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 베를린)
아유 ㅎㅎ 실력 좋네
ㄳㄳ ㅎㅎ
정말 실력 좋네요 아파서 골골대는 분이 한번에 일어서고 ㅋㅋ 혹시 저랑 동거하는 사람도 한번 봐주실래요?
그럼요 ㅎㅎ 누군데요?
ㅎㅇ
?
너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ㅇㅇ
요즘 피부 트러블이 심하고 배에 가스가 잘 차서 고민인데 약좀 처방해주라
잠시만요...
이거 드셔보셈
ㅇㅇ
(몇일 후)
옼ㅋㅋㅋ 방구 잘나오고 피부 매끈해졌다 ㅋㅋ
ㅎㅎ 진짜 용하다고 했죠?
와 어떻게 한번에 안아프게 하냐 ㅋㅋ 너 오늘부터 내 주치의 ㅋㅋㅋㅋㅋ
황송 ㅎ
?? 저도 주치의인데 고용 하려면 제대로 검증 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ㄴㄴ 내가 산증인인데 무슨소리
의심스러우니까 제가 검증 해도 되나요?
와 상관을 못믿냐; 그래 일단 니 맘대로 해 봐라 ㅡㅡ
-
아조씨 반가워요 ㅋㅋ
?? 누구?
저도 총통의 주치의입니다!
아 동료구나 ㅋㅋ
혹시 어떤 약 쓰는지 알려줄 수 있어요?
ㅇㅋㅇㅋ ㅋㅋ 우선 이거
뭔데요?
대장균
???
드시니까 변 아주 시원하게 보시더라고 ㅋㅋ
아.... 네; 저건요?
필로폰
히로뽕이요?
그렇게도 부르더라 ㅇㅇ
(어휴...) 그럼 이건요?
코카인이랑 아드레날린을 섞은거야
네?
안약임 ㅎ
?????????
아... 네; 저는 이만;
-
총통각하; 저새끼 존나 수상해요; 당장 내치셔야함;
쟤한테 치료 받았던 나는 뭔데?
쟤가 쓰는 약 성분이 하나같이 병신이에요;
너 해임
네?
나가라고
(시발...)
테어도어 모넬
'제국 주사부 장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진 사람으로, 온갖 독극물과 심각한 부작용을 가진 약품들을 히틀러에게 먹이고, 주사했던 사람.
그러나 '나치'로써 '최후의 선'에는 근처조차 가지 않았던, 어찌보면 나치에서 가장 의로웠던 (?) 인물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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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
오아시스
천지패황권
옻패킹
루져
부터시작하는이세계생활
TitanSe
또라이라서 히틀러가지고 실험한거냐?
착한또라이라서 히틀러가지고 실험한거냐?
착해서 목숨걸고 히틀러 조지려고 한거냐???
종 잡을 수 없는새끼네 이거...
천지패황권
낙타가나타났다
리플리
피카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