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개붕이들아


딱히 할일도 없고 한가해서 오늘은 태평양에 있을때 사진을 찍은 어종들을 개붕이들에 보여줄려고 한다.


상어류와 다랑어와 새치류 그리고 잡어순으로 사진을 올림.



먼저 상어류 부터 시작할게


강남상어.JPG


강남상어야 성체가 되어도 그렇게 크게 자라지 않는 상어인데 간으로 스쿠알렌을 만든다 카더라. 처음에 갑판으로 올라오면 많이 팔딱거려서 뒷목에 칼침 1방 놔주면 암전해짐


귀상어.jpg


귀상어야 자주 올라오지는 않았어 아마 연안에 많이 서식해서 그런것 같아. 예전에는 귀상어가 갓을 쓰고것 같아서 양반들은 제사상에 돔배기(상어고기)로 귀상어고기를 쳐준다고 다큐3일 포항죽도시장편에서 본것같아. 


단순청상아리.jpg


단순청상아리야. 기본적인 사이즈가 큰애들이라서 살아서 올라오면 조심해야됨.


미흑점상어.jpg


아직 성숙한 개체가 아니라서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미흑점상어라고 생각을 했었어. 보호종중 하나라서 살아서 올라오면 가능한 범위내에서 안전하게 방생해야해.


장완흉상어.jpg


장완흉상어야. 지그러미 끝부분이 흰색이라서 영명으로 whitetip shark라고 해. 성격이 더러운 상어종류라서 조심해야하고 애도 보호종이야.


큰눈환도상어.jpg


큰눈환도상어야. 깔끔하게 찍은 사진이 있다면 개붕이들이 신기하게 많이 봤을것 같아. 환도상어류는 사진과 같이 길다란 꼬리가 특징이야.

살아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저 긴꼬리를 채찍같이 휘둘러서 조심해야돼.



이제 다랑어류 사진이야.

아주 맛있는 친구들이야. 배에서 먹은 눈다랑어 물회가 아직도 기억나네. 배에서 먹어본 음식중 3손가락 안에 드는 맛이였는데. ㅋㅋㅋㅋ


날개달랑어.jpg


첫번째는 날개다랑어야. 길다란 날개지느러미가 특징이야. 내가 본것중에는 정말 크면 25kg이상이였어 다랑어 치고는 사이즈가 작은 종류야. 보통 참치캔이나 스테이크로 먹는다고 카더라.


눈다랑어.jpg


눈다랑어야. 아주 맛있는 횟감이지 태평양 연승어선의 주 타켓어종이야. 큰눈이 특징인 다랑어야. 큰거는 150kg 이상도 잡히더라.

작은 눈다랑어가 살아서 잡히면 방류도 하기도 하고 바로 사시미떠서 냉장고에서 몇시간숙성한 다음에 먹으면 쫄깃한 맛이 개꿀이야.


황다랑어.jpg


황다랑어야 길다랗고 노란 등,배 지르러미가 특징이야. 보통 연승어선에서는 눈다랑어에 밀려서 많이 먹지는 않았어. 애도 크기가 큰편이야 평균적으로 눈다랑어보다 조금 작았던것 같아. 한번씩 40~50마리씩 무더기로 잡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럴때면 측정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나네.


이번에는 새치류야. 뿔이 있는 참치라고 이해하면 쉬울듯하네.


녹새치.jpg


녹새치야. 가장 많이 잡히고 새치종류였어. 뿔은 둥글고 긴 뿔이였고 애도 살아있으면 엄청 펄떡거려서 뿔이나 지느러미에 안찔리게 조심해야 돼. 그래서 안전을 위해 살아서 올라오면 먼저 뚝배기를 망치로 후드려서 기절시켜.


돛새치.jpg


돛새치야. 등지느러미를 들고 사진 찍었어야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직었어. 닉값을 해서 등지느러미가 돛처럼 크고 간지가 남. 다른 새치류에 비해서 번들번들 윤택이나는 비늘이 기억이 나네.


황새치.JPG


황새치야. 길고 서양칼같은 넙덕한 뿔이 특징이야. 위 사진은 크기가 작은 애야. 녹새치와 황새치중에는 200KG을 가볍게 넘는 애들이 간혹가다 잡히는 경우가 있었어.

황새치는 기름기가 많은 어종이라서 굽거나 튀기면 나같은 돼지가 좋아하는 맛이야. 보통 참치집에서 흰색깔 사시미가 나오면 황새치야. 간혹 흑갈치꼬치(기름치라고부르기도함)도 흰살이라서 참치라고 속이고 내오고 곳도 있다고 들었어.


흑세치.jpg


흑새치야. 아주 간혹가다 올라오는 애들이야.


이제 기타어종이야.


꼬치삼치.jpg


꼬치삼치야. 영명은  wahoo야 사이즈큰 꽁치같아. 맛도 기름기적은 꽁치같아. 밥 반찬으로 꽤 자주먹은 어종중 하나야.


돛란도어.JPG


돛란도어야. 이빨이 살벌해서 물리면 큰 상처가 생길것 같은데 살아서 올라와도 심하게 펄떡거리는 경우는 못봤어. 약간 흐물흐물거리는 느낌이였어.


만새기.jpg


만새기야. 애들이 있으면 주변에 날치랑 낚시에 걸린 다랑어를 따먹는 고래종류가 있어서 선원들이 안좋아하는 편이였어. 한번 먹어봤는데. 무슨 맛인지 기억에 안나네 ㅋㅋ


흑갈치꼬치.jpg


흑갈치꼬치야. 기름기가 으마으마해서 먹으면 변비가 한방에 해결된다고 이야기를 들었어. 애를 참치라고 속이고 파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 아! 기름치라고 알고 있는 개붕이들도 있을껀데 기름치라는 어종도 따로 존재해. 기름치는 애보다 많이 커. 하지만 기름치는 어선에서 상품처리하지않고 폐기하고 흑갈치꼬치는 크기가 어느정도 되면 처리해서 어창으로 들어가.



읽는다고 고생많이했어. 재미봤으면 좋겠네. 그러면 더위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