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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Lost Ark


장점

- 직업별 독자적인 전투 체계(아이덴티티 시스템)

- 직업별 독자적인 초반 스토리 진행

- 시원한 타격감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

- 아름다운 배경 디자인과 화려한 이벤트 연출

- 화려한 연출의 던전 디자인


단점

- 밋밋한 스킬 변화(트라이포드 시스템)

- 쉽게 질리는 초반부 구간

- 지형 이동에 국한된 매우 제한적인 상호작용 요소

- 진부하기 짝이 없는 퀘스트 디자인

- 화려한 연출을 살리지 못하는 식상한 스토리


총평 : 3.5 / 5


국산 RPG 최후의 보루로 기대되는 로스트아크는 콜오브듀티, 위쳐 등 패키지 게임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연출로 플레이어의 이목을 사로잡는 영화같은 게임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식상한 스토리는 화려한 연출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게임 시스템 내적으로는 다른 게임과 비교하여 진보한 구색이 거의 없습니다. 상호 작용 요소는 벽 타기나 점프 같이 지형 이동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대화 선택지 역시 단순 연출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투는 초반부터 다양한 스킬을 제공하고 다수의 적을 상대함으로써 핵앤슬래쉬의 맛을 잘살렸는데 전직전까지의 튜토리얼 구간이 너무 길어 게임이 루즈하고 전직후에는 아이덴티티, 트라이포드 같은 스킬 고유 시스템에 특색이 부족하여 게임을 거듭할수록 매력이 사라집니다. 모라이 유적이나 영광의 벽 등이 화려한 연출로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긴 합니다. 하지만 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시시한 퀘스트 디자인을 감내해야하며, 이동 수단도 없이 대륙을 열심히 횡단해야합니다. 디아블로2 마냥 캐릭터 외형이 단계별로 변경하기 때문에 성취감도 부족합니다. 게임이 고유의 색을 갖고 좀더 발전하려면 연출 외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