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2ch번역]돈이 없어서 일부러 유령이 나오는 방을 구해 살았다.

【2ch 유머/괴담】돈이 없었던 나는 일부러 부동산 소개소에 과거 사고가 있어 유령이 나온다는 방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영감이 없었기 때문에 쾌적하게 살고 있었지만.

1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17(金)01:00:21 ID:Kpm
지금부터 20년 정도 옛날, 도쿄도내 모처에서 있었던 사건

돈이 없었던 나는 부동산 소개소에 일부러 지정하여 사고가 있었던 건물(事故物件)을 찾아달라고 했다
발견된 방은 야마노테선(山手線), 사이쿄선(埼京線) 주요 역으로부터 도보 15분 거리 목욕탕 없고 현관 화장실 공동으로 4.5다다미(畳)
당시 같은 스펙의 방의 시세보다 1/3 정도 되는 집세였다

다행스럽게 영적감각(霊感)이라고 불리는 것이 영적감각 취급을 당할 정도로는
그런 오칼트와는 연이 없는 인생이었으니까
입주 뒤에도 심령현상에 괴로워하는 일도 없고 쾌적하게 살고 있었다
목욕탕이 없지만 아파트에서 1분 정도 걸으면 대중탕도 있고, 집세와 월 대중탕 환산해보면
목욕탕 있는 집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청소하지 않아도 좋은 큰 목욕탕이 있게 되고,
화장실 공동이라고 해도 뒤집어 생각하면 관리인이 청소하는 것이므로
자신이 청소하지 않아도 좋은 화장실이므로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매우 쾌적했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어떤 회식에서 만취해서 귀가했지만 무엇인가 마실 것이 부족했기 때문에 2차하자고
자문하고 변명 하면서 냉장고 안에서 캔맥주를 꺼내 마시려고 했는데


뭔 가 있 다


형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명백하게 무엇인가 있다
그러나 이쪽도 벌써 헤롱헤롱하고, 무엇보다도 사고가 있었던 물건이라고 이해하고 살고 있는 전제도 있다
거기서 한마디
「맥주 마실래? 나중에 음복할거지만」
하고 물어보가 자신의 몫과는 별도로 또 한 캔 따놨다

이튿날 아침 깨어나면 그 캔은 비워져 있었어 아마 음복한게 틀림없겠지만
그 이래 놈을 느낀 일은 없었다

후일, 아르바이트 직장에서 이야기하니까
의사확인, 의사소통도 도모할 수 없는 상대를 문답무용으로 정화해버린게 아니냐 라든가
도깨비(お化け)인 사람 불쌍하다
라든가
실컷 나쁜놈 취급당한게 수라장


1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17(金)01:12:39 ID:A5f
>>112
언제까지나 거기에 있는 것보다는 성불(成仏)하는 편이 좋은게 당연하니까
나쁜놈으로 취급받는 의미를 모르겠어요
성불한 무엇인가도, 마지막에는 배려해줘서 기뻤을 거라고 생각해요

1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17(金)01:13:56 ID:Kpm
>114
나도 의미가 몰라요
의미도 모르고 나쁜 놈이 됐으니까 수라장이 아닌가

1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2/17(金)05:03:01 ID:HRP
>>112
에, 정화된건 아니잖아.
당신의 등에 붙어 있을 뿐이예요.

출처
http://storyis.blogspot.kr/2017/02/2ch_97.html#.WN-wsVWLRhE

2개의 댓글

2017.04.02
착한일 했는데 욕먹었내 ㅋㅋ
0
2017.04.02
ㅋㅋㅋㅋㅋㅋ귀신들린집 팝니다가 진짜 있엇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276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그녀는 왜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가 되었나 2 그그그그 2 1 일 전
276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4 3 일 전
276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3 그그그그 7 6 일 전
276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1 그그그그 6 11 일 전
275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 그그그그 2 15 일 전
275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공소시효만료 11개월을 앞두고 체포된 범인 그그그그 5 17 일 전
275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범인으로 지목받자 딸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그그그그 5 17 일 전
2756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국민MC의 죽음. 경찰은 아내를 의심하는데... 그그그그 5 22 일 전
275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전 아내에게 집착한 전남편. 8 그그그그 3 24 일 전
2754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3,096일 동안 나는 그의 XXX였다. 8년만에 ... 4 그그그그 5 24 일 전
275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사라진 남성이 이미 카레로 만들어졌다고?? 3 그그그그 2 25 일 전
275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1년마다 1명씩 잠을 자다 사망한 가족. 홀로... 4 그그그그 5 29 일 전
275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괴물을 쓰러뜨렸다." 어머니에... 3 그그그그 5 2024.03.27
275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아무도 듣지 못한 죽음의 비명이 들린 357호실 2 그그그그 9 2024.03.24
274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20년만에 해결된 미제사건 4 그그그그 10 2024.03.19
2748 [호러 괴담] [미스테리] 고립된 남극 기지에서 사망한 남성. 근데 무언가 ... 14 그그그그 14 2024.03.17
274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문자를 차단했다고 살인까지? 3 그그그그 5 2024.03.15
2746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혼한 남편이 7년 전 살인을 고백한다면? 5 그그그그 5 2024.03.12
274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헤어진 여자친구가 결혼하자 그의 분노가 향... 6 그그그그 8 2024.03.09
2744 [호러 괴담] (공포,기괴) 한국 아날로그 호러 살인 용의자 몽타주,사건개요 2 찬구 4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