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노이드 1: http://www.dogdrip.net/116127356
알카노이드 1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스토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딱히 스토리라고 말할것도 없지만..)
1과달리 2는 꽤나 이것저것 추가 했는데
vs모드와 EDIT모드가 추가됐다.
대충 알겠지만 1P or 2P 를 선택하면 전과 동일하게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VS모드부터 살펴보면
선택하면 CPU와 붙을지 친구와 붙을지 고를수 있다.
vs 모드는 핑퐁 처럼 서로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뒤에 한번씩 보호해줄수 있는
보호벽돌이 3개가 존재하며 벽돌이 파괴된후 공이 뒤로 넘어가면 지게 된다.
이길경우 이긴 플레이어 에겐 전구 하나가 들어온다.
물론 재미는 없다.
이제 볼것도 없으니 에디트 모드로 들어가자.
스테이지를 직접 만들고 아이템도 넣어보면서 할수있다.
(어려운 스테이지를 직접 제작해 여기서 따로 연습할수도?)
추가된 모드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본게임으로 넘어가면
오른쪽 라운드 표시를 보면 0라운드로 나오는데
그 이유는 전작의 마지막 라운드를 2에서 듀토리얼 처럼 등장시켜
스토리를 이어지게끔 만들려고 한것 같다.
0탄이다 보니 전작의 마지막 라운드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쉬운편.
(악마성 드라큘라 피의윤회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월하의 야상곡 첫 도입부 에서 할수 있는것과 비슷한 맥락)
잡고나면 텍스트가 올라온다.
오프닝이 넘어가면 속타이틀이 나오고 곧바로 1스테이지로 진행하게 된다.
시작하기 앞서 새로운 아이템과 벽돌이 추가됐는데.
알카노이드 1에 나온 아이템과 블럭은 마찬가지로 나오나
적기 귀찮으니 제외하도록 하고 추가된 것들만 적어보면.
바우스가 두개로 분열된다 두개로 분열돼서 더욱더 길어졌지만 가운데의 틈이 있어 그사이로 공이 빠질수도 있다.
바우스가 움직일때 잔상이 남고 그 잔상 으로도 공을 쳐낼수 있다 잔상으로 공을 계속 쳐낼시 점수가 쭉쭉 올라간다.
바우스가 줄어들지만 점수는 두배로 얻는다.
공이 화면에 항상 3개가 유지된다 즉 3개의 공중 2개가 맵밖으로 나가면 즉시 남은 한개의 공이 다시 3개로 분열
공이 붉게 변하며 이모탈리티 벽돌을 포함해 모든 벽돌을 부순다 화면에 있는 모든볼에 적용되며 화면끝 울타리의 닿으면
공이 불규칙적으로 튕긴다.
이 아이템은 5가지 확률로 하나가 생기는데
1.공이 32~40개로 분열 (NES 버전에서도 가능한진 모르겠다.)
2.자동 연사 레이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마음대로 발사된다.
3.공이 25개의 메가 공으로 분열.
4.공이 화면에 항상 8개로 유지된다.(NES 버전에서도 가능한진 모르겠다.)
5.패널티로 적의 숫자가 대폭 늘어남(NES 버전에서도 늘어나는진 모르겠다.)
그리고 새로 추가된 블럭.
하드월처럼 여러번 맞으면 부숴지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자리에 재생된다. 대략 3~4초
저 개쓰레기 같은 블럭 때문에 예전에 아주 개빡돌았던 기억이 난다.
이게임 특성상 같은곳을 공략하려면 컨트롤을 잘해야 되는데 한번이라도 삑사리가 날경우
공이 사방으로 튀고 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의 스피드도 빨라지기 때문에 상당히 신중하게 플레이 해야 한다.
저 18탄은 아직도 기억난다.
1탄으로 가면 2는 1과 다르게 맵을 클리어하면 바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양옆으로 문이 생기고 왼쪽과 오른쪽 맵이 따로 구분된다.
2는 전체스테이지의 딱 중간점인 17스테이지 에선 기이하게 생긴 녀석이 등장한다.
이녀석은 따로 공격은 하지 않으나 몸체에서 저런 잡졸을들 내뱉으면서 공의 궤도를
바꾸게끔 유도 한다. 에너지도 많은 편이라 상당히 많이 때려야 하나 워낙 덩치도 크고
옆구리에 튀어나온 부분에 공이 끼일 경우 연속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운만 좋으면 쉽게 잡을수 있다.
이녀석을 잡으면 핵같은 걸로 변한후 맵밖으로 사라진다.
쭉쭉 올라가다 보면 최종 스테이지인 34 라운드로 도착한다.
서브 타이틀을 보면 알수 있듯이 보스는 전과 같은 DOH 다.
패턴은 1과 똑같이 입에서 여러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그미사일을 피하면서 보스를 공략해야 된다.
미사일에 맞을경우 바로 죽으며 보스는 에너지가 다시 꽉찬 상태로 등장한다.
이리저리 피하면서 공략하다 보면 2페이즈로 넘어가는데
아까전에 17 스테이지에서 도망친 그녀석이 안에서 나온다
2페이즈 에선 저안에 핵을 때려야만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이게 상당히 힘들다.
핵을 공략하다 보면 무조건 옆에달린 촉수를 공격하게 되는데 만약 공격할시 저 구체가 밑으로 떨어지고
그것을 맞으면 마찬가지로 죽게된다.
그래서 일부러 촉수를 먼저 공략하고 핵을 공략하려고 해도 문제인게
저 촉수는 2초정도면 다시 원상복구 되기 때문에 무조건 잘피하면서 핵만 공략해야 된다.
플레이를 보면 알수 있듯이 재생이 서서히 되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휙하고 재생되서 공의 궤도를 예측할수 없게 만든다.
또 만약 죽을시 1페이즈 부터 다시 시작 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하드하다.
여차저차 해서 잡고나면 적의 우주선이 폭파되는 장면이 나오고
1과 마찬가지로 짤막한 텍스트가 올라온다.
곧이어 바로 스텝롤이 올라오면서 알카노이드2의 엔딩이 마무리 된다.
알카노이드는 후에 또 다른 후속작들이 나옴과 동시에 스토리에 따른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고
주인공과 또 여러 동료들, 또 신기한 엔딩들이 추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 방식이 너무나 하드한지라 인지도는 커녕 매니아층도 없어서 그런지 안타까운 점이 없지 않아 있다.)
아래는 TAS 영상.
쓰고 보니깐 허전~
알카노이드 1 http://www.dogdrip.net/116127356
셜록 호모즈
그레이트닭
PoCu
아기맹수
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