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부터 미소지기로 일하면서 이제 딱 한달 됐다

나 하는데는

영화관 알바는 원래 세 개로 나눠짐.

현장, 영사, 정산

근데 내가 일하는데는 상영관도 적고 워낙에 사람이 없어서 알바는 현장만 있다

현장은 또 3개로 나눠진다 플로어, 매점, 매표

1. 플로어

플로어는 제일 힘든 자리임. 주로 영화 입장 때 티켓확인하고 끝날 때 문열어주는 사람들임.

물론 문 열어주고 퇴장 끝나면 존나 뛰댕기면서 10분안에 다 청소해야됨 ㅋㅋ

이외에도 로비도 치우고 화장실도 치우고 분리수거도 하고 쓰레기도 갖다 버리고 온갖 힘쓰는 잡일을 다 하는게 플로어

2. 매점

매점은 팝콘 콜라 내주는 자리임. 처음에는 손도 느리고 해서 힘든데 하다보면 그냥 저냥 하게 되는 근무.

내가 일하는 데는 카페도 붙어있는데 매점근무자가 카페도 봐야함 ㅋ

3. 매표

매표는 표 끊어주는 역할임. 이것저것 할인카드 뭔 맴버쉽 상품권 종류가 존나게 많아서 처음하면 개어려운데 몇 번 해보면 적응됨.

사실상 할게 제일없고 개꿀보직이라 짬좀 찬 사람들이 많이 하지만

사람 없을 땐 한명이 매점 매표 둘 다 해야되는게 대부분이고 바쁠때도 매표 사람 없어지면 바로 매점 보조로 들어감.

영화관 알바 장점 : 사실상 꿀알바임. 졸라게 바쁠 때나 어린이 영화 개봉했을 때(팝콘지옥이 펼쳐진다 ㅋㅋ) 빼면 할 것도 많이 없음

알바 복지로 한달에 10편, 아이맥스 한 편 무료로 관람가능 하고 매점 50%할인도 됨

다만 제약이 있더라 상영시간 10분전에 현장발권만 되고 잔여석 30%이상 남아있어야 함. 그냥 사람 없을 때 남는거 봐라 이정도

단점은 딱히 없는데 제일 큰게 영화 스포당하는 거임

알바 특성상 영화 시작할 때랑 끝날 때 1,2분정도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이 때 스포 다당함 ㅋㅋㅋㅋ

어벤져스 알지? 끝나기 직전에 존나 많은 일들이 펼쳐지는거.. 난 그거 결말 다보고 영화봤음 ㅅㅂ..

그 외에는 딱히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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