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to Class Battleship
오늘은
떡밥 투척만 되면 바로 불타오르는
이 거대한 전함 이야기
1936년
일본은 런던 해군 군축 조약과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을 모두 탈퇴하며
자신들의 해군력을 옭아매던 족쇄를 벗어던졌다
이렇게 저지른 후 자신들의 군함들을 되돌아본 그들은
함대결전주의, 거함거포주의라는 자신들의 전략에 맞추어
근본적으로 전함들의 성능을 끌어 올려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기존의 전함들
일본 해군의 아파트를 맡던 후소
후소 개량형 + 변태란 말 밖에 딱히 할 말이 없던 이세
어떻게든 굴리던 순양전함 공고급
그나마 멀쩡했던 나가토
같은 이전의 전함들을 모조리 2선으로 돌릴 만한 성능을 가진
신형 전함의 계획을 세우기에 이른다
계획의 이름은
이것들 외에도 2연장포를 탑재한 30노트 고속전함 설계도 있었다고 한다
A-140
위의 설계안들을 구상해보고 각 설계안들의 배수량 등을 계산하며
자신들이 만들 만한 전함들을 가늠해본 일본 해군은
1937년 드디어 전함 4척의 제작에 들어가
1941년 1, 2번함 야마토와 무사시를 취역시키기에 이른다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는데
말 그대로 돈이 왕창 들어가면서 부담이 되었다는 것
시기를 보면 바로 알겠지만
야마토급 전함들이 만들어지던 중
진주만 기습을 벌이며 태평양 전쟁을 시작했고
이렇게 전쟁을 벌이면서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전함의 건조를 하니
미국이라면 몰라도 예산이 버티는게 신기할 정도
그래도 무사히 4척은 기공했고 2척은 1940년 완공해서 띄웠으니
어떻게든 꾸역꾸역 만들었으면 1945년까지 다 완성했을 것이다
문제라면
3번함이 만들어지던 중에 미드웨이 해전의 대패로
항공모함 전력이 대폭 까였다는 것
이렇게 돈문제 + 급한 불이 붙어버리는 악재가 겹쳐버리게 되면서
결국 3번함은 어느 정도 건조되던 도중에 구조 변경이 되며
항모로 만들어지게 되었으니
이게 바로 시나노였다
그러면 나머지 하나는 어떻게 되었느냐
건조 중단 후 1번, 2번함의 수리 부품으로 전환되고 시나노의 제작에 활용되면서
무덤으로 향하고 말았다
(5번함은 예산 문제로 기공조차 못하고 끝장나고 말았다)
이렇게 완성된 야마토급 전함은
기준배수량 - 64,000t
만재배수량 - 71,700t
전장 - 263m
폭 - 38.9m
출력 - 함본 보일러 12기 (150,000hp)
최대 속력 - 27노트
항속력 - 16노트로 7,200해리
무장
46cm 3연장포 3기
15.5cm 3연장 포 2기
12.7cm 연장고각포 12기
25mm3연장 기관총 52기
25mm기총 6기, 13mm연장기총 2기
장갑
갑판 최대 226mm
함체 최대 410mm
포탑 최대 650mm
탑재기 : 수상정찰기 6대
승원 : 2,800명
의 성능으로 만들어졌다
이 녀석의 특징을 보자면
첫번째로
역시나 모두가 아는 46cm, 18.1인치 주포의 위용이 있겠다
주포탑 부분의 무게만 해도
이렇게 아카츠키급 구축함 한척과 무게가 같았고
이 18.1인치 주포의 포탑 또한 3연장 포탑으로 만들면서
어떻게든 나름 다이어트를 하고 내부 공간을 확보하는 설계를 하게 된다
포 자체의 위력은
만고의 진리로 전해 내려오는 구경빨이 있었던 만큼
기존의 일본 전함들의 주포와는 비교를 거부할 정도의 위력을 뿜어주었고
장갑 또한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설계해 바른데다가
이 설계 자체가 기존의 전함들을 만들면서 나왔던 시행착오들을 반영해 만든
마치 자동차 회사가 기존 차량을 풀체인지 하듯이 만든
새로운 세대의 설계였기에
포곽식 부포 대신 포탑식 부포를 적용하고 대공포를 200개 넘게 떡칠하는 등
서방의 2차대전 후반기의 고속전함들에 가까운 최신 설계를 따라가게 된다
이렇게 보면 꽤나 좋아보이지만
이 녀석은 간단하게 말하면 몇가지 함정이 있었다
일단 공수주의 전체적인 스펙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그리 많지 않은게 맞다
쎄다
그냥 쎄다
정확도가 나쁘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그것은 무기를 만들고 운용하는 측이 어느 정도 피드백을 해서
세팅을 잘 잡으면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한 문제였으며
(물론 그게 될지 안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저 두꺼운 장갑도 허수가 많다! 라고 하면서
이 16인치에 뚫린 시나노 주포탑 650mm 장갑 사진을 띄우는 경우도 있지만
저 사진은 말 그대로 실험실에서 주포를 갖다 대고 0 거리에서 쏜 것이였고
보통 방어력을 이야기할 때
20km 정도의 전투거리를 가정하고 계산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 방어력 또한 어느 정도는 진퉁이 맞았다
(장갑 재질에서 태클을 걸 수도 있으나 그걸 감안해도 16인치들은 충분히 막는다. 후술할 이야기가 문제였지.)
기동력 또한
소유즈급 전함 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아이오와의 33노트가 사기였을 뿐이었다
그렇다면 문제가 뭐였느냐
이 녀석의 문제라면 일단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첫번째로는
태생적으로 기존의 것과 완전히 다른 설계의 물건이었던 고로 일어난 시행착오였는데
이런 류의 물건이 으레 그랬듯
이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18.1인치 포는 그 거대함을 감안하면 300발 정도의 내구성을 보장하는 정도로
130여발로 땡인 비토리오 베네토급 전함의 15인치 포보다는 좋았으나
너무 큰 포였다보니 제작과정이 복잡해 일본의 사정으로는 예비 물품 확보가 어려웠다
3연장포의 특징점 중 하나인 2연장포에 비해 떨어지는 정확도 문제 또한
운용하며 기를 쓰고 조정을 가한 결과 쓸만할 정도로 올려놓고
리벳 구조를 잘못 적용해서
주장갑대와 수선하 장갑을 연결하는 구조에서
어뢰의 충격을 적은 양의 리벳이 감당하게 만드는 실수를 범해
벌지의 의미가 줄어들고 어뢰방호력이 생각외로 약했다는 점
그리고 부포들의 장갑이 전체적인 주포, 주장갑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점과
(대표적인게 저 15.5cm 3연장포였는데 모가미의 그것을 그대로 재탕하는 바람에 방어력이 떨어졌다)
주포 사격시 일어나는 폭풍으로
개수로 추가된 대공포들이 큰 충격을 받는 정도가 보이는 문제들이었고
이는 이후의 추가적인 개선으로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진짜 문제는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개념으로 탄생한 전함이었다보니
많은 부분이 규격외의 전용 부품이었고
이것은 고스란히 운용비 문제로 돌아왔으며
얘는 관리하는데만 해도 한 두푼 먹는 단계는 애저녁에 초월해버린
60,000t이 넘어가는 떠다니는 성채였다는 점
거기에
태평양 전쟁이 진행되면 될수록
전함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한 항공모함 중심의 전투로 메타가 넘어가면서
그대로 애물단지화 되어버렸다는 것이었다
두번째는
주적으로 놓은 애들이 사기였다
일본이 18.1인치 포를 만들기 위해 온갖 수를 총동원하여 만들 동안
미국은 Mk.8 초중량탄으로 실전 사거리에서 턱밑까지 쫓아올라가는 위력을 확보했다
(Mk.8 관통력이 20km에서 대략 470~480mm, 야마토의 18.1인치가 20km에서 490mm대였다)
사통장치?
레이더만 봐도 미국은 넘사벽에 가까운 레이더의 도움을 받아
트럭섬 공습 당시에 35km 사거리에서도 지근탄을 만들 정도였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일본의 레이더는 미국에 비해 크게 떨어져서
결국 쏘는 과정은 다른나라가 다 그랬듯이 사람 눈에 의지해서 쏘아야했으니
격차가 심했다
대공화력 또한 마찬가지로
25mm 3연장 곡사 기관총과 127mm 대구경 대공포를 쓸 동안
미국은
40mm 보포스와 5인치 양용포로 미친듯이 긁어대고
그 포탄들도 자기 주변에 항공기가 감지되면 터지는 VT신관을 장착한 포탄들을 부었으니
이게 상대가 되면 그게 이상한 꼴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주포의 포탄 중에 3식탄이라고 대공용 포탄이 있긴 했지만
근접 신관이 아닌 그냥 단순히 타이머 넣고 쏘는 시한 신관이었던고로
대공용으로는 완전히 낙제점인 화력낭비 물품이었다
(무사시한테 치명타를 날린 것도 다름아닌 이 3식탄의 타이머를 잘못 맞춰서 포탑 내에서 터진 것이었다)
거기에 미드웨이 해전, 과달카날을 버텨내며
폭발하기 시작한 미국의 물량까지 가면
이건 이미 전함 몇척, 항공모함 몇척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영역으로 넘겨버리게 된다
세번째는
사실 야마토급 전함이 가졌던 최악의 단점이었는데
주인을 제대로 잘못 만났다
우선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전함은
그 전까지 전함과는 많은 부분이 달랐기에
독자 규격의 부품들이 많아 유지도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들었는데
이런 상태에서 미드웨이, 과달카날로 인해 패전 분위기로 돌아가버린 상태에서
야마토의 유지, 보수는 그 자체만으로도 등골이 휘게 만드는
그들 입장에서는 과한 물건이었다
더군다나 이렇게 전쟁을 지기 시작하면서
배들에 넣어줄 기름마저 간당간당해져
연료 부족을 이유로 처박혀있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게 그 유명한 야마토 호텔의 시작이 되었다
덤으로 일본 해군은
이 전함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렸는데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제작 중에는 도크에 벽을 세워서 주변에서 보지 못하게 하고
대중에게도 철저하게 숨긴 후
병사들에게도 그냥 평범한 16인치 전함으로 속여서 운용하여
레이테 해전 당시에 야마토를 기함으로 지휘했던 구리다 턴의 주인공 구리다 다케오 중장이
나중에 미군에게 조사받을 때
야마토가 46cm 포임을 모르고 지휘했다고 털어놓았을 정도인,
말 그대로 배알못이 배를 지휘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일으킬 정도로
철저하게 숨겼다
그래서 이렇게 철저하게 숨겨서 어떻게 제대로 썼냐 하면
그렇지가 않았다는 것이 문제
당시에 완전히 한방 러쉬 함대결전사상에 찌들어있던 일본 해군은
(진주만 공습과 미드웨이 해전은 얘들이 함대결전용 준비과정으로 벌였다)
이 전함들을 끝까지 함대결전을 위해 아끼다가 버렸는데
1번함 야마토만 봐도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는 했지만
정작 야마토는 항공대와 멀리 떨어져서 기다리다가
항공전을 통한 항공모함 교환으로 종결되는 바람에 대기만 타다가 끝
과달카날 당시에는
공고급 전함들이 분투하고
그 중에 4번함 키리시마는 사우스 다코타를 그 약한 12인치 포로 낑낑대며 때리다가
워싱턴에게 원펀치에 일격사 당하는 분투를 벌이는 동안
연료가 없다는 이유로 항구에 쳐박혀서 구경만 했고
그렇게 할 일 없이 그냥저냥 살다가
레이테만 해전에서 드디어 실전에 투입되었는데
이 해전에서 야마토는 나가토와 함께 USS 히어만의 어뢰에 쫓겨나고
이후에 구리다 제독의 오판으로 인한 후퇴명령으로
딱히 큰 일을 못하고 그냥 돌아가버렸다
(2척의 미 군함에게 명중탄을 냈다고는 하지만 말이 달라서 제외했다)
결국 레이테만 해전 이후
급속도로 털리기 시작하며 야마토는 하염없이 본토로 쫓겨나다가
드디어 작전을 하나 맡게 되었고
그 작전의 이름은 천1호 작전
야마토를 중심으로 경순양함 야하기와 구축함 8척으로
오키나와로 가 그곳에서 미군을 막는 작전이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정상적인 방어임무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 수단이 해안가에 좌초해서 고정포대로 쏘라는 것이 아니었다면 말이다
뭐 언뜻 보면 필자가 옛날에 다루었던
대공 지원 빠방한 항구에 정박한 상태로
시즈모드 박고 포격 지원 임무를 하던 중
항공 폭탄에 마스트까지 날아가버렸지만
끝끝내 고정포탑으로 부활해 미친듯이 육상 포격을 날리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한
마라와 비슷한 역할을 하라는 것으로 보였겠지만
이 작전의 숨겨진 목적은 다름아닌
전함판 반자이 어택
라는 얼탱이가 백만광년 날아갈 목적으로 야마토에게 편도 거리 연료만 넣어주고 보낸 것이었다
결국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좌초하는 것조차 하지 못하고
출항하기도 전부터 정찰기에게 발각된 야마토는
레이테만 해전을 통해 늦게나마 존재를 알고
눈에 불을 켠 미 해군에 의해 100여대가 넘는 항공기의 다굴을 맞이해
장장 6시간 동안 미친듯이 두들겨 맞고 유폭으로 침몰하고 말았다
이렇게 침몰할 동안 야마토가 데리고간 미군 인원은
단 12명, 항공기 10대 뿐
무사시와 시나노로 넘어가면 더 눈물나는 것이
무사시는 레이테만 해전 초기에 일어난 시부얀 해전에서
미군 함재기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서
탱커로서 두들겨맞다 생을 마치고
시나노는 취역한지 10일만에, 단 4발의 어뢰로 골로 가고 말았다
참으로 웃기는 것은
이렇게 야마토급 3척이 해낸 성과를 합쳐봐도
후드를 3분만에 보내버리며
영국 해군에게 쇼크를 안겨주고
그로 인해 거의 50척에 가까운 대형 함대로 추격전을 벌이게 하고 침몰해
미친듯한 존재감을 뽐내며
자매함에게 육상용 대형폭탄을 쏟아부을 결심을 하게 만든
1차대전의 기술로 만든 여러모로 모지리였던 통상파괴작전용 전함
비스마르크보다도 못한 성과였다는 점이다
굳이 개인적인 결론을 내리자면
야마토급 전함은
전함으로서의 성능은 당시의 전함들과 충분히 경쟁이 가능한 물건이었지만
메타가 항공모함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나와
구식병기로 전락하게 되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주인이란 놈들이
만들기만 해놓고 지원, 운용을 전혀 못하는 절망적으로 모자란 놈들이어서
단 한 줄기 빛도 못보고 죽어버린 예산낭비 전함이었다
막말로 미 해군이 아이오와 대신 파나마 운하 포기하고 이거 만들었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지금같은 취급을 받았을까?
재미있게도 이 야마토 또한
실제로 만들려고 한 개량형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20인치 주포를 장착한 6, 7, 8번함 A-150
통칭 슈퍼 야마토였다
사실 이미 나온 18.1인치 야마토급도 그냥 밥만 축내다 간 마당에
이 녀석이 나왔다고 뭐 비빌 곳이 있을까하면
그건 아니긴 하지만 말이다
차회예고
고기는 맛있엉
3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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凹凹
eagla
세그먼툼판다리아
메타 변화도 변화고 예산이고 다 떠나서
상대가 천조국인데 무슨. 저 함선 생산짤 볼때마다 움찔움찔하네
다음은 엠씩스인고야?
경험치 덩어리 ㅎㅎㅎㅎ
년만기다려베이베
럴럴럴
호랑 이
병신짓의 산물 ㅋㅋㅋㅋ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항모랑 전함글들 읽다보면 느끼는건데 특히 야마토같은 전함들은 사람이었으면 항공모함들에게 저런 애들만 없었어도...이란 마음가질거 같음
참교육
돌려깎기
엔터프라이즈
dasbootz
ChuChu
가끔 이런 거 보면 '민간 생산시설의 몇%를 군수시설로 변경'..머 이런 내용이 있던데
그럼 예를 들어 냄비공장을 전투기 부품공장으로 변경했다는 거야? 어떻게 그게 가능함?
dasbootz
우리나라도 총력전 펼치게 되면 민간 기업들이 징발되서 전쟁물품 만드는데 온 힘을 써야함.
일본의 경우는 존나 개판오분전으로 흘러가서 기업들 뿐만이 아니라 조그만 구멍가게도 전차나 비행기, 선박 부품 나사 하나라도 만들수 있으면 물품 할당량이 떨어져서 만들게 됬는데, 이게 거의 수공업 형식으로 만들어지다 보니까 존나 불량품이 많아서 안그래도 허접한 일본 무기가 더욱 허접해 졌다는 전설이 있다.
비바람부는숲4
잘나갈땐 잘나갔는데 왜 마지막에 븅신 오브 븅신이 되었을가
근데 우리나라 총력전은 유명무실 아님? 워낙 가까워서 전쟁이 오래 갈까? ㅋㅋㅋㅋ 순식간에 서로 국토 초토화나고
시가전 게릴라전이 다일거 같은데
dasbootz
중국은 한창 국공내전 상태고, 장제스가 일본은 그냥 잡것이니 빨갱이 잡는게 먼저다! 라고 하다가 자기 휘하 군인들한테 감금AV 찍고 일본 잡고 빨갱이 잡는 정책으로 바꾼 후엔 지지 않았음. 러시아의 경우도 일본이 이긴 적이 없음. 작은 전투에선 이겼을지 몰라도 러시아가 맘만 먹으면 홋카이도는 러시아의 영향권에 들어갈 만큼 국력차이가 컸음.
dasbootz
비바람부는숲4
하긴 내가 맨첨에 잘나갈떈 잘나갓다고 표현한거 자체가 중국이랑 러시아는 일본이랑 애초에 인구, 땅 다 압도적인데
그걸 군사력으로 이긴줄 알고 그랬지 ㅋㅋㅋㅋ 그럼 딱히 군사적으로 뛰어난 것도 아니면서 그 당시 세태를 잘타서 '이긴것같은' 전쟁 몇번하고는
자신감이 그렇게 꽉 들어차서 미국 칼침 놓고 그랫단거야? 진짜 노답오브 노답이네 ㅋㅋㅋㅋ
dasbootz
그리고 일본은 러시아처럼 미국도 아시아에서 져줄거라는 생각으로 저런 일을 저질렀다는게 정설임. 미국 쇼미더 머니 치기 전에 태평양을 장악하면 ABCD 포위망 풀거라 여겼지, 설마 반격 하겠어? 이런 마인드는 러일전쟁의 결과 때문에 만들어진거다
비바람부는숲4
우리나라가 해방된 이유도 일본 우두머리가 닭이라서라니... 진짜 지도자가 중요하구나
일본에 제대로 정세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있어서 러시아때는 특수상황이고 미국은 안그럴거다 예상하고 헛짓 안했으면
우리나라 해방도 엄청 힘들었겠지..
넹버
일라클
냄비공장은 병사들 밥지을 냄비보급하고
자동차기어 트랙터기어같은거 만드는곳에서
전차기어 보급하고 이런식임
주사랑예수
그럼 b-29야!
드림라이너
소요산비둘기
후로게이머
주사랑예수
느금마덜
당장 밑에급 아와만봐도 야마토보다 훌륭하게 굴려먹음
if를 들먹이며 역사에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몬타vs야마 하면 야마머갈통 쥐터지고 뒈짖
염화
후로게이머
YMT05
마라다나가
Vocalise
반팔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