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신년맞이를 보낸 뒤 2주만에 켜보는 롤코타
원랜 그저께 쓸려고 했는데 영화관에서 영화 3편 내리 봐서 한동안 눈이 겁나 아팠음
키미노 나마에와... 크흙...
각설하고 저번엔 초보자 공원을 했으니 이번엔 도전자 공원 차례
저번엔 음란한 캐년의 골짜기를 개발했으니 요번엔 우람한 버섯을 탐구해보도록 하자.
버섯 ㅇㄷ?
...공원 등급은 상관없는데 손놈 수가 좀 걸린다.
4년이면 꽤 많은 시간이지만 2500명을 끌어모으려면 적절한 마케팅이 필요할 듯 싶다.
맵은 정말 넓다. 마름모 전체가 다 내 땅.
아쉽게도 공원 입장료가 주 수익원이다.
기본 10000달러 대출에 20000만달러 추가 대출 가능하다.
이자는 그닥 맘에 들지 않는다...
아 그리고 이 시나리오는 '목재' 놀이기구만 가능하댄다.
근데 위 수송기구들 전부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것 같진 않은데...
여기도 나무 아닌것들이 참 많다.
그나마 공원 설명이랑 맞는 놀이기구들이 있는 롤러코스터 탭
나중에 광산 롤러코스터라고 나무로 된 것이
하나 더 나올 듯 하다.
렉걸린거 아니다. 이제와서 공원 컨셉에 부합하니 정말 기분 나쁘다.
자이로드롭이나 탑스핀 같은 고-급진 기구들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벌써 한숨만 나온다.
지을 게 없는건 둘째치고 필자는 롤러코스터 트랙을 굉장히 못만들기 때문이다...
거름
쨌든 본 공원의 현 상황을 요약하자면
돈 넉넉치 않고, 넉넉치 않을 것이고
기간은 길지만 손놈 목표치가 적잖으며
가뜩이나 돈 없는데 돈 내가면서 뽑아야 할 나무는 수두룩하고
지을수 있는 재미진 놀이기구는 많이 없지만
땅떵어리가 완전 평지에 공간이 많아
조금 어렵지만 해볼만 한 놀이공원이다.
우선 길의 맨 끝에 있는 개같은 회전목마를
철거하자.
생각해봐라, 북한산 정도 되는 산꼭대기까지 헉헉대며 올라갔는데
반기는 것이 시원한 물을 파는 매점이 아닌 틀딱패션용 지팡이 파는 등산복 상점이나 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더럽겠는가?
그리고 그 앞에 손놈 출입금지 배너를 길에 세워놓고
뒤의 길을 헐어준다.
손님이 1명도 없게 되었으니 등급을 단박에 올려 손님을 이끌 롤코부터 짓자
맨 오른쪽 우-든 롤러코스터부터
1. 우선 정거장을 짓는다.
2. PROFIT
만들고 나니 꼭 한마리의 용이 검을 애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름을 바꿔주고 알맞은 색으로 칠해주자.
기구 스테이션은 그나마 하나무라 느낌 나는걸로
흥분도 상타취
그 다음 입구에 우산가게를 지어주자.
손님 수가 터무니없이 적다.
꿈과 환상뿐인 나라 머쉬룸-포레스트 광고를 2주간만 때려주자
입구 왼쪽의 걸거친 나무들을 좀 뽑아준 후에
모노레일 하나를 뚝 딱 건설한다
손님들이 한참 들어오고 있었는데 꼴랑 오천원만 내고 들어오고 있었다.
괘씸하니 삼만 오천원
Virgina reel? 이 개발되었다.
이게 어떤 놀이기군가 하면
(출처:pinterest)
이런 식으로 고무통같은 열차가 뱅글뱅글 돌아가면서 트랙을 도는 롤러코스터이다.
겐지 옆에 지어줬다.
멀미도가 그지같지만 나머지가 괜찮으니 열어주자
마침 회전하는 열차이기도 하니
겐지 유저들이 오니스킨을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다음은 갓전목마, 먼저 땅을 다져주고
건설
멈출 수 없는 나의 데코욕망.
컨트롤이 미숙해 겐지를 다루지 못하는 꼬꼬마들을 위해 미끄럼틀을 만들어 줬다.
오니겐지를 얻기 위해 구토까지 쏟아가며 히오스를 플레이한 모든 개새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창 이렇게 많이 떠 있는거 한번에 없애려면 esc가 아니라 백스페이스 눌러주면 된다.
아님 단축키 설정가서 esc로 설정하던가.
블랙프라이데이때 오버워치를 3만 5천원에 구입한 유저들이 거지가 되었다.
부모님의 지갑과 구토감을 가라앉히도록 응급실과 의자를 설치해줬다.
이번엔 쉼터 및 푸드코트를 만들어주자. 이것 또한 먼저 땅 높이를 올려준다.
중간에 겐지가 막고 있길래 잠시 닫고 땅 올린 뒤 다시 만들어 주었다.
길과 매점들을 짓는다.
참고로 계단은 이렇게 만들었다.
만들고 나니 외견상으로 뭔가 아쉽긴 했지만 안타까운 내 꾸미기 실력에 수긍하는 것으로 쫑.
중간중간에 손님을 더 많이 모을 수 있도록 광고를 하자.
이번엔 3번째 칸에 있는 롤러코스터를 지어보자
차체가 특정 구간에서 수평 180도 회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띠용
뛰이이이ㅣㅇ이ㅣ이이이요요오오오오옹
시발
돈 얼마까지 빌려지나 확인해보고 다시 안갚았었다...
이자 10퍼는 덤.
아쉬운대로 모노레일 앞에 뒤틀린 집? 을 지었다.
돈이 후달리니 유료 화장실로 전환
river raft? 라는 뗏목같은 워터코스터를 하나 만들었다.
이렇게 돈에 쪼들려가면서도 무료입장 가능한 놀이기구를 만드는 이유는
손님 수 때문이다.
만약 플레이어가 엄청나게 재밌는 놀이기구를 한순간에 여러 개 지었다 해도
그 뒤로 계속 놀이기구를 짓지 않는다면 손님 수는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간헐적으로 기구들을 지어주면 손님 수가 떨어지지 않게 된다.
현재 이 시나리오는 놀이기구 입장료가 아닌 공원 입장료가 수익원이니
손님 수의 영향은 전자의 공원들보다 훨신 많다.
쉼터에 사람이 꼬이는 것을 막기 위해 한줄 더 늘려줬다.
미로를 빙자한 널뛰기도 뚝딱
여기에 들어온 사람은 흥겨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펄쩍펄쩍 뛰게 된다.
쉼터에만 손님이 너무 꼬이니 출입금지 배너로 헤매는 것을 막아주자.
배가 고프시댄다.
다양하게 준비해주자. 버거킹만 만들어주면 최악의 음식 놀이공원상 받는다.
그 외에 공원이 너무 복잡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므로 딴따라를 고용해주자.
돈을 조금 더 들여 아까 짓지 못했던 리버스 롤러코스터 카피 트랙을 지어주자.
지금 임의로 짓다간 돈 다 날리고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이유 따윈 ㅇ벗다
스트레칭실 하나 더 지어줬다.
공원이 너무 복잡하다는 의견을 수렴해서 확장을 위한 길을 다져놓았다.
지을 게 없으니 사이에 회전목마를 하나 더 지어줬다.
새로운 시공의 영웅을 널리 광고하자.
귀신의 집이 개발되었다.
이걸 보고 있는 사람들은 어쩌면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만
필자는 죽을맛이다.
공원에 사람이 넘쳐나니 길을 계속해서 확장해주자.
wooden mine ride 가 개발되었다.
나는 카피충이다.
3년 6월까지의 전경도
...마음은 계속하고 싶다만 게임이 아니라 생존을 하는 기분이 들어
마음도 추스릴 겸 다음 연재분에 이어서 하겠다.
fnotice
배롱나무
루스티오라
surrii
니애니애미
깨무는들쥐
일기장
콘푸로스트
이것도버프해보시지
천지패황권
프링글스조아
포틸러스
대표적인게 오브젝트를 띄울수 있다는건데 이 사소한거 하나가
전작에 비해 꾸미는 방식의 경우의 수를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만들었음
룩딸 좋아하는 애들은 롤2를 많이한다
로리제국기사단장
화이트아웃
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