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드리퍼들! 방금 공익관련글을 썻는데 반응들이 다양하고 예민한분들이 많길래

 

별거아니지만 공익 가기전까지의 경험담들을 써보려해요. 재미없지만 말못했던 하소연이기도하고 저같은 피해자분들이 안생기길바라면서 써봐요!

 

수능을 보고나서 실컷놀다가 신체검사를 받고 2급 현역이 나왔어요.

 

그래서 군지원을 하다가 결국2015년 6월 28일 철원6사단 훈련소로 확정난뒤 실컷놀고 여행다니고 잘지냈습니다. 이때가 제일 행복한시간이였네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리고 입대일인 작년 6월 28일 차를 타고 신나게 달려서 6사단에 입대를 했습니다.그땐 떨리고 불안한 마음이 컸어요, 내가잘할수있을까 앞으로 사회에 나오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겠구나... 여러가지 복잡한 심정이였네요.

 

그리고 훈련소 생활을 시작했고 1일차에 생활관에서 당시 동기들과 인사하고 첫불침번도 서보고 보급물픔도 받고...진짜 군대에 왔구나 라는걸 느끼는 시간이됬어요.

 

하지만 2일차에 훈련소내 신체검사를 하게됬고 군대내에서 신체검사를 다시 받게되었어요.

 

시력측정중 교정시력 좌측시력1.0/우측시력0.3가량이 나오게되었고 검사를하던 병사분께서 신체검사를 하러오신 군의관님께 가야하니 담당생활관쪽이 아닌 다른곳으로 저와 몇명을 보내고 다른신체검사에서도 검사가필요한 분들이 모여서 군의관님께 검사를 받으러갔어요.

 

군의관님과 상담내용은 '우측시력약시로 4급판정이 나와야하는데 어째서 현역으로 입영을하였는가?'

 '저는 원래 이시력으로 신체검사를 받았지만 담당지역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2급이나와서 현역입영을 하였고 약시로 4급판정이 나오는걸 몰랐습니다'

'그러면 군병원에서 검사후 귀가판정을 받을지 의논이 필요하다'

 

이렇게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4일에 병원으로 가게되었고 조교와 행보관님에게 상의해본결과 우측시력이 너무낮게나와서 사격이 힘들것같다. 사격이 기본훈련이라 사격에서 유급을 당할것같다 이런식의 얘기를 듣고 귀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3일차에는 보급물품도 받고 쓰지를 못하고 옆에 동기들은 전투복 생활복 지급속옷을 입고있는데 입고갔던옷을 몇일동안입으면서 찝찝했습니다.8ㅅ8

 

4일차가 되자 차를타고 군병원이였는지 청평병원이였는지 타고가서 검사를 받게되었어요.

 

개판이더군요 시력 담당군의관 아직도 생각만하면 욕이 절로나옵니다. 검사를 하지않았습니다. 아무것도. 그저 가면 병원에서 근무하는 병사가 기초 시력검사를하고 왜안보이냐 진짜 안보이냐 억압적으로 말하며 되물을뿐 다른검사는 하지를 않고 바로 병원군의관에게 보냅니다

그러면 군의관은 짧은시간안에 이것만 물어봅니다. 자신이 치료가필요하다고 생각되서 귀가를 원한다면 귀가를 보내주겠다 귀가를 할것인가. 이게전부에요 2시간동안 차를타고가서 3분도 안되는 저대화를 들으려갔다는게 아직도 이해가안갑니다. 관련지식이 없는데 어느정도의 정보를 주고 이러이러해서 귀가를 할지않할지 병사의 판단이 필요한데 귀가를 선택한다면 ~이 필요하고 이런것도아니고 할지 않할지 그것만물어본뒤 바로 내보내집니다.

 

그래서 우안약시로 저는 첫귀가를 하였고

 

우리나라 병무청이 싫어지는 계기가 됬어요.

 

 

세줄요약.

1.현역입영을함

2.4급공익판정 받아야되는 시력이였음

3.훈련소나와서 집으로감20170111_22563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