거야.

난 저런거 정말 싫어하거든

권위와 체면은 남이 챙겨줘야 생기는거지. 내가 챙긴다고 챙겨지는게 아니라는게 내 생각이다.

딱히 난 저게 그렇게 네가 말한것처럼 권위와 체면의 문제인가 싶은데.
정말 간단한 대답으론 결혼이란 중대사에 딱 한번쯤은 저럴법도 하다면 그에 맞춰서 장인어른에게 당당히 인정받거나 그 이상을 노려볼법한 재미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너무 대놓고 탁 문제풀듯 해서 기분 나쁘게 하는 측면이나 읽는 당사자가 이해하지 못해 보일법한 측면들이 있는건 맞지만 대화만 서로 판단가능하고 평등한게 아니라 글로도 서로 평등하게 판단은 가능하다.
너무 딱딱하게 보는거 아니냐 저 형식을.

같이 대화하면서 저런 이야기 하는건 아주 좋다고 봄,

근대 저걸 적어서 가져오라니 무슨 자기 제자도 아니고.

자기딸 남편인데 왜 저런걸 숙제내듯 하는지..

딸이 자기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듬.

하긴 방식이 좀 이상할..수도있나? 됨됨이는 저런 것 보다는 대화로 맞대면해서 알아보는게 제일 좋을거같은데

그런데 질문 자체는 괜찮다 생각하는데..

그리고 오히려 저러면 생각을 오래 해갈 수 있어서 좋은거 같기도.

형식에 얽매이지 말자. 형식이 다르다고 본질적인 의미가 달라지는건 아니잖아 저경우엔.

형식이 무슨 상관이냐고 난 말하고 싶다.
게다가 형이하학적 형이상학적 평소에 팍 들으면 얼핏 감 잡히지 않을 단어들 그리고 그 질문들의 내용 또한 말로 그 자리서 나눈다 할지라도 딸과 그 사윗감의 생각을 전부 듣기엔 너무나도 시간이 부족하니까.
게다가 질문들의 내용은 딸을 자기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딸이 정말 행복해졌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이 엿보인다 생각하는데.

형식이 중요하지 않다면 동급자 대하듯이 대하는게 맞는거지

하급자 대하듯이 하는게 맞는건 아니잖아?

형식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대를 하는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

너같으면 친구한테 니가 나의 친구가 되기 위해 저런걸 적으라고 말할수 있겠냐?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다는건 너랑 나랑 같은 위치라고 생각하고 대하는게 얽메이지 않는거지

넌 내 아래에 있어를 전재로 두고 하는게 아니야.

저건 명백히 아래사람한테 하는거고.

적어도 사위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고, 딸의 남자친구이고, 딸을 존중한다면 저런 방식은 결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형식이 중요치 않다면 정말 터넣고 대화로 알아갸아 하는거지.

무슨 서류전형도 아니고 저건 경우가 아닌거지.

저기 미안한데 우리나라 관습상 너 아랫사람 맞아.
대한민국에서 자라신 정상적인 사람이면 저렇게 대하는게 보통인거지.
너무 회사나 사회를 가정에 빗대는거 같은데, 네가 저 관습에 대한 내용을 반박하는거면 모를까.

또한 내가 형식에 대해서 얽메이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존대와 하대같은 부분에서도 쉽게 얽메이지 말라는건데 하대=존중x 는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