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가르친링 이야기 ( 대당제국 vs 토번)



저번에 붐업 폭탄을 받아서 더열심히 조사해서 왔어


오늘은 가르친링에 대한이야기를 할꺼야


난 스타 역사유즈맵을 좋아해서 가끔 해동성국을 하는데


가르친링(고스트) 영웅이 있었어 근대 역시 짧은 내 식견으로 무슨인물인지 궁금했는데


같이한 사람들이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고 해서 관심을 가졌어


그런대 정말 굉장한 사람이였던거야


그래서 혹시 모르는 사람이나 관심있는 사람을 위해


미약하지만 열심히 글을 써볼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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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토번이야 사실 토번은 생소한 사람이 많을꺼라 생각해

 

하지만 정말 대단한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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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도를 보면 알수있지만 북쪽 남쪽 중앙으론 산맥이 흐르고 위쪽에 사막이 두개나있어

 

거기다 대부분 고원지대로 되어있지 아주 척박한 지역에 나라가 생겼다고 생각하면되

 

토번의 입지는 한 4세기경 정치적 입지를 만들었다고 보면되 아무래도 척박한 땅이여서 세기가 흘러 힘들게

 

나라가 성립됫다고 생각하면되

 

 

300.jpg

 

다음으로 볼나라는 당나라야

 

아마도 당나라는 우리인식에 고구려한테 하도털려서 신라랑 쿵짝해서 힘들게 고구려 백제를 턴 나라라고 생각할꺼야

 

그렇게 강한나라라고도 생각 안할지도 몰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않아

 

그시절 수나라가 을지문덕한테 수장을 당한후 중국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게되

 

하지만 100년 안밖으로 이세민(당태종)이란 굉장히 걸출한 호걸이 중국을 평정해버리지

 

춘추시대 위진남북조시대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되(고구려한테 털린건 안비밀)

 

당나라의 저력을 보자면

 

내적으론 수나라가 엄청난 돈을 털어 대운하 사업을 했어 이게 정말 커

 

통일 왕조 중국이 굶어죽는사람이 나왔다면 그건 양자강이 범람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되

 

하지만 양자강만 잘다스린다면 현재 중국13억명이 다먹고도 수출 할 정도의 식량이 확보된대

 

그러니 수나라가 대운하로 다털어먹은게 당나라로써는 정말 큰 은덕을 입은거지

 

그리고 장안을 수도로 하여 실크로드에서의 무역을 집중적으로해

 

그시절 장안수도 인구가 300만이 였는데 고구려 인구를 대충 추산해볼때 150만이나온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수있는 대목이야

 

대강 총인구는 현종시절 5000만 정도로 추정하고

 

운하가 범람하지않으니 당나라엔 굶어죽는사람이 없다고 나와있어

 

외적으론

 

대토벌 정책을했어

 

이세민시절 돌궐(북적)을 완전이 텐창 내버렸거든

 

돌궐은 수나라시절 이간계로 서돌궐 동돌궐 나뉘어 졌다가

 

당나라한테 완전히 텐창나서 절때로 고비사막을 못넘을 정도로 텐창나버려

 

신라와 손을잡아 백제 고구려를 박살낸 상태였고 나당전쟁중이였지

 

사실 그시절 유럽은 서로마가 완전멸망 후 유목하던애들이 유목하면서

 

프랑크 왕국을 새웠었을 시기에 아랍은 사산왕조 페르시아

 

인도는 바르다나 왕조로 안쪽에서 끝없는 분열을 하고있고

 

고작 해봐야 이슬람왕조 만이 정말 당나라랑 붙어볼만 했지만

 

정말 그 시절은 당나라가 1top 이였다고 생각하면 편해

 

정말강했어 머 어떤 느낌이냐면 거의 중국의 로마제국이라고 보면 편해

머당나라가 얼마나 대단한진 말해도 말해도 끝이없지만

 

이제 본론으로 가서

 

그 대단한 당나라의 야욕을 꺽은 대당제국vs토번에서의 가르친링 이야기를 해보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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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토번인구 300만정도로 추산하고있어 그냥딱 장안 도시하나의 인구지

 

황량하고 거지같은 땅떵어리라도 계속 발전을 꾀한 토번은

 

끈질긴 서역진출의 꿈을 안고 결국 저기 지도에보이는 안서를 점령해

 

위치상 보면 알겠지만 실크로드에서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고 볼수있어

 

위기를 느낀 당조정은 즉각 설인귀에게 10만군사를 주어  안서를 뺏아오라고 지시했지

 

대비천에서 싸워서 이전투를 대비천 전투라고하는데

 

아주개털려버려 얼마나 털렸는지 중국쪽에선 이전투에서 몇명이 죽엇는지 말하지도 않아

 

그리고 생포된 설인귀와 몇몇 장수들은 가르친링에게 훈계를 듣고 다시 당나라로 돌려보내지지

 

대당제국의 대장군으로써 정말 씻을수 없는 치욕임과 동시에

 

새로운 달걀이 껍질에 조금씩 금을 내었다고 생각하면되

 

그전투 후 토번내부에선 거의 가르친링이 왕과 같은 영웅이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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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지속적인 정복활동을 통해 탕구트 강저족 밑쪽으론 네팔산맥까지 넘는

 

그리고 실크로드 중간을 점령하면서 재정적 부강까지 된 큰제국을 이루게 되

 

오죽 대단했으면 소갈머리 중국에 한 관료가  땅이 만여 리에 이르니 한(漢), 위(魏) 이래 서융(西戎)의 번성함이 이와 같은 적이 없었다. 

 

라고 까지 평해

 

토번의 위세가 두려워진 당은 마침내 나당전쟁을 포기하고 토번 대토벌작전을 감행하는데  이경현 유심례와 같은 출중한 장수들에게

 

18만 대군을 주어 토번을 토벌해라고 하지만 가르친링은 호소에  주둔한 당나라군을 포위 괴멸시켰고

 

이경현은 도망치다 잡힐뻔 했지만 흑치상지의 500결사대로 간신이 살아나가게되

 

여기서 흑치상지가 많은 활약을 해서 토번은 더이상 진격을못하고 후퇴하게되 (여윽시 우리나라사람)

 

하지만 이때 토번은 많은 반란과 조정의 썩은 물로인해 내부는 썩어 들어가고 있었는데

 

이걸 안 측천무후는 이틈을 놓치지 않고 위대가에게 10만대군을 주어 안서를 뺏어오라고시켜

 

가르친링과 강에서 대치하던도중 사기가 이를때로 이룬 토번군은 강이얼자 기마군 전돌격으로

 

당나라군을 아주 텐창내버려

 

정말 큰 위기를 느낀 당은 더이상 패전하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때 최고 네임드 왕효걸에게 30만 대군을 주어 안서를 치게 했는데

 

15만 군사를 이끌고 가르친링 동생이 출전하게되(가르친링아니면 안되 !!!)

 

역시 영웅가족들은 똥을 싸고 마는데 왕효걸의 30만대군에 15만대군중 6만이 관광당하고 패퇴하게되

 

하지만 가르친링은 더욱이 강경책으로 나가는데

 

이틈을 놓치지 않고 당나라의 모든걸 끌어내서 토번을 정벌할려고해

 

가르친링은 대략 3~5만  당나라는 30~40만의 군사가 소라한산에서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데

 

이게 가르친링을 전설로 만든 소라한산전투야

 

전력차만 봐도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지만 가르친링은 포기하지않고 기질을 발휘해

 

당나라군을 거의 궤멸시켜버려

 

소라한산 전투에서 이긴 가르친링은 안사방어군을 빼라고 당나라에 요구했지만

 

토번의 내정이 썩어 문드러지고있다는걸 안 측천무후는 이걸 무시해버리지

 

그후 토번 왕실의 부활로 가르가문은 몰락해버리고

 

가르친링은 자살해버려

 

태양이 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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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후가 더 대단한데

 

토번왕조가 내실을 정비하고 다시 정복전쟁에 들어가게 되는데

 

가르친링과 대토벌작전에 지친 대당제국은 결국 수도 장안을 뺏기고

 

당나라 왕이 토번에의해 결정되는 지경까지 이르게되

 

 

이 스토리를 만든 사람이 가르친링이라고 생각해

 

나당전쟁에서의 신라의승리

 

그리고 100년내외로 당나라의 총 78만이란 군사를 막아내고

 

당나라의 끝없는 야욕의 정복전쟁을 막아냈던

 

걸출한 한사람 가르친링

 

가르친링이 없었다면 정말 세계사에 큰 이변이 일어 났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생소한 가르친링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어

 

막 재밋지는 않지만 두번째글이야...

 

점점 더좋은글을 써보도록 노력할께

 

재미도 없고 가독성도 ㅄ이라  솔직히 추천 받긴힘들겠지만

 

재밋게 봐줬으면 좋겠엉

 

 

 

 

 

 

 

 

 

 

 

 

 

 

 

 

 

 

 

 






24개의 댓글

2017.09.06
큰 관련은 없는데 서융이 토번이나 중앙아시아면 남만은 동남아야? 아니면 중국남부야?
0
2017.09.06
@참깽매
중국을기준으로

북(북적) 남(남만) 동(동이) 서(서융)

그냥 오랑캐를 통칭해서 부르는거
0
2017.09.08
@참깽매
베트남 북부 정도
0
2017.09.06
잘보고감
0
2017.09.06
그리고 가르친링은 후에 같은편한테 모함당해서 죽음 ;; 가르친링의 업적이 이순신장군급이라 시기질투한 자들이 모함햇다고함

가르친가문은 몰살당하고 동생 1명만 겨우 탈출해 당나라로 망명해서 역으로 토번정벌에 참가햇다니 역사의 아이러니
0
2017.09.06
@패드립장인
가르친링 아들이 탈출했다고 알고있습니당
0
자작은 ㅊㅊ
이런거 조아
0
2017.09.06
흥미로운 내용 잘 봤다
근데 가독성이 떨어지는건 오또케 안 될까여

마지막으로 돼 돼 돼 돼
0
2017.09.06
@드림라이너
죄송해요.. 가방끈이 짧은지라
0
2017.09.07
@킹개드립
가방끈이 짧으면 스스로 공부를 하면 되는거지. 이상한 자괴감 갖지 말고. 어차피 공부는 자기 자신이 하는거잖아?
나도 한국어 학교에서 배운건 6년이 다야.
0
2017.09.07
@드림라이너
넵 노력해봉
0
2017.09.06
자작은 언제나 개추야 재밌게 읽긴 했는데 내용이 조금 부실한것 같아 다음엔 더 재미난 게시글 부탁할게
0
2017.09.06
@쁜치
감사합니당.

발해이야기 당나라 조정이야기(안녹산) 토번가르가문이야기 가르가문 몰락후 토번의 정세

남조이야기 같은게 미흡했지만

그걸다쓰면 가르친링이야기가 너무 루즈해져서 뺏습니다
0
2017.09.07
이건 나쁘진 않네
읽을거리 판이니 읽을거리를 가져와야지, 지난번은 거의 이러이러하니까 이렇게 된거다, 이렇게 된게 아닐까? 같이 일방적인 너의 주장이 들어가 있고, 그 근거가 불분명하니 역사탐구 좋아하는 사람이 보기엔 화가 나는 글이었음.
나는 읽을거리 판에서 토론거리를 만드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렇게 객관적인 사실을 소개하는 글이면 몇십편이라도 써도 환영한다. ㅊㅊ
0
2017.09.07
@dasbootz
감사합니다
0
2017.09.07
텐창은 뭐여대체
0
2017.09.07
@Catseye
아주 씹창이나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은데요...
0
2017.09.07
@Catseye
아주 다져진 분리된? 아주 풍비박산이남 ?? 등등
0
수고한데스 프니프니와 추천을 주는데스
0
2017.09.07
0
2017.09.08
가르친링 쟤 없었으면 한반도는 진작에 당에게 먹혔겠지

다음 번에 다시 쓸 일 있으면 위구르도 써보면 재밌을 것 같은뎅
0
2017.09.08
한반도가 중국한테 아예 나라가 넘어갈뻔한게 두번있는데

나당전쟁이랑 원 침략

신라가 진짜 개멍청한게 본인 분수에 안맞는 짓을 하면 결국 자기에게 돌아오는데 토번 덕분에 살아감

원 침략땐 진짜 ㅈ될뻔했는데 버티고 버티다 투항한 타이밍이 오져서 살아나감

다른 황제한테 복속했으면 ㅈ될뻔했으나 정통성이 흔들리던 쿠빌라이의 황권을 굳혀주는 계기가 되면서

한족등등이 개돼지 취급을 받는 와중

몇십년이나 버텨낸 기지 + 황제의 밀어줌으로 부마국이 되버림

역시 인생은 타이밍
0
2017.09.08
신라를 살린 사람
0
2017.09.09
맞은 토번이 서쪽에서 당나라를 상대로 선전하지않앗다면 발해는 절대 성립되지않앗을 거라고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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