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2ch번역] 어머니가 나를 불량아로 키우려 했다

【2ch 유머/훈담】어머니는 나에게 어릴 때부터 갸루 같은 옷이나 미니스커트를 입히려고 했다. 공부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나는 반항심으로 거부하고 the 우등생이 됐다.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그렇게 하면 정반대의 아이가 된다는걸 알았으니까」
2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8(日)07:48:03 ID:3fm
나로서는 올해 첫충격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졸업 하고 부모님 슬하를 떠날 때까지 나의 어머니는,
갸루(ギャル) 같은 색의 옷이나 미니스커트를 입히려고 하거나,
파마 해주려고 하거나 제복 스커트를 짧게 해주려고 하고 있었다
평범한 부모가 그만두게 하는 것을 나서서 시키려고 하는 느낌
공부도 하지 않아도 좋아요 라고 말했다




부모님 맞벌이였기 때문에 부모에게 반항심인지 곤란하게 하고 싶었던 건지 모두 거부하고
the・우등생이 되었다
결과 공부도 노력했으니까 좋은 대학에도 갈 수 있고 유명 기업에 취직도 실현됐고 순조롭게 출세하고 있다

이번 귀성 때 문득 왜 우등생과는 정반대되는 일을 시키려고 했는지 물어보니까,
「그렇게 하면 (나)는 정반대의 아이가 된다는걸 알았으니까」라고 도야얼굴로 말했다

아무래도,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까지는 부모님도 평범하게
공부하세요 라든가 단정한 모습을 하세요 하고 훈육했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에 반항해서 정반대되는 길로 나가려고 하니까 과감하게(아직 저학년이고)
내가 바라는 대로 시켜주니까 또 정반대로 나가서 결과 올바른 길로
거기서부터는 내가 기세를 올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었던 것 같다

결과가 나왔으니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이 충격적이냐 하면 어머니의 전략도 그렇지만, 나의 바보 같은 성격일까요…
확실히 직장에서도 응석받아 주는 상사에게 반발한 결과 출세하고 있고, 알기 쉬운 걸까요

출처
http://storyis.blogspot.kr/2017/01/2ch_62.html#.WPI5hmmLRhE

3개의 댓글

2017.0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구려.
0
2017.04.16
도얏!
0
2017.04.17
우리엄마는 학교가기싫으면 가지말라그랬는데
진짜 학교 안가도 뭐라 안했고
근데.중딩때 학교안가니까 할거 없어서 다음날부턴
스스로 학교감 ㅋㅋ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513 [감동] 중국에서 겪은 인간의 아름다움 48 골방철학가 32 2024.02.21
512 [감동] 불행에 익숙해지면 3 호조지망생 3 2023.11.29
511 [감동]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관련... 8 세움의중요성 2 2023.04.11
510 [감동] (긴글주의) 오랜만에 예전 여자친구 사진을 봤다. 23 훈다킨데 27 2023.03.29
509 [감동] 사람 일 모른다 (feat. 더글로리) 5 김비밀 5 2023.03.11
508 [감동] 인생에 있어 무언갈 놓치고 있다고 생각이 될때 6 사랑하는아버지 8 2023.02.15
507 [감동] 어른스러운 생각 꼬깔꼬깔대작전 1 2023.01.04
506 [감동] 여행중에 목숨구한 소방관 2 이바닥의 5 2022.10.02
505 [감동] 오징어 게임 심리학 5 나라라호떡 0 2022.09.19
504 [감동] [고전]여자친구가 이발하라고 만원을 쥐어주던데. 9 우당탕탕탕슉 2 2022.08.22
503 [감동] 반 학생에게 크게 배웠던 경험 34 팡팡팡팡팡팡 75 2022.08.05
502 [감동] 부잣집 아가씨 만난 썰 - 1 14 DeusExMachina 5 2022.07.20
501 [감동] 4번의 실패와 취향찾기 8 아이스아프리카노 11 2021.12.12
500 [감동] 어느 카페 알바 이야기 8 아이스아프리카노 18 2021.12.10
499 [감동] 자작시 3편 읽어볼래? 17 번째 헬반도환생 4 2021.11.26
498 [감동] 엄마 생각나서 쓰는 글 8 일간주간월간 1 2021.06.03
497 [감동] 군대에서 읽은 책들 37 김산소 3 2021.03.31
496 [감동] 오늘읽은책ㅡ 냉정과열정사이blu 29 프린이 0 2021.03.31
495 [감동] 수필) 꽉찬냄비 아무도안물어봤지... 5 2021.03.30
494 [감동] 웃는 모습 정보통신cv 2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