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원 한장이면 만족하는데

난 천원이 딱 이런느낌

근데 게임에서 백원주면 너무 기뻐하자너~

주말에 1000원만 있어도 하루종일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그랬는데

손가락 짤려서 장애인됬는데 행복할리가

100원에 야쿠르트 얼린거 맛있었는데 ㅋㅋ 여름에 그거만 먹으러다녔음

1000원만 있으면 하교길에 애들이랑 콩콩이 30분타고 내려오는 길에 슬러쉬 한잔빨고 만화책이랑 비디오 빌려서 친구집에서 보고 컴터 게임도 하고 저녁먹을 때쯤 집에 가곤 했는데ㅋㅋ

대충 그림체만 봐도 웹툰개념 없을때 그린 거 같다;;;

100원판돈으로 짤짤이해서 불렸지

굳건이?

손가락이 왜 4개야..

답은 물가가 올라서입니다

쩜쩜쩜 많아서 ㅂㅁ하려고 했지만 1세대 웹툰 추억보정으로 부멉 안 주고 그냥 감

난 유복하게 자라서그런지 전혀 공감안됨

손가락 4개라서그럼.. 장애인이라

시발 이것도 몇번째 보는거냐

왜 굳이 손가락을 4개만 그리는거야?

이거 그린사람도 코인중이지않을까?

100코인에 만족함.

지랄하네 어릴때 천원씩 받던시절보다 지금이 백배행복하다

? 나만 어릴때 백원도 엄청 적은돈이라 생각했나.

어차피 불량식품 한개 or 오락기 한번이면 끝이고 컵볶이나 피카츄도 못사먹을 적은돈이라.

4개ㄷㄷ

난 용돈이 오백원이었다

국민학교 당시에 학교 근처에 매점이 있었는데 거기서 서주 아이스크림이나 석수 라는 이름의 음료수를 팔았었지

이백원에서 삼백원 가량 했었던가...? 그거 사 먹고 오십원짜리 뽑기 돌려서 혓바닥 파래지는 사탕이나 아폴로 따위를 받곤 했었지

지금 주머니에 잡히는 오백원을 내려다 보니까 예전에 있었던 순수했던 시절의 내가 떠올랐다

그때 참 좋았지... 모든게 신기했고 세상이 밝게만 보였던 그때가 좋았지

아재가 되어버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립다, 그 교정이, 학교 정문의 석상이, 천진난만한 친구들의 웃음이 그립다

월급 100만원

이 만화도 10년전쯤 본듯

와시발 ㅋㅋ 근데 돈 같이 발견하고 주슬라고하는데 옆에친구놈 지가 밀치고 줍는건 10스레기 걸러야되는부류 아니냐? 같이쓰면 모르는데 지가 가짐 ㅋㅋ

100원으로 스노우브라더스 한판이면 1시간즐기자너

임자지long

어릴때는 100원을 10번 모아서 떡볶이를 사먹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100원에 만족할 수 있었던거고,
지금 우리는 10000원을 10번 모아도 자동차를 살 수 없고, 집을 살 수 없기 때문에
100원의 100배인 10000원에도 만족할 수 없는 것 같다.
즉, 보는 눈과 목표가 달라졌기 때문에 만족할 수 없는거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생각이 순수하지 못하다거나 욕심이 있는게 아니라, 보다 어른이 되고, 현실적이 된거라고 생각한다.

난 아직도 엄마가 옛날얘기하면 나보고 오백원이라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