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 페미니즘이 아닌가?

지난 두세기, 여성의 지위는 믿을 수 없을만큼 개선되었다.

 

남성의 사유재산쯤에 불과했던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드라마틱한 해방을 주도한 '여성해방의 첨병'은 누구일까.

 

페미니스트?

 

뭐 과거 학자 아무나 붙잡고 페미니스트 딱지를 붙이면 할말은 없지만

 

페미니스트라는 개념이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여권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진 시점도 그닥 오래되진 않았다.

 

 

 

여성해방에 일등공신은 바로 자본주의다.

 

마르크스 주의에 심취해 '자본주의 사회야 말로 여성억압의 근간' 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에 나온 '아내 공유제'도 실천해보라고 대꾸해 주고 싶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업자, 빵 굽는 사람들의 호의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것을 밀턴 프리드먼은 살짝 뒤틀어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저녁 식사를 할 때 빵을 구운자가 흑인인지,백인인지,유대인인지,여성인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이 한마디는 자본주의 체제의 내재된 '평등성'을 역설한다.

 

과거 봉건 사회에서 생산활동은 남성의 전유물이였다.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수확하고,도정하는 모든일은 남성이 주도했다.

 

이 생산물을 받아먹는 입장인 여성의 지위는 자연스럽게 종속될수 밖에 없었다.

 

물론 생산의 주체인 남성조차 결국 땅의 주인이자 그곳에서 난 생산물의 주인인 '영주'에게 종속될수밖에

 

없는건 순리이다.

 

자본주의는 먼저 남성들끼리의 서열을 정리했다.

 

석탄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공장은 고귀한 혈통의 귀족이 소유하는게 아니라 자본가들이 소유한다.

 

이곳에서 임금을 받기 위해는 귀족의 자제든, 천민의 자제든 똑같이 평등하게 일해야 한다.

 

이것은 봉건제를 더이상 쓸모없는 구체제로 전락시켰고 구체제는 프랑스혁명을 시발로 역사의 무덤속으로 사라졌다.

 

그 다음은 남성과 여성의 서열을 정리했다.

 

1차대전이 터지고, 남성들이 전선에 나간 사이 여성들은 공장에서 군수물품을 생산했다.

 

만약 봉건사회였으면 남성들은 전선으로 나가고 여성들은 그저 집안에 숨어 벌벌떠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것이다.

 

이 공로로 여성들에게 참정권이 주어지고 더이상 정치는 남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이렇게 가부장제도 역사의 무덤속으로 사라졌다.

 

아직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라고 반론할 수 있지만 , 관념적인 잔재가 남아있다고 해서 그것이 제도의 현존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다.

 

지금 시대에서 어느 누구도 여성을 남성에게 종속시켜야 한다고 진지하게 주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불과 몇세기 전만 해도 이런 주장은 너무나도 당연한 공리였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삼종지도', '여필종부'같은 표어가 몇백년전만 해도 당연하지 않았는가.

 

 

 

이렇듯 자본주의는 해방의 전령이다. 자본주의의 출현으로 국가의 역할과 그 구성원들의 지위에 대해

 

진지한 고찰이 시작되었고 이는 민주공화정과 시민의 개념을 탄생시켰다.

 

적어도 여기에 대해선 좌우파를 안가리고 동의하는 내용이다.

 

이쯤되면 지겨운 자본주의 찬양글은 보기싫다는 반응이 나올지도 모른다.

 

내가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주고싶은 교훈은 '제도가 인간을 바꿨다'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중세유럽으로 돌아가 '착취적인 귀족제를 폐지하고 민주정을 설립하자'라고 주장한다면

 

아마 재판을 받고 사지가 찢길것이다.

 

제도의 변화가 선행되지 않은 정신의 변화는 혼잣말에 불과하다.

 

사회를 바꿀 원동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마치 꽃처럼 잠시 피어났다가 사라질 뿐이다.

 

여성해방은 생산구조의 변화가 선행되면서 일어났다.

 

 

 

그런데 현재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를 휩쓸고 있는 페미니즘은 정신의 변화만을 외치고 있다.

 

제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없는 학문은 허무한 메아리에 그칠뿐이다.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수반되지 않으면 학문은 추상적으로 변하고, 이는 곧 폐쇄적 논리를 동반한다.

 

모든 현상을 한가지 논리에 입각해 분석하는 '본질환원주의'가 된다.

 

여기에다가 선악논리를 첨가하면 더더욱 파멸적인 논리로 변한다.

 

우리의 해석에 이견을 제시하면 악이나 무지로 몰아가는 논리로 변모하고,

 

이는 특정집단에게 '무조건적인 선'을 부여한다.

 

칼 포퍼는 '열린 사회와 그 적'에서 이러한 사상 '닫힌 사상'이라고 정의 했다.

 

마르크스주의를 '닫힌 사상'인 까닭은 마르크스 주의는 모든 현상을 자본가와 노동자와의 대립관계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문화와 사상, 심지어 사회와 국가 모든것이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기 위해 만든 허상이라고 해석하며

 

악의 무리인 '자본가'에 대항하여 선한 '노동자'들이 독재정권을 만들어 이 적폐들을 모조리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논리에서 이견을 제기하면 자본가, 아니면 자본가에 세뇌당한 무지한 영혼이다.

 

그러나 ' 선할 수 밖에 없는' 노동자가 독재정권을 세우자 전국에 수용소를 세우고 수많은 사람들을 가두고 학살하며

 

자본가보다 수십배는 더 악독한 도살자가 된 것이 현실 아닌가.

 

또 이러한 논리는 본질이 '외눈박이'이기 때문에 사회문제 개선은 커녕

 

의도와 다르게 더 악한 결과가 수반되는 '외부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공포정치의 상징인 로베스피에르가 빈자를 위해 우유값을 강제로 반값으로 내렸다가

 

오히려 폭등하여 결과적으로 빈자들이 '우유기근'을 겪게 된 사례는 이런 닫힌 사상이 어떤 결과를 나타내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시대의 지성 하이에크는 이러한 현상을 '구성주의적 합리주의'라고 규정하고 이는 진보는 커녕 퇴화만을 가져온다고

 

말하며 그에따라 사회주의를 맹렬히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은 페미니즘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페미니즘은 정확하게 '닫힌 사상'이다. 이 사회는 여성혐오 사회다 라는 한가지 논리로

 

모든것을 분석한다. 그 결과 애꿎은 남성들은 평등(?)하게 전부 지배계급이 되었다.

 

이 닫힌 사상은 사회적 해악을 불러일으키다 못해 웃지못할 에피소드까지 만든다.

 

한남충 운운하는게 여성해방운동의 한가지 방법론이라고 수많은 여성학자들이 주장하고

 

여자가 조금이라도 벗고 나오면 성상품화라고 악을 쓰며 도로 옷을 입게 한다.

 

남성 노출에 환호성을 지르는 이중성에 비판을 하면 '남성은 지배계급이기 때문에 성적으로 착취해도 무죄다.'

 

라고 주장한다. 그야말로 넌센스다.

 

이런 질낮은 촌극부터 넓게는 여성해방은 커녕 여성인권퇴보를 불러오는 외부효과를 가져온다.

 

남녀임금격차를 분석하는 시각만 봐도 그렇다.

 

한국이 oecd 국가중 남녀임금격차 최고임을 항상 여성계가 토로하지만

 

냉철하게 제도적 입장에서 분석하면 전혀 다른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 oecd국가중 서비스업 비율이 가장 낮고 제조업 비율이 높은 국가이다.

 

제조업은 육체적 차이상 남성들에게 유리한 직업군이 매우 많다.

 

그에 비해 서비스업은 남녀의 업무 기여도가 비교적 동등하기 때문에

 

서비스업 비율이 높아질수록 남녀의 임금격차가 줄어든다.

 

게다가 한국은 여성노동자에게 가는 임금이 남성노동자에게 전이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노동시간도 전이된다.

 

oecd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남녀 노동시간 격차(물론 남자가 더많다) 와 압도적인

 

남성노동자 산재율을가진 국가가 된 것은 이에 대한 대가이다.

 

이 제도의 일보전진이 있어야 사회의 일보전진이 있는법인데

 

여성계는 이를 간파하고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기는 커녕

 

오히려 강제적인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주장한다.

 

로베스피에르의 '우유반값법'하고 무슨 차이인가.

 

 

 

이렇듯 페미니즘은 칼 포퍼가 말한 '닫힌 사상'이기 때문에 내재적 한계가 있다.

 

페미니즘을 반대하는것이 남녀차별을 옹호하는것은 결코 아니다.

 

마치 공산주의를 반대한다고 노동자억압을 옹호하는것이 아니듯 말이다.

 

칼 포퍼는 '추상적인 선을 세우기 보단 구체적인 악을 제거하라' 라고 말했다.

 

이는 사회주의,반문화, 수많은 정치적음모론 같은 '닫힌 사상'에게 날리는 통렬한 일침이다.

 

나는 이말을 조금 뒤틀어서 페미니즘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추상적인 선을 세우지 말고 추상적인 악을 제거하지 말고 구체적인 악을 제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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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번 써본 칼럼이다. 투고할때도 없어서 걍 여기다 올려봄 ㅇㅇ

 

45개의 댓글

2018.01.03
틀린 말은 거의 없는데, 뭔가 좋은말을 열심히 쓰려다보니 비약도 보이고, 본질에서 흐려진듯한 느낌도 든다.
예를 들어 시장경제적 하부구조와 정부정책은 밀접하긴 하지만 단순하게 "제도"라는 말로 동일선상에 두고 평가하기엔 오버같음.
역사벅 측면, 정책적 측면, 그리고 사상적 측면에서의 모순점들을 언급하며 글이 확장되는데, 누구를 대상으로 썼는지는 몰라도 칼럼이라기엔 너무 광범위한 점을 긁으려 하는 경향이 있음. 조금 더 힘을 빼고 두개나 세개정도로 쪼개서 차분히 서술한다면 더 보기 좋아질듯해.
1
2018.01.03
@앤드류 라이언
좋은 조언 고맙다. 반지성주의적 사상조류를 건드리고 그안에 페미니즘이 있다. 이걸 핵심으로 쓴건데 너 말 듣고보니 좀 글이 붕뜨는 느낌이 있네 조언 ㄱㅅ
0
2018.01.04
평등주의 한마디면 개박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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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관점에서의 페미니즘 비판글은 이게 처음인듯
대학교 때 놓았던 아담 스미스도 다시보고...
좋은 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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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맨스플레인 빼애액
아무리 맞는 말이어도 틀린말임
0
2018.01.04
나쁘지않다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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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ㅋ
0
2018.01.04
페미니즘은 강력한 정치적 도구라는게 이미 증명된 이상 페미니즘을 능가할 더욱 큰 증오적 자산이 생겨나기 전까진 멀쩡할꺼다.
0
Cal
2018.01.04
아직도 여자가 남성에 비해 전반적으로 사회진출도나 사회적 지위가 열악한 편인거는 사실이지. 한국은 서구에 비하면 더 격차가 큰 편이고. 거기에 대해 불만을 갖고 개선을 요구하라는 목소리는 나올 수 있다고 본다. 페미니스트가 말 그대로 여성 권익에 중점을 두고 판단하는건 당연한 일이지.

여느 이익집단이 그렇듯이 여성계가 자기 중심적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모든게 여성계 뜻대로만 되는 것도 아니지. 다른 세력과 충돌하면서 균형을 맞춰가고 있고, 실제 여성과 관련된 정책, 제도 개선을 다루는 위치에 있는 사람 정도 되면 현실도 어느정도는 고려하지.

다만 요즘에는 주목받기 위해서 대책없이 한풀이식으로 운동을 전개나가는 메갈 같은 부류가 떠오르고 있는데 그걸로는 단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없을 뿐더러 장기적으로도 여성운동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을 모르나보다. 지난 2년을 되돌아봐도 메갈이 시위, 욕설을 해서 뭐 하나 그들 뜻대로 얻어낸건 없지. 제대로 된 대안도 없고 다수를 설득할 수도 없는데 말이지.
0
Cal
2018.01.04
그리고 한국의 남녀임금 격차에 대해 한 마디 하자면 본문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제조업 비중이 높은데다 서비스 산업 생산성이 낮다는 요인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겠지만.

OECD, IMF 등 국제기구는 한국의 여성 경제참여율이 낮다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진단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라도 여성의 경제참여율을 높이라고 한국에 권고하고 있다. 어느 나라나 30대 이후에는 여성의 경제참여율이 떨어지고 임시직이 늘어나면서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경향은 있지만, 한국은 OECD 평균에 비해 격차가 2배 정도로 매우 크지. 그래서 한국은 진보, 보수를 떠나서 정부가 저출산를 해결하고 여성의 경제참여율을 끌어올린다는 목적으로, 여성이 30대 이후 사회진출에 장애를 겪지 않도록 배려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
0
2018.01.04
@Cal
게다가 한국은 여성노동자에게 가는 임금이 남성노동자에게 전이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노동시간도 전이된다.


라고 이미 본문에 써놨단다.
0
2018.01.04
@Cal
페미글에는 죽자고 달려들어서 ㄱ속 같은말 하네
헛소리좀 그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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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Cal
여성들이 취집을 하려하고 남자들에 얹혀가려는 남성의존적 의식이 저변에 깔려있기때문.
따라서 남자 대신 여자를 강제징병해서 의식 개선을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됄 문제.
0
2018.01.05
@Cal
와 이 인간은 페미글에는 꼭 있네
존나 무섭다.
0
@Cal
여성의 경제 참여율만 문제가 아니야
남자도 일 안하려는 시대에 무슨 ...
학원다니면 월 30씩주는 정부정책 주변에서 잘 쓰고있다
물론 취직은 돈조금,야근많아,힘들어,내 적성이 아니라는
온갖 핑계로 안한다.

일은 남녀 똒같이 안하려고 하는것이 분명 존재함
0
2018.01.05
그럴듯 하게 썼지만
자본주의와 평등논리는 비약이 심하지
영주에서 자본가로 바뀐 것 역시 신분인데 평등 드립이고
오히려 자본주의는 필요가 있으면 차별해도 된다는 정당성도 부여 가능하다
그래서 정의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중이고
하여간 비약이 심해서 ㅂㅇ
0
2018.01.05
@씹틀딱
다른건 모르겠지만 비약이란건 동의할수가 없네
자본주의 사회를 극좌적인 맑시즘에 근거해서 또다른
착취사회로 규정하더라도
중세 봉건제 사회에서 근대 자본주의 사회로에 변혁이
진보된 사회로의 발전이고 낡은 관계가 청산된 부르주아혁명이란것에 이견은 없고
중도적,우파적 관점에서 보면 말할것도 없고
좌파 우파 그 누구도 주장안하는
이론을 주장하는데 도대체 누구 의견인지 모르겠다.
부르주아 계급이 등장이 아리스토텔레스적 국가관을
계약적 국가관으로 대체하고, 봉건적 계급을 현대적 시민관으로
대체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는 훨씬 평등해진건
반론의 여지가 없음.
노예가 합법이고 귀족이 존재하고 사유재산권이 멋대로 침해되고
귀족 욕하면 목매다는 세상이 어떻게 자본주의 사회랑 동급이라고 볼수있냐? 자본주의사회를 착취사회로 보는 맑시즘의 최종결론과
지성을 자처하는 좌파딴따라들이 기승전신자유주의설 외치는걸 취사선택해서 그런말을 하는것 같은데.
야 마르크스가 너 말들으면 자본론으로 대가리 깨버릴듯
0
2018.01.05
@엥거기완전
물론 생산의 주체인 남성조차 결국 땅의 주인이자 그곳에서 난 생산물의 주인인 '영주'에게 종속될수밖에

너가 이렇게 씨부렸는데 이 내용 자체가 오류있긴 하지만 일단 넘어가서

네놈의 논리대로라도 생산수단을 영주가 갖고 있으니 영주것인게 당연한거지 이건 자본주의에서도 마찬가진거다

마르크스는 영주가 쫓겨났으니 자본가도 쫓겨날것이다 했을 뿐이지 과정도 결과도 틀렸지만
기본전제에 해당하는 생산수단 둘다 장악한것 자체는 팩트지
이걸 씨부렸다고 공산주의 드립치냐 병신아 ㅋㅋㅋ

지금 건물주가 상가 임대인 에게 상가임대료 받아먹는것과 중세영주랑 다른게 무엇?
그럼 현대판 중세시대냐 엌ㅋㅋㅋ
중세영주를 지주전호제처럼 묘사한것도 모지라서
불쌍해서 받아줬더니만 비약으로 점철해서
자본주의가 평등을 추구했다고 주장하네

신석기를 제외하고 청동기부터
인류역사의 시작과 함께 한것과 다름 없는게
자본주의적인 활동인데
고대시절에는 왜 불평등했냐고 쪼다야
그냥 전혀 상관없는걸 억지로 짜맞추고 비약하니 욕쳐먹지ㅉㅉ

이걸 지적했는데 이새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네ㅋㅋㅋ
아주 비약의 집합체야
0
2018.01.05
@씹틀딱
그래 내말이 맞구나
마르크스주의 결론과 자칭좌파 나부랭이들 논리를 취사선택한게 맞는데
왜 자꾸 부정하냐.
마자도 안꺼냈다니. 누구보다 열렬히 꺼내고 있네
다만 아주 잘못되게 꺼내고 있지만.

마르크스주의에서 중세봉건제 사회에서 자본주의 사회로
넘어올때 엄연히 말하자면 계급적 관계만이 유지되었고
그 관계는 봉건적,가부장적,목가적,종교적관계를 해체시킨체
넘어왔다고 했어. 오케이?
공산당선언에서 아주 멋들어지게 차디찬 얼음물속에 집어쳐넣어
버렸다고 표현했지. 그리고 오로지 사적소유적 관계라는
냉혹한 관계만 나왔고.
마르크스주의에서 봉건제에서 자본주의 사회로 전환되면서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사이의 대립관계만 사라지지 않은것만
공통적인것이지
봉건사회하고 자본주의 사회가 계급사이의 관계적 측면에서
전부 같은 관계라고 한 적 없어 . 오히려 후자를 진보된 사회로 규정했어 오케이?
너는 자본주의 사회를 계급적 관계로 규정한 마르크스주의의
결론만 취사선택했기 때문에 그건 아니다. 너가 마르크스를
오용한거다. 라고 친절히 알려줬는데도 여전히 못알아먹는것
보면 너가 그냥 줏어들은 수준에서 그친다는걸 보여주는구나
0
2018.01.05
@엥거기완전
뭐지 이새낀 사적 소유를 부정하는 놈인가ㅋㅋㅋ

토지라는 생산수단을 장악한 영주=공장뿐만 아니라 건물을
포함한 자본가로 묘사한건 너다
애초에 영주는 토지를 소유함으로써 지배한 적은 없다만
너의 뇌피셜이 지주전호제처럼 묘사했기에 지주에 해당하는 영주도 부동산을 소유한 일종의 자본가인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튼데
개소리도 길게 하고 앉아있네
0
2018.01.05
@씹틀딱
그래 아주 잘알고 있네.
영주는 토지를 '사적소유'한게 아니라
'지배'하고 있었어.
그것이 자본주의사회로 넘어오면서
'소유'로 전환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봉건적 관계가 철폐된거라고.
너가 그렇게 잘알고 있는데
봉건제와 자본주의 등치론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뇌피셜이냐?

봉건적,가부장적,목가적,종교적 관계가 철폐되고 오로지
소유적 관계만 남은것이 자본주의 사회.


그냥 이거 쓰면서 외워라. 이해할 머리가 없으면 외워.
0
2018.01.05
@엥거기완전
그래 이제야 알아먹네
너가 씨부리는건 소유하는것 처럼 씨부렸고

봉건적 가부장적 이런건 사회계약설 쪽으로 들어가야하고
이와 관련해서 정의와 관련되어있는데
논리적 비약이 심하다 한거다
좆병신아
0
2018.01.05
@씹틀딱
응 사회계약설도 부르주아 계급의 출현으로 등장했다고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도 나와
이 좆병신아
홉스,루소,로크가 하늘에서 뚝딱 떨어졌니 이 병신아?

아니 친구야
내가 너에게 그리 깊은 지식을 요구하는게 아니란다.
일반적인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수했다면
다 알만한 내용으로 설명해주고있어.
너가 가만보면 한 1/10정도는 알고 나머지는 몰라.
사회계약설쪽으로 들어가야 하는건 맞는데
그것이 부르주아 계급의 태동과 연관되있다는건
왜 모를까?
수업시간에 한 10분 듣고 나머지는 졸아서 그런거니?
아니면 졸업한지 한 20년 지나서 다 까먹은거니?
0
2018.01.06
@엥거기완전
자발적인 사회계약이라면서 기존의 계약이 불평등하다고 했지만
불평등할뿐 일단 중세나 고대 역시 사회계약을 맺은 상태라는것도 맞다
해석한게 로크 루소 홉스지 현상은 그 이전부터 일어난거라니까?

현상을 설명한건데 이새낀 아주 이론 제시한 그때부터 현상이 일어난것 처럼 씨부리고 앉아있네 엌ㅋㅋㅋㅋㅋ

애초에 중세영주 역시 전사계급에서 시작했지만
결국은 토지라는 수조권이라는 너말대로 토지라는 재산을 소유한 자본가의 일종으로도 해석 가능해 병신아 ㅉㅉ

사유재산의 개념으로 인해 단순하고 순수했던 인간들이 탐욕스럽고 경쟁적으로 변하며
결국 불평등이 야기되어 누군가는 재산을 소유하고, 다른 누군가는 그들을 위해 일하는 계급이 등장하게 된다
라고 루소가 말했는데 네놈의 말대로라면 루소는 공산주의자냐?

공산주의 몰라? 공동생산 공동소유

현대적인 개념으로 수조권도 징병권등 식읍같은게 재산이라는걸 잘모르는데서 나오는 좆병신소리 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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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씹틀딱
와 역사를 아예 창조하는것봐.
진짜 보다가 무식함에 혀를 내두르게 되네.
미안한데 친구야. 홉스 이전의 국가관은
아리스토텔레스적 국가관이였어.
가정이 아버지와 자식이 있듯 국가는 군주와 신민의 관계로
이루어져있다는 가부장적 국가관에 중세 스콜라 철학과 결합해
신의 질서에서 자연발생하는 추상적 국가관이였어.
홉스가 이를 뒤집어 인간의 이성으로 부터 발로하는
계약적 국가관을 만들어냄으로서 엄청난 파장을 만들었고.
진짜 역사를 창조하는구나. 일본 교과서 집필자도 경탄하면서
배워갈듯 ㄷㄷ
그리고 우리 친구 무식해서 두번 세번 강조해도 그냥 못알아
먹으니까 토지 얘기는 한번만 더하고 그만하자?
이거는 더이상 반박 안받는다. 치매환자도 아니고 무슨.
봉건제는 봉.건.적.지.배.구.조 이고 자본주의는 사.적.소.유.관.계이고 자본주의로 넘어오면서 봉.건.적.목.가.적.가.부.장.적.종.교.적 소.유.관.계.가 .청.산.된.진.보.적.관.계.로.재.편.됬.어
머리가 나빠서 이해가 안되지? 걍 외워 쓰면서 외워라
그리고 루소의 이론은 도대체 왜 장황하게 늘어났는지 모르겠다.
오늘 검색하고 처음 알은거 자랑하는건가?
루소 이론이 맑시즘에 엄청난 영향을 준거 사실 맞는데;;
사유재산제를 불평등의 원인으로 간주한것과 그에 대한
해결법으로 직접민주주의를 제시한게 마르크스의 계급론과
프롤레타리아 독재 이론에 영향 준거 맞음.
그리고 공산주의는 단순한 공동소유는 아니란다.
생산수단의 공유를 통한 계급의 해체가 목표인거지.
무식하면 공부하라. 페미니스트들이 쓰는 경구인데
내가 쓸 줄은 몰랐네;; 이정도면 넘 심하잖아 ㅠㅠ
0
2018.01.05
@씹틀딱
아이씨 왜 중간에 수정하냐 뭐 상관없고.
어쨌든 너가 좌파도 주장안하고 우파도 주장안하는
이론을 주장하는데 너가 근거가 있다면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거다. 적절한 근거가 있다면 내가 엥겔스처럼
니 후견인이라도 될 자신있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네.
자 뭐가 잘못됬는지 하나하나 천천히 집자.
먼저 자본주의의 등장이 봉건적 관계를 해체하는데
기여한건 '팩트'야
기여도에서 이견이 엇갈리긴 하지만.
그전까지 유럽 봉건제 사회는 계급이 법으로 명시된 '계급 사회'야
마르크스주의에서 말하는 '내재적 계급'사회가 아니라
진짜 계급사회야.
이것이 평민 부르주아 계급의 등장으로 로크,루소,시에예스등의
사상가들이 봉건적 계급제도의 철폐를 주장하고
곧 혁명으로 전부 철폐가 됬어.
너가 말한 마르크스 사관에 입각해서 자본주의 사회가 '내재적 계급사회'라 주장해도 봉건제 사회에 존속하던 노예제도,가부장제,귀족제도 등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실상 소멸했어
그렇기 때문에 마르크스도 수많은 관계가 소멸되고
잔혹한 계산적 관계만 남았다고 표현한거야. 이를 진보라 표현했고.
자본주의 사회와 봉건제 사회가 같다면 노비부리던 조선시대가
지금이랑 같단 소리니?
자본주의가 평등사회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있던 시대중에서 가장 평등한 사회이기 때문에 자본주의를 해방의 전령이라 표현한거야
오케이?
0
2018.01.06
@엥거기완전
내재적 진짜계급 같은 씹소리 하고 앉아있네
그래서 한자동맹의 인간들 베네치아 상인들이 명분 없이 재산몰수 당한줄 아나 ㅋㅋ
시발 그래서 명분없이 세금거두다 좆망한 미국독립전쟁 당시 귀족계급 없었냐
프랑스 빼고 귀족 없던 나라 있긴했냐
정확하게 귀족이 실질적인 통치를 하지 않던 국가가 있었냐고 그때 자본주의 아니었다고 씨부릴래?

사적재산권 인정은 그냥 나한테 세금거두려면 의회의 동의를 받아라 정도에 불과하지
뭔 너가 씨부리는 목가적 같은 개씹소리랑은 거리가 멀어 일종의 부가가치세나
장원방앗간 처럼 영주소유의 방앗간을 강제로 사용하게 해서 그걸 일종의 세금으로 치는
여러가지 세금의 일종에 불과해
그것 또한 일종의 보호하고 보호받는 관계에서 나온 계약관계인 세금에서 나오는것이고
그걸 재산을 침해받으면 자유민의 경우 영지 이탈해도 상관 없었는데 레알 씹노답새끼네 엌ㅋㅋㅋㅋㅋㅋ
0
2018.01.06
@씹틀딱
친구야.
사람이 글을 쓰면 제발 읽어줘 ;;
일단 난 새로운 생산관계가 낡은 소유관계를
해체했다고 일관적으로 기술했어
마르크스식으로 말하면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고
말한거야. 한계에 봉착한건 알겠지만 지킬건 지켜주길 바래

그리고
사적재산권 인정은 그냥 나한테 세금거두려면 의회의 동의를 받아라 정도에 불과하지
오 나이스. 이제 내 말 이해하네. 근데 이걸 너무 과소평가하네.
봉건시대에는 인민의 의지가 반영되지 않은 봉건적과세를 했단다. 너가 말한것 처럼 방앗간이용료등을 과도하게 부담시키거나 10분의 1세를 걷거나.... 이것이 자본주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해체되고
인민의 의지가 총합되는 의회의 의지로 과세되는걸로 바뀐거야.
어마어마한 차이란다. 응? 니가 사는 동네 구청장이 갑자기 '내일부터 동사무소 이용료 10만원 받아요~' 라고 일방적으로 명령내리면 '허허 국희에서 예산안 통과해서 걷는거나 이거나 똑같지' 할거니?
어마어마한 차인데 과소평가 하는구나.
그리고 최소한이라고 세번말했지만 이해 못하는것같아서
그냥 넘긴다.
0
2018.01.05
부동산도 자산이고 자본이여
이걸 부정하면 개인소유를 부정하는거냐
아니면 영주가 자본가가 아니라는걸 부정하는거냐

이것 자체는 공산주의가 아니고
이걸 몰수해가지고 공동생산하자느니 이런게 공산주의지
별 비약꾼답게 헛소리시전하네 엌ㅋㅋ
0
2018.01.05
그리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시장경제 화폐경제 사적 소유같은 최소한의 자본주의는
인류 역사랑 함께 했다
신분제 폐지의 역사는 그보다 짧고
이것만봐도 자본주의와 신분제도는 상관관계가 없다는게 입증되는데

너가 인용한대로


'우리는 저녁 식사를 할 때 빵을 구운자가 흑인인지,백인인지,유대인인지,여성인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이건 고대시대에도 마찬가지
노예새끼가 올리브 만들었다고 1원주고 자유민이 만들었다고 10원주냐
네놈의 엉터리 논리대로라면 신분이 엄격한 고대라면
자유민표는 10원 줘야겠는데 이를 어쩌나
0
2018.01.05
@씹틀딱
어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 겠다.
최소한의 교환경제,화폐경제,사적소유는
아프리카 원시부족에게도 있어.
'최소한의!!!!!!!!!!'
'최소한의!!!!!!!!!!!'
어후 ㅅㅂ 두번 강조한다. 그냥 외워라.
고대 노예제, 중세 봉건제 사회에서 교환,화폐,소유는
봉건적계급에 의해 통제 되었어.
중세 시대에는 저녁식사를 할 때 빵을 구운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랐단다. 응? 뭔 개소리냐고?
당시 장원사이에는 '관세'가 있었고 빵을 구운자가 맞은편 동네 사람이 구웠으면 더 비쌌어. 존나 웃기지?
자본주의 사회로 넘어오면서 가장 먼저 유럽에서 주장했던게
장원사이의 관세 철폐라는건 알련지 모르겠다?
자본주의적 진보가 이런 개억지들을 다 철폐해 나갔기 때문에
적어도 봉건제보다는 자본주의사회가 더 진보적이고
자본주의가 봉건적 관계 청산에 기여했다는것도 사실이다.
오케이?
0
2018.01.05
@엥거기완전
당연하지 우리나라도 외국에서 물건 수입해오면 관세 안붙이냐
이걸 말이라고 씨부리는것?ㅋㅋㅋ
영주가 다르면 다른국가라고 보면 된다
0
2018.01.05
@씹틀딱
뭐 어쩌라고 썅
나도 알어
할말은 더 없는거지?
0
2018.01.05
@엥거기완전
뭔 다른나라끼리 관세 매기는게 당연하고
현재도 유지하는데 개소리 씨부리면서 배째라는거냐 엌ㅋㅋ
이게 너가말하는 자본주의의 승리?ㅋㅋㅋ
0
2018.01.05
@씹틀딱
하아.....ㅋㅋㅋㅋㅋㅋ
한소리하려다 참는다 ㅋㅋㅋㅋㅋ
일단 관세 매기는건 별로 안당연하다.
애덤스미스 국부론 시절부터 자유무역 주장이 나왔고
봉건제 중상주의 이데올로기와 근대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의
차이점을 자유무역으로 꼽는단다.
오히려 관세는 반자본주의의 상징이다. 자본주의 사회로
넘어오면서 무역에서 관세가 상당부분 철폐된것 조차 모르면
역사 시간에 졸은거니?
그리고 장원사이의 관세 부가는 지금처럼 국익보호의 개념이
아니라 중상주의적 견지에 입각한 통행세 개념에 가깝단다.
무지가 한계를 보이는구나.
그냥 이쯤되면 물러나는게 너의 체면에 더 도움이 될듯하구나
0
2018.01.06
@엥거기완전
통관세:??
애초에 국가=영주의 개념인 중세영주 입장상
영주의 이익보호=국가의 이익보혼데 다른것 처럼 해석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8.01.06
@씹틀딱
중상주의부터 일단 책펴서 공부하고와 ^^
0
2018.01.05
@씹틀딱
첨언하자면
새로 생겨난 부르주아들은 앞서 언급한
별그지같은 규제의 철폐를 주장했지
근데 잉? 평민들은 참정권이 없네?
이 모순을 바로 잡기 위해 귀족제의 철폐 및 헌법수립과
이에 근거한 법치,공화사회를 주장했고 이것이 봉건적관계
청산으로 나아간거야.
그래서 프랑스혁명을 부르주아혁명이라 포함한거고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버지니아 권리선언에서
사적소유권을 인간의 기본권리로 포함시킨것도 부르주아 계급의
입김인거고.
마르크스주의적 분석에 의거하면 변증법적 유물사관에 따라
생산력과 소유관계에 모순이 극에 달해 정반합의 과정으로
진보한거고.
좌우파 사이에서 이견없이 일치하는 내용을 아니라고 부인하니
내가 그건 아니라고 말해준거야. 오케이?
0
2018.01.05
@엥거기완전
그리고 사적소유권은 고대시대에도 충분히 인정 받았고
이새끼는 지주전호제 전주전객제 구별도 못하는 수준인데
아예 엉터리 뇌피셜로 역사 해석하네
아주 역갤급이여
0
2018.01.05
@씹틀딱
이 사람아 '최소한'이라고 몇번을 말하냐...
두번을 강조해도 못보니 세번을 강조해야 알아볼까....

최소한
최소한
최소한

야 그럼 내가 소 두마리 기르면 소 두마리 내꺼지.
내가 쌀 한가마니 수확했으면 그건 내꺼지.
아프리카 원시부족도 그런건 지키겠다 ㅅㅂ

근데 왜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 버지니아 권리장전에서
왜 '사적소유권'을 인간의 기본권리고 함부로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했냐?
그 당시 유럽은 뭐 상호약탈사회라서 그런거 집어넣은거니?
사적소유권은 특정 세력의 개입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면
그냥 무늬만 있는거야.
당시 봉건지배계급이 개인의 재산을 세금이라는 명목하에
계속 침탈했으니 '사적소유권'이 보장이 안됬다고 규정했던거야.
프랑스 혁명도 왕이 추가세금을 걷으려고 삼부회를 소집했다가
반발에서 일어난것이고 혁명이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했던것도 봉건제의 상징이 '10분의 1세'의 철폐야.
대신 세금으로 사유재산을 침탈할거면 인민의 의지로 실현되는
대의제정부의 권력행사를 통해 일어날수 있다는건이
부르주아혁명 이후로 정립된것이고.
그래서 권리장전에 '사적소유권 보장'이라는 구절이 들어간거야
오케이?
0
2018.01.06
@엥거기완전
그리고 십일조는 교회에게 낸것이지 영주에게 낸게 아니다
사적소유권을 침해했다는건 특별세라고 씨부리는데
전혀 모르는것 같네

전시특별세같은건 현존 하고 lng lpg같은 차량 트럭도 전시동원지정되어서 실제상황되면 다 뜯어가

사적소유권 보장을 해달라는 개념도 세금을 국왕과 자문위가 정하던것을
의회가 정하게 해달라는 의미에서 한 것이지
기존에도 개인적 사적소유권은 충분히 인정해줬어 쪼다새끼야
왕이라고 국민재산 마음껏 몰수 해댔는줄 아냐 ㅉㅉㅉ
0
2018.01.06
@씹틀딱
아니 진짜 욕나오게 하네. 최소한이라고 이 빠가새끼야.
치매환자도 한 세번하면 알아쳐먹거든?
애미씨발 , 야 내가 쌀 한포대 수확하면 그건 내거지.
그건 아.프.리.카.원.시.부.족.도.지.킨.다.고.
이 정신병자 아프리카 원시부족보다 덜떨어지는 놈아.
그런데 그걸 봉건적과세로 침해했다고 혁명사상가들이
규정했고, 그걸 권리장전에 명시함으로서
그 뒤와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졌다고 몇번말해?
형 자꾸 험한말 하게 할래?
친구야 모르면 외워. 지능이 낮아서 내가 이해가 안되, 그러면
외우는거야 알간? 아니 모르겠지. 걍 외워
1
2018.01.06
@씹틀딱
우리 친구 한계에 봉착했으면
어거지로 자존심 세우지말고 걍 꺼지는게 어때?
너도 너대로 힘들고 나도 암걸려서 못참겠어.
아니 그냥 부탁할게. 좀 가라
내가 강조했던거 노트에 쓰면서 외우고 방학숙제나 해
0
2018.01.07
개인주의, 자유주의가 와야한다
어쨌든 문화는 유럽 미국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흐르고 있으니까
0
2018.01.08
이런거 나온 책들 추천좀 해줘 게이야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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