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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제도의 폐지와 사회복무요원 기준 충족 병역 예정자들의 군 면제 청원


사회복무요원제도의 폐지를 검토해 주십시오. 

14년도 헌법재판소에서는 여성의 징병에 대해 "남성이 전투에 더 적합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신체적 능력이 뛰어난 여성도 생리적 특성이나 임신과 출산 등으로 훈련과 전투 관련 업무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며 "최적의 전투력 확보를 위해 남성만을 병역의무자로 정한 것이 현저히 자의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고 남성에게만 부과되는 병역을 인정했습니다. 

저도 이러한 부분에는 찬성하며 헌재의 결정을 지지합니다. 신체적 차이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 할지라도,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몇몇 여성이 남성보다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모든 여성을 남성과 동일하게 병역의무를 부과한다는 건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렇기에 생물학적 차이를 인정한다 해도, 개개인의 차이 또한 인정해야 하기에 군복무 요건에 충족하는 여성의 지원근무 또한 인정 받아야 하며, 그것이 공정한 사회적 결단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헌재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그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남성이라 할지라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부과된 의무를 이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 마저 개개인의 차이를 존중하지 않고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병역을 부과하는 것 또한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들의 경우, 현역으로 입대하기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적합하지 않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이 현역으로써 군복무를 하기 어려운 경우 그들의 현역 징병을 대체하기 위해 선발됩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남성에게 부과되는 병역의 의무라 할 지라도, 현역으로 입대하여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적합하지 않은 인원들에게마저 개개인의 사정을 무시한채,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행태는 명백히 잘못된 일 입니다. 

저는 11년도 306보충대에 입소하여, 사단 신병교육훈련소에서 신병교육을 마쳤습니다. 저는 그때 많은 훈련병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중에는 허리디스크등의 신체적 불편함, 늙은 노모를 홀로 모시던 청년, 20대 초반의 젊은 가장 등 인간극장에나 나올법한, 누가봐도 명백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에 어려워 보이는 장정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정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데에 어려움을 나타냈으며 대부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발령받았습니다. 그러나 사회복무요원들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징병된 이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근무하는 장소나 행하는 직무는 국가방위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으며, 이렇듯 다른 현역입영 대상자들에 비해 명백히 불리한 입장에 처해있는 이들에게도 일률적으로 부과되는 병역은 "최선의 전투력 확보를 위했던" 헌재의 판단에 부합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역법에 의하면 사회복무요원은 "징병제 하의 병역의무자 중 신체, 심신이나 전과사항으로 인해 군인으로 복무하기에 지장이 있으나 타인의 보조 없이 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정도가 아닌 대상들"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군인으로 복무하기에 부적합 하다는 것을 국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현역으로써의 복무가 어려운 이들에게 강제적으로 행해지는 노동의 부과는 엄연한 강제노동이고, 이는 21세기의 노예제도로써 엄연한 인권침해 행위이며, 명백한 위헌입니다. 
또한, 이러한 군사적성격이 아닌 작업에 대한 강제 노동은 ILO의 강제노동폐지의 협약에 어긋나는 일이며, 지난해 3월 국제노동기구(ILO)의 협약에 비준하겠다는 정부의 말과, 문제인 대통령의 공약을 준수하지 않는 것이기도 합니다. 비준을 약속하고도 아직도 ILO의 강제노동폐지 협약 비준에 대해 아무런 제스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국제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폐지는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노동권의 보호입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사회복무요원의 노동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않는 금액으로 뚜렷한 업무의 기준도 없이 마구잡이로 부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사회복무 요원이 하고 있는 직무는 실제 공무원들이 해야 하는 직무이며, 이러한 직무의 중복은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떨어트려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한 편견을 일으키는 하나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견은 공무원의 권익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차별의식을 국민에게 갖게 함으로써 공무원의 노동의욕 감소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회복무요원제도의 폐지를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증대시키고, 또한 현재 대기발령으로 불안해 하고 있는 예비공무원들, 그리고 앞으로 공무원 채용을 늘릴 계획을 가진 현정부의 정책에도, 또한 문제인대통령님의 공약인 노동존중 사회의 실현에도 명분과 힘을 실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국방의 의무를 열심히 수행했고, 수행하고 있고, 수행할 수많은 현역대상자들에게 의무에 부합하는 권리를 주어줄 명분이 되어 줍니다. 이전 군가산점 제도에 이의를 제기한 것은 군가산점에 의해 불이익을 받은 공익요원이었습니다. 그 또한 대체복무를 통해 2년간의 병역의 의무를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군가산점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회복무요원 제도가 폐지되고 그 인원들이 병역을 면제받는다면, 이러한 주장은 힘을 잃게 됩니다. 그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역들은 그들이 당연히 누려야 하는 국가와 사회의 권리와 자유를 희생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합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무분별한 병역의무의 부과는 현역입영 대상자들이 그들이 희생한 것들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기 힘들게 하고 있으며, 군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를 낮아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군인을 집지키는 개, 군바리, 살인기계 등으로 낮춰 말하며 군대는 누구나가 가는 캠프라 비하하는 일들이 이슈가 되는 상황이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역복무가 그저 누구나 개처럼 끌려가는것이 아닌, 국가에 심신강건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인정받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선택받아 가는 것이라면, 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 또한 상당히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들이 그들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는데 힘을 실어 줄 것입니다. 

사회복무요원의 폐지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도 있습니다. 공기업들과 지방자치단체, 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사라진다면, 그 자리는 결국 누군가가 맡아서 일을 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해 약 3만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소집되며, 사회복무요원 3명을 줄이고 한명을 고용한다면 약 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그럴 경우 사회복무요원이 맡은 업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면 기존 직원들이 일을 나눠 합리적인 직무 분할이 가능하며, 만약 사회복무요원이 맡은 업무가 많다면 50만원의 임금으로 일하는 의욕낮은 사회복무요원보다, 신규직원의 일자리 지원금 15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새로운 직원을 뽑게 하는편이 사회적으로 더 나은 판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남녀갈등, 청년 일자리부족, 국제갈등 등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들은 서로의 이익과 사상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히고설켜 쌓인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사회복무요원제도 라는 사회적 부조리를 해소하고, 이 부조리 해소가 조금이나마 얽히고설킨 사회적 문제들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면, 한 번 쯤은 진지하게 검토해 보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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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공익들 좋으라고 동의하자는게 아니며, 남녀 갈등을 유발해서 남성인권이 어쩌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기본적인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한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일자리창출은 제가봐도 개소립니다. 확실히 부족한 글이고, 부족한 근거고, 부족한 의견이지만 그래도 예전부터 생각했었던 일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그럴싸 하다고 생각하시면 청원에 동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02164?navigation=petitions


긴글 싫어하는 이들을 위한 3줄요약 
 
1. 사회복무요원 제도는 국방의 의무와 연관이 없으며 현역복무자들의 권리 주장의 정당성을 잃게 만든다.
2. 군사적업무 이외의 강제노동은 국제노동기구의 협약에 위반된다.
3. 사회복무요원의 저임금 노동은 노동권의 가치를 떨어트리며, 이는 대통령이 내걸었던 노동존중사회 공약에도 어긋난다. 

49개의 댓글

ㅇㅈ 차라리 없어지는게 맞다고본다. 몸 불편한 애들 뭐라도 시킬라고 만들어 놓은 느낌이 강함. 무시는 무시대로 당하고, 혜택은 혜택대로 못받는게 지금의 공익임. 차라리 치료비대주고 치료되면 병역이행시키는게 낫지 이게 뭐하는 짓거린지 참...
0
2018.04.17
@코난넥타이갖고싶다
나도 공익인데 어일때 신증후군 앓아서 공익갔는데
그건 완치가 없고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병임
그래서 존나 멀쩡한데 서류 때가면 공익 내줌
이럴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냐?
현역으로 가면 재발했을때 얘네들은 책임회피할거고
면제 받기엔 재발안하면 넘모 건강한데
0
2018.04.17
@ORCA
가지마 만에하나라는게있는데 너 안에서 재발하면 큰일이야
0
2018.04.17
@식빵맨
이미 공익으로 복무 마침
이런경우에도 면제를 줘야하나?
나 스스로도 면제받을거리는 아니라 생각함
공익이 노예같은 이유는 근무지 사람 때문임
0
2018.04.17
여자도 공익 충분히 할수있는데 남자만 하고.. 예전에는 의무만큼 권리도 있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의무만 다하는중
0
2018.04.17
@애국청년
그러니 조금이라도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부분은 서로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했음. 근데 대부분 애들은 안그렇더라. 1시간만에 걍 포기했음.
0
2018.04.17
진짜 공익은 그냥 합법적인 노예라고 본다...

그냥 공익은 페지하고 그에 걸맞게 2년이라는 기간안에 일정한 사회봉사시간을 부여해서 기간안에 자유롭게 원하는 사회복지재단에서
봉사나 재능기부를 하는게 어떨까 싶음

여자들 역시도 1달에서 2달동안은 훈련소 같은 곳에 입소하여 기본적인 상식과 개념을 가르치고 일정한 사회봉사나 재능기부를 이수하는게
더 어떨까 싶다.

전체적인 사회의 질도 높아지고 복지적 혜택과 국민의 수준이 향상될거같음
0
2018.04.17
@앤 셜리
[삭제 되었습니다]
2018.04.17
@빠빠양
[삭제 되었습니다]
2018.04.17
@빠빠양
일단 진정해...

요즘 남녀 프레임에 대한 사회의 불만이 쏟구쳐서 그런진 모르겠다만
요 근래 국방의 의무(군 징병)에 한해서는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남성들이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잖아

그런것처럼 공익 현역을 떠나서 남성과 여성 둘다 동등하게 국가적 의무를 다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생각해봤어

현 여성들과 공익들에 한해서는 군 복무가 마땅치 않다면 사회봉사를 떠나서 군 방산업체나 납품업체에서 현 군인과 같은
시급을 받으며 근무를 한다든가 등(물론 군인들의 시급과 복지에 한해서는 당연히 더욱더 좋아져야 한다만 현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국방의 의무에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관에 이런식으로라도 때워야 한다고 본다.

여자를 떠나서 공익이라는 개념을 없애고 그러한 인원들을 군 납품업체나 방산업체로 돌리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함.
1
2018.04.17
@앤 셜리
너 말대로 사회봉사는 국가의 의무가 아니니 강요할수 없다해도 방산업체에서 군을 보조하는거는 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어느정도선에서는 국방의 의무로 받아들일수도 있다고 본다.
0
2018.04.20
@앤 셜리
차라리 이 말이 맞는것 같다
인원이 넘친다면야 면제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런 상황이 못되니 다른 방법으로 돌리는게 나은듯
0
2018.04.20
@앤 셜리
난 그것도 반대임. 국방의 의무라면서 군방산업체나 납품업체 같은 경우는 대부분 현대,기아 등 사기업들이 하고있는데 사기업에 국가에서 국민을 강제 징집해다가 무상노동을 제공? 이거야말로 말도 안돼는 일이라고 봄. 가장 합리적인 대안은 여성, 군면제자들 에게만 부가하는 국방세 도입인데 이건 여성+군면제자가 현역군필자보다 수가 많기때문에 민주사회에선 절대 이뤄질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함. 어쨌든 공익이니까 면제해주자! 가 아니라 현역 업무 수행 불가능한 인원을 제 3 노동자 취급 하는걸 관두자가 내 주장이니까 국방의 의무가 어쩌고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는건 내 의도가 아님.
0
2018.04.20
@번째인거같아
너가 보기엔 뭐가 이상적인것 같음?

일단 국방세는 이루어진다 해도... 실질적으로 내는건
부모세대니 의미없다봄
0
2018.04.17
준 공무원으로 채용해서 월급 줘가며 쓰는것보다야
공익판정 때려서 노예 부리는게 훨----씬 싸게 먹히고 통제도 잘되거든.

국가 차원에서 블랙기업이 하는짓거릴 하고있음
0
2018.04.18
성군이라는 세종부터가 적극적으로 노예제를 밀었고
그런 노예제로 2000천년간 꿀빨던 나라인만큼
지금도 '조선' 하는 것 뿐임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조선의 역사를 친히 말살시켜주신 '그 주인님'이나 '그 돼지'가 아니었음
지금쯤 어떤 지옥일지 상상도 안간다.
0
2018.04.18
이 글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리라 본다. 지하철이 지금 요금을 유지하는 것도 공익들 갈아 넣은거고, 공익들이 욕 졸라 먹지만 걔네들 인건비 세이브하는만큼 얻는것도 많아서
0
@서울성북
상식적으로 돈을 세이브해야하니 국가가 개인을 착취해도된다 라는게 말이 되는 주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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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내가 언제 국가가 개인착취해도 된다고 주장했냐? 현실적으로 공익제도 폐지가 어려울거라고 이야기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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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북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유가 뭔데? 니가 처음 쓴 글에서 나타내는 문제점이라는 것은 비용문제밖에 없는거같은데?
공익 제도가 불합리하다는것은 너도 인지하고 있지만 비용문제때문에 안될것같다->비용절감을 위해서는 비합리적인 의무도 강행할 수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거지
0
2018.04.18
솔직히 불가능함
인프라 유지 이런거 다 떠나서 지금도 공익으로라도 빠져보려고 별 개짓거리를 다하는데 아예 면제를? 군대 끌려가는 애들 박탈감 존나 느낀다. 물론 지금도 좆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끌려가는데 박탈감 많이 느끼지만 그래도 남자면 아예 복무불가능한 사람 말고는 공익이든 현역이든 시간버리는건 똑같으니까 현실하고 타협하는건데 원래 공익 갈 애들이 면제되면?
군대 끌려가는 애들 불만을 뭘로 무마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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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
존나 저차원적인 논리임
‘나만 좆같을 수 없으니 너도 해야해’ 가 국가가 정해주는 의무에 들이밀 수 있는 논리냐?
그런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병의 처우개선을 논해야지 다른 사람의 자유마저 박탈하는건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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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이상적인 얘기를 하는게 아님
당연히 저급한 논리임ㅋㅋ 내가 좆같으니 너도 좆같아봐라
얼마나 병신같은 소리임? 근데 사람은 항상 이상적이지 않거든
나는 군대 가는데 쟤는 왜 안가? 이 소리 분명히 존나 많이 나오고, 그걸 무마할 방법이 없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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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
나는 군대 가는데 쟤는 왜안가?—>몸이 아프거나 생계가 어렵거나 안가는거지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어
사회에서 면제받은 애들한테 왜 난 다녀왔는데 너는 안갔어? 이지랄하는 새끼있으면 딱콩 존나쳐맞아야지 다 사유가 있어서 안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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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이상적인 소리를 하는게 아니라니까?
말마따나 돼공, 멸공 이런애들 면제받으면 다수의 징집대상들이 납득할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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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쟤는 살 빼면 되는데요?
쟤는 살 찌우면 되는데요?
김종국은 허리디스크 운동으로 극복했는데 쟤는 왜 안보내요? 이런 소리 엄청 나온다니까?
모든게 이상적이면 이 세상에 전쟁도 없고 차별도 없고 러브 앤 피스로 세상이 찬란하게 빛날텐데 그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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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
그게 안되는데 최대한 이루려고 해야하는거 아니냐?
우리나라만 모병제임? 다른 국가도 모병제 분명히 있음
근데 국가에서 넌 군대 못보낼거같으니까 2년동안 강제로 어떤 시설에서 노동이나 해 이런 나라가 어디있음?
다른나라에서는 있대? ‘징집대상의 박탈감을 줄여주기 위한 현대판 노예’가? 아니면 다른나라 사람들은 다 성인군자라서 그런거 없어도 잘 돌아가는건가?
물론 처음부터 없던거랑 있다가 없어지는거랑 다르겠지만 군대의 필요성을 생각하고 공익제도의 비합리성을 생각하면 없어져야 하는게 맞음
거기에다 사병들의 처우개선은 당연하고
0
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누가 공익제도가 올바르다 했음? 없애는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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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
내가 언제 니가 공익제도가 옳다고 했다는 식으로 말함?
말해봐 다른나라에는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기 위해 타인의 불행을 강요하냐고
이게 21세기에 있을법한 일이냐?
0
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아니 뭐 21세기에 있는 일중에 공익제도만 불합리한 제도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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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애초에 시작부터가 잘못 된 것도 맞고 공익제도 없애는것도 맞다고 봐
하지만 뭐 어쩔건데ㅋㅋㅋ 현실은 이미 공익제도가 있는데 ㅋㅋ
못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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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
그런식으로 하니까 바뀌는게 없는거임
불합리적인것이 있으면 바꿀생각을 해야지 왜 노예처럼 주는거만 받아먹으면서 살려고함?
그냥 넌 딱 그정도 사람이였던거였네 이런 놈이랑 무슨 이야기를 한다고
너한테 댓글 안단다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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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현실적으로 힘들다 말했을 뿐인데 내가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ㅋㅋㅋ
누가 언제 방해함?ㅋㅋ 아니면 뭐 존속시키자고 주장함? 공익 폐지 청원 넣고 관련 활동 열심히 해. 응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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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네가 무슨 기가막힌 방법을 가져왔으면 개쩐다고 찬동했겠지ㅋㅋ 그냥 무조건 옳지 않은 일이니까 없애야 함! 이러면 내가 뭔 말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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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왠만한 방법으로는 상대적 박탈감을 없앨 수 없음
말마따나 모든 병한테 초임 하사 급의 월급을 쥐어줄 것도 아니잖아? 그게 가능하면 애초에 모병제를 했겠지
최저 임금 수준의 보상도 못해줄거면서 '왜 나는 군대를 가야 돼?'라는 불만을 어떤 처우개선을 통해 잠재울 수 있을까? 그런 방법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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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
하사 급의 월급을 쥐어준다고 해도 군대가는거 좆같아하는 사람 어차피 있음
단순히 월급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처우개선을 논해야한다고 생각함
물론 사회적인 합의가 있어야겠고 그 과정이 힘들겠지만 분명히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임
힘들다고 미루고 안하면 되겠음??
단순히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자(그렇다고 강력한 명분이 있는것도 아니라 다수의 기분맞춰주기 위해)라는 것은 딱 파시즘밖에 안되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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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아니 그니까 기본적인 월급도 못 쥐어줄거면서 뭘 어떻게 맞춰줄거냐고ㅋㅋ 월급만 최저시급 맞춰줘도 불만은 '어느정도' 줄일 수 있음. 근데 돈도 못주면서 다른거 잘해주면 참 불만을 잘 수습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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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세상이 이상적으로만 흘러간다면 얼마나 좋고 해야하는 일을 다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헌법에 명시된 대로 북측 영토 수복해서 to 줄이고 모병제로 전환해서 모두가 윈윈하면 될 일인데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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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
지금 당장 그게 힘드니까 병역을 의무로 지정하고 남자들이 2년간 의무를 지키잖아
근데 공익은 애초에 군인도 아니야 민간인임 군대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거야
근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군대는 축소는 못시키고 모병제 전환도 못해 그런데 니 주장대로 상대적 박탈감 줄여야하니까 현대판 노예제도를 유지시키자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왜 자신의 행복을 타인의 불행에서 찾으려고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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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씹노잼으로만드는능력
왜 사람이 타인의 불행에서 행복을 찾는지는 너와 내가 논쟁할 거리가 아님
중요한건 많은 사람이 타인의 불행에서 행복을 찾거나 혹은 타인의 행복으로 인해 박탈감을 느낀다는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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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의 답변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확실하겠지만 이 청원으로 인해 폐지는 못하고 개편이 될 뜻 싶다. 국가는 이미 법률상 공익은 준공무원 이라 칭하기에, 공무원들은 나라를 위해 국민에게 봉사한다 라는 말이 전제로 깔리듯이 개편이 될지 사회복무요원의 제도 자체를 폐지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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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이용할 여지가 너무 많아서 절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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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공익 기준 강화 + 주작질하면 군법으로 처벌 + 평생 면제 꼬리표달기 정도하면 인정해드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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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공익하고 여자는 걍 아싸리 국방세내면 안되냐?

기초수급자거나 중증장애인이면 면세때리고

나머지는 질병에 따라 차등지급


그리고 이 돈으로 사병월급 떡상화

그럼 현역도 미필도 싱글벙글각아님?

현역은 돈이라도 받아서 좋고

미필은 무임승차소리 안들어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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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으오아
부정적으로 보는건 아닌데

현역, 미필은 싱글벙글이지만

내지 않던걸 내야하는 여성들은 불만이 매우매우매우 많을듯

안 좋다가 좋아지면 싱글벙글

좋다가 나빠지면 버럭

흠..
0
2018.04.19
@너구리는너굴너굴
일단 페미니즘에 빠자 꺼내는 분들은 기분 나빠지면 안됨

권리만 주구장창 쳐먹다가 의무하나 쥐어줬다고 날뛰면 ㄹㅇ 매퇘지자너


대신 이 돈이 무기사거나 그런돈으로 들어갈게아니라 온리 사병주머니로 들어가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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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오해할까봐 말하지만 내 주장은 공익이니까 면제해주자! 가 아니라 현역 업무 수행 불가능한 인원을 제 3 노동자 취급 하는걸 관두자임. 국방의 의무가 어쩌고 하면서 여성 등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자는건 내 의도가 아님. 그리고 제 3노동자들이 면제받는 만큼 현역 군인들에 대한 대우가 높아지는게 필수조건임. 군가산점 부활, 장병 최저임금적용 등, 한정된 인원에게 의무를 부과하면서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주지 않는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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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현역필 민방위 2년차로서 공익제도는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

공익갤가서 병신짓에 낄낄대곤 하지만 본질은 노동착취지 현역 및 공익들에게 현실적인 수당지급이 시급하다고 본다.

그래야 공익을 유지시키든 폐지하든 또 다른 대안을 창출하든지 하지 착취에 가까운 저임금으론 이야기가 진전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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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맞는 말 이다 3급 아래로 다 면제 때리고 국방세 내라고 해
그게 공익도 무시 안 받고 현역도 돈 굳고 얼마나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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