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적 진짜 개 씹 노잼에 뭔 이딴 게임이 다 있지 라고 불릴만한 게임 이었던
북두의권1 을 오늘 소개 하려고 한다.
유치원생 때부터 패미컴을 집에서 가지고 놀다 보니 집에 게임 팩도 많았고
그 어린 나이에 형과 같이 게임 팩을 사러갈 정도로 패미컴 게임을 즐겨 했었다.
그때 당시엔 몇몇 게임들은 엔딩도 수차례 볼정도로 많이했고 형과 같이 토요일밤엔 일명 밤샘이라고
밤을 새면서 같이 즐기고 또 몇몇 타 게임들은 비기들도 몇개 알아내서 비기를 써가면서 게임을 즐긴적이 있었는데
그 시절 공략법을 몰라 시작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게임이 바로 이 북두의권이다.
이게임은 그시절 그당시에 도대체 뭔게임인지 답도 안나오는 게임중 하나 였는데 매번 할때마다 1스테이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캐릭터가 맞아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뭐 이딴 게임이 있냐고 중얼중얼 씨부린뒤을 다른 게임으로 갈아타곤 했다.
본론으로
딱히 게임의 역사니 뭐니 그런건 귀찮으니 패스. 찾아보기 귀찮..
게임의 오프닝은 없고 가만히 있을경우
cpu가 진행하는 화면을 잠깐 보여준뒤
다시 원래 화면으로 돌아온다..
게임 시작시 아다다다다다다 하는 켄시로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 시작할때도 오프닝도 전혀 없고 황량한 배경에 그냥 케릭터를 집어 던져 놓은 것마냥 게임이 시작된다.
(브금도 10초 미만의 브금을 무한 재생 시켜놓았다.)
처음 등장하는 적인 모히칸 헤어스타일의 폭주족들
기본 조작키는
←,→는 이동
↑ 는 점프
↓ 는 앉는다.
A버튼은 주먹
B버튼은 발차기
개그 게임인지 킥으로 공격할시에 적들을 하늘 밖으로 날려보낸다.
주먹으로 공격시 "너는이미 죽어있다" 의 버전을 그대로 살린것인지
적들이 몸이 부풀면서 펑 하고 터져버린다.
그래픽이 그래픽이다 보니 지금 보면 잔인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어렷을적엔 나름 신선한 느낌을 받았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건물안에 어떤 소녀가 서있는데
어렸을땐 저게 뽀너슨지 점순지 쳐먹을려고 점프를 뛰고 주먹질을 해보고 별 짓을 다해봤지만
먹진 못하였고 또 시간이 지나면 저 소녀가 사라져서 저게 뭔가 싶었다.
또 막상 건물에 들어가려고 하면 또 문제인게 보통 다른 게임 들은 방향키 ↑ 버튼이 문으로 들어가는건데
이게임은 ↑버튼을 누를시 점프를 뛰기 때문에 건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캐릭터만
건물 앞에서 점프만 하면서 비비다가 그냥 1탄 가장처음 배경에서 무한 루프처럼 쭉 돌아 다니다가 진행 방법을 몰라 게임을 껐었던 적이 있다.
참고로 저 소녀는 린이라고 한다.
요년
사실 저 린앞에서 A+B버튼을 누른 상태로 방향키 ↑버튼을
누를시에 건물로 들어가지고 또 길을 공략하면서 진행하면 보스방으로 이동이 되지만
초반에 얻어둬야할 아이템들이 있으니 들어가지 말도록하자.
앞으로 진행하다 보면 온몸이 분홍색인 녀석이 나오는데
이녀석을 주먹으로 공격할시
요상한 글자가 나오면서 그걸 점프해서 먹으면
오른쪽 상단에 별이 하나가 추가된다.
저별은 총7개 까지 있으며 하나씩 먹을때마다 능력이 추가되는데
★
대점프가 가능해지며 공중에서 킥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
★★
적이 던지는 무기들을 공격으로 쳐낼수 있고 쳐낸무기를 적이 맞을시 맞은적은 죽음
★★★
킥을 상중하단 으로 차면서 공격 속도가 빨라짐.
★★★★
펀치를 상중하단 으로 공격 하면서 공격 속도가 빨라짐
★★★★★
이동속도가 빨라짐.
★★★★★★
공중에서도 펀치가 가능해짐
★★★★★★★
켄시로의 옷이 찢어지며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진행됨 (별다른 능력은 없음)
참고로 린을 따라가면 보스방으로 갈수 있는데
처음에 별을 획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따라가면 린이 이상한 길을 알려 주기 때문에
별을 모은후 가야된다.
물론 길을 외웠다면 상관없음.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 해보도록 하자.
첫번째 스테이지
1-4
숫자는 가장 처음 화면상에 보이는 문으로
1스테이지는 린이 처음 나온곳이 첫번째 문 1이고 들어가면 다른 지역이 나오는데
그지역에서 4번째 문이 다음 입구라고 보면됨.
별 을 구하느라 가장 처음문을 지나쳤지만
앞으로 다시 진행 하다보면 린이 다시 나오니
A+B버튼을 누른 상태로 방향키 ↑버튼을 눌러서 들어가자.
건물 내부가 분위기만 보면 무슨 최종 스테이지 느낌이 나는것 같다.
여기서 다시 왼쪽으로 진행 하면서 4번째 문에 다가가면
다시 린이 나오며 이곳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건물의 최상층까지 올라오게 되고 여기서 왼쪽으로 쭉 진행하다 보면
1스테이지 보스인 사천왕 하트가 등장한다.
이녀석의 패턴은 돌진 단 하나뿐인데
게임이 워낙 고전게임 이라 그런지 무적시간 같은건 없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다단 히트로 피가 두두두두두두둑 하면서 한번에 쭉까이게 되니
조심 하도록 하자.
비슷한가.?
상당히 재미있는게 만화 원작에서도 뱃살 때문에 비공(?)을 찌르지 못해
나름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켄시로가 발로 뱃살을 밀어낸후 비공을 찔러
무찌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그장면과 똑같이 게임내의 비기로
공략할수가 있다.
(아다다다다다다다다다 하는 켄시로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비기는
하트:킥으로 복부를10번 어택시 배가 움푹패인다. 이때 펀치를 쓰면 북두신권 오의 북두유파참 이 발동
글쓰는데 걸린 시간에 비해 되게 짧네.
2부로..
주식으로2천잃음
아무튼 되게 재밌네 ㅋㅋ 해본적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