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혈기린외전 도 한번 읽어보시길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 팔란티어. 이것도 저기 낄만하지 않음?

묵향 초반부
드래곤레이디
옥스칼타니스의 아이들
등등 재밌게 읽은것들 많지 ㅋㅋ

그리고 작가가 떡밥만 뿌리고 완결안내고 튀어서 진짜 아쉬운게 농노의 아들(이젠 제목도 잘 기억안나네)이랑 소녀의 시간
ㄹㅇ 작가잡아다가 올드보이처럼 글쓸거만 넣어두고 빨리 소설쓰라하고싶었다

난 임경배 빠지만1세대 판타지 중에서도 카르세아린은 필력적인 부분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카르세아린이 빨리는건 소드마스터와 드래곤 깽판물의 시초나 다름없거든. 양판소의 조상님이나 다름없음
당시에 소드마스터 + 드래곤깽판물이 합쳐져있으니 당연히 빨릴수밖에 없었음.
오죽하면 카르세아린 팬픽으로 뛰쳐나온 아린이야기 까지 대박이 낫겠음. 물론 임경배 빠들에겐 겁나 싫은 책이지만.

하지만 카르세아린 이후에 더크리쳐 연중, 인드림스 연중, 등등
카르세아린 시리즈가 너무 흐지부지 질질 끌리거나 완결안되는 둥 안좋은 모습을 많이보였고
웜슬레이언지 뭐시긴지에 권왕전생까지 실망스런 모습만 보여서 팬심도 거의 다 없어져버렸다


각설하고 위에도 많이 써잇지만 1세대 판소중에 여기 추가해도 괜찮겠다 싶은건

탐그루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 드래곤레이디 / 더로그? 혹은 비상하는매 정도? 데로드 앤 데블랑까지도 괜찮겠다. 퇴마록도 물론.

어릴때 설봉꺼 사신 재밌게 읽었는데

어렸을때 이상한 고집이 있어서 여자 작가가 쓴 책은 전부 안봤었음

그래서 결국 못읽어본게 룬의아이들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