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출입 금지된 도심속 작은 숲 '야와타노 야부시라즈'

800px-Yawatano-yabusirazu.jpg


구글 맵 위치 https://www.google.com/maps/place/Fuchimori+Shrine/@35.7217004,139.9300801,215m/data=!3m1!1e3!4m2!3m1!1s0x0:0xb491385bfed50bee?hl=ko

3d 맵이 지원 된다


八幡の藪知らず. 일본의 유명 심령 스팟중 하나.
不知森神社(시라즈모리진자(신사를 말할 때)), 不知八幡森(시라즈야와타노모리(해당 숲을 말할 때)) 라고도 부른다. 

일본 치바 현 이치카와 시 야와타의 지바카이도에서 종횡하면 보이는 820 m2(약 250평) 가량 되는, 대나무가 우거진 출입금지 지대를 말하며 지금도 법적으로 출입이 통제된 구역이다. 위치는 여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위키페디아에서는 넓이가 18 x 18(m)라고 하는데, 구글어스에서 면적을 재보면 820 m2 정도로 나온다. 

이 곳에 발을 들이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라는 전설이 에도 막부때부터 내려오는데 여기가 왜 출입금지 구역이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설이 존재한다. 하지만 여기에 발을 들여 놓은 자는 다시는 나올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만은 모두 일치하기 때문에 지금도 높은 철책과 울타리로 둘러싸서 함부로 들어가지 못한다.

그리고 이 장소의 출입은 절대 금기이며, 무단으로 들어갈 경우 타 장소보다 법적으로 크게 문제가 생긴다. 심령 스팟을 탐방하고 기록을 남기는 영상물에서도 결국 내부로는 침입하지 못했다. 

결코 넓지 않은 면적에 소부선, 케이세이 본선(초록색 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존재하고 바로 건너편에 이치카와 시청이 있어 차량 통행도 적지 않은 지대임에도 현지/넷 상에서의 인식은 2013년에 이르러도 그대로인지라 더욱 기이한 장소. 인근에 모토야와타역이 있다.

유일하게 출입이 가능한 장소는 입구 부분에 凹 형태로 자리잡은 작은 사당뿐이며(위의 첫번째 이미지) 이조차도 넓지 않고 전체 면적의 일부에 불과하다.

img_0.jpg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 
...는 아무도 모른다..

이 곳의 넓이는 20 m x 40 m 남짓, 외곽 둘레도 120 m밖에 안되기 때문에 방향감각을 잃고 헤멜 만한 넓이가 아님은 확실하다. 여러 가지 설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출입금지가 된 명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곳 한가운데에 , 거기에 움푹 파인 웅덩이가 존재한다. 이 움푹 파여 있는 곳에서 독가스가 솟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이 설이 사실이라면 주변 어떻게 대나무가 자란다는 말인가;;  신빙성이 매우 낮다)

이 움푹 파인 곳이 옛날에 절에서 물고기를 방생하던 연못이라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는데, 연못이 말라버린 뒤에도 '들어가면 안 된다'라는 금기만 남아 지금처럼 되었다는 설도 있다. 현지에 있는 표지판에도 소개된 설이다. 

그 외에도 일본의 국진신인 야마토 타케루와 연관이 있는 묘지라든지, 고대의 무장인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무덤이었다던지, 타이라노 요시마사의 묘가 있었던 곳이라든지, 미토 코몬이 들어갔다가 귀신놀음에 당해서 저 좁은 공간에서 길을 헤매게 됐는데 그 이후 출입 금지를 시키게 되었다던지, 귀신과 오니가 대량 출몰하였던 곳이었다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으나, 환상향입구?위에서도 이야기했듯 전설 중에서 진실로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다.동방덕(인간을초월한자)들 사이에서미혹의 숲입구,조로아크의 환영일 수도 있다는조크도 돈다

어느 정도 신성한(?) 이미지도 있고 환경적으로도 특이한 곳이라 그냥 보존하는 게 좋을것 같아 냅둔다는 설도 있다.

다른 이유로는 숲 속 어딘가에 바닥을 알 수 없는 늪이나 함정 같은 것이 있어서, 빠지면 나올 수 없다는 설도 존재한다.그래도 들어가서 확인해보는 용자가 있다. 관련 영상 이미지가 섬뜩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실제 들어가보는 영상. 
 

(내부 사진이나 동영상을 찾으려고 몇시간 동안 일본 웹을 돌아다녔지만 하나도 찾을 수 없었다. 그저 주변을 빙빙 돌아보는 정도. 주민들은 이 기묘한 장소에 대해 대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글 스트리트 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대나무가 많이 자라지만 반대편 건물이 나무 사이사이로 보인다. 주카이 숲 깊은 곳처럼 빽빽한 것도 아니라서 숲 바깥이 안 보여 못 빠져나올 정도의 공간은 절대 아니라는 말.

확실한 것은 여기는 아직까지도 주변 현지 주민들이 경외하는 장소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옛날보다 규모가 많이 작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묘한 분위기가 많이 감돌고있다.

가보고 싶은 경우에는 모토야와타 역에서 북쪽 출구로 나온 후 그대로 직진하다 첫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보인다.

(실제로 가보면 주변과 분위기가 다르다.. 오묘하다)


위키백과 https://ja.wikipedia.org/wiki/%E5%85%AB%E5%B9%A1%E3%81%AE%E8%97%AA%E7%9F%A5%E3%82%89%E3%81%9A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5%BC%EC%99%80%ED%83%80%EB%85%B8%20%EC%95%BC%EB%B6%80%EC%8B%9C%EB%9D%BC%EC%A6%88
출처 - 나무위키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안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30개의 댓글

2016.06.12
오 이런거 흥미로움 ㅊㅊ
0
그냥 땡중들이 물고기 몰래 먹으려고 귀신나와욧!! 하고 소문퍼트린게 지금까지 이어져온거
0
2016.06.12
@근혜가문재인걸안철수
그런데 왜 아직까지도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거임?
0
2016.06.12
@트럼프
걍 예전부터 금지해놨으니 해놓는거겠지.. 이미 유명해진상태인데

풀어버리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들어가서 저 나무들 다 훼손될걸? 놔두는게 나을듯
0
2016.06.12
@츄잉잉
공원으로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구글 지도 보면 보이지만 저 숲보다 큰 공원들 많음
0
2016.06.12
@트럼프
이미 저걸로 유명해졌고 굳이 저 조그만 지역을 공원으로 바꾼다고 해도

이득 볼것도 없으니 걍 냅둔거지 뭐.. 명소같은 느낌이니까
0
2016.06.12
@츄잉잉
그렇다면 왜 이유를 밝히지 않는거임?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출입이 금지됩니다' 이런식의 설명이 없잖아
0
2016.06.12
@트럼프
굳이 이유를 밝혀야될 이유라도 있나?

근데 나도 저기 사는게 아니라서 꼬치꼬치 캐물으면 어떡하냐

저 지역 관리자한테 물어봐
0
2016.06.12
@츄잉잉
도심 중간에 떡하니 출입금지구역 만들어 놯는데 이유를 안밝히는게 이상한거 아님?
0
2016.06.12
@트럼프
구니까 이상해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면 저기 찾아가서 물어봐. 나한테 물어보지말고
0
2016.06.12
@츄잉잉
그럼 그런 댓글을 달지 말든가;;
0
2016.06.12
@트럼프
내가 아는만큼 대답해 준건데 니가 계속 캐물으면 내가 저기 관리자도 아닌데 어떻게 끝까지 대답해 주겠냐?
0
2016.06.13
@츄잉잉
니가 참아
0
2016.06.14
@츄잉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겼다 이거
0
2016.06.12
@근혜가문재인걸안철수
일본 땡중들은 베이컨 올라간 피자를 먹어도 아무 상관이 없음다.
0
2016.06.17
@근혜가문재인걸안철수
일본 중들은 새끼도 치고 고기도 먹고 술도 먹고 다 하잖아
0
2016.06.12
땡중들의 섹스파티장소가 아닐까
0
2016.06.12
하치만노 야부시라즈
0
근데 못들어가는데 가운데 웅덩이가있는건 어찌알았던거래 드론을 보낸건가?
0
2016.06.13
@부왘키오사우루스
예전부터 내려오던 설 같던데

아니면 지질조사 했나..
0
2016.06.13
걍 도시전설이네
0
2016.06.13
@스타로케이터
그렇기는 한데 현재진행형이니,,,,,,
0
2016.06.13
소이수류탄 한방이면......
0
걍 구전설화 + 도시전설이네ㅋㅋ 실제 까놓고보면 별거없고 미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닐듯
0
@곶곶곶곶아라니
법으로 출입막아논거야 문화재 보호측면에서 그럴수도 있을거같고ㅋㅋ 애초에 저런걸 신성시하는 문화가 일본에 만연하니 그걸 존중해준걸지도
0
2016.06.14
@곶곶곶곶아라니
그런데 왜 정부나 시청에서 설명을 안해주는거임?
0
@트럼프
일반사람들이 경외시하고 조사할라고 그래도 막 저주니 어쩌니 시끄럽고 주민들 여론도 안좋고 조사시킬래도 아무도 안할라고 하니까 에라 시발 몰라 하고 막아놓은거아닐까? 조사를 못했으니 설명을 못하는것도 당연하고ㅋㅋ 시 입장에서도 괜히 사람들이 들락날락거리면서 이상한소문퍼뜨리는게 별로 좋을거 없으니 아예 폐쇄시켰을수도있지
정부기관이라고 무조건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할거같진 않음
0
2016.06.15
@곶곶곶곶아라니
오히려 전설(?) 때문에 못들어간다고 하면 청개구리 심리 때문에 더 들어갈 것 같은데 ㅋㅋ

차라리 '여기 아무것도 없고 그냥 자연보호 때문에 출입금지 시켰습니다' 이러면 루머도 없어지고 아무도 관심 안가질 것 같은데...
0
@트럼프
사람들 사이에 이미 옛날부터 소문다나있는데 이제와서 자연보호드립쳐봤자 뭔소용임. 오히려 더 의심받지. 강력하게 법적으로 처벌하는것도 그런 반대심리를 최대 억제하려고 의도한거겠지. 애초에 일본에서는 그런 괴담형태의 이야기가 하도 많아서 시청측도 일일이 대답하는걸 그냥 포기한걸지도모르지. 아니면 법적소유권으로 문제가 있는 땅이라거나.
사실 인터넷에 이런식으로 떠도는 글은 진위판단여부를 가리기가 너무힘듬ㅋㅋ 네티즌들사이에서 루머식으로만 계속 퍼져나가니까..
0
2016.06.17
외계인 고문하는 곳인 듯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061 [기묘한 이야기] 일본 멘헤라 아이템에 대해서 알아보자 25 Overwatch 17 16 일 전
1060 [기묘한 이야기] 해태 타이거즈의 똥군기 썰.txt 18 군석이 12 2024.01.01
1059 [기묘한 이야기] 소설: 테이블에 남은 빵 부스러기를 주워먹으며 1 유미주의 2 2023.12.05
1058 [기묘한 이야기] 미얀마 범죄조직의 중국공안 생매장 사건 (펌) 6 세기노비는역사비... 12 2023.11.19
1057 [기묘한 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새시즌 언제 나오냐고! 레몬진7도는너무강해 0 2023.10.03
1056 [기묘한 이야기] 이런 내용의 이야기 아는사람? 5 장규진 1 2023.09.14
1055 [기묘한 이야기] 기묘한 그림 5 월급받으며개드립하기 5 2023.08.12
1054 [기묘한 이야기] 삼각형 UFO 목격한 개붕이는 봐라 41 서대문개고기김 18 2023.08.11
1053 [기묘한 이야기] 해병대썰 3 - 긴빠이와 기수열외 6 파닭파오리 5 2023.08.01
1052 [기묘한 이야기] 죽음만이 가득한 세상 3 VIPS 2 2023.07.28
1051 [기묘한 이야기] '머리없는시신' 훗카이도 삿포로 용의자가족 체포 12 물속티슈뚜껑 8 2023.07.27
1050 [기묘한 이야기] 일본에서 사라지는 한국인들.. 15 물속티슈뚜껑 10 2023.07.26
1049 [기묘한 이야기]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 6 정공 4 2023.06.24
1048 [기묘한 이야기] 사망 9일만에 백골이 되어버린 사건 12 불소주 18 2023.06.11
1047 [기묘한 이야기] 어떻게 된 일이지? 2 84738 0 2023.06.10
1046 [기묘한 이야기] 다중우주가 존재한다고 가끔 생각함 48 REDPILLER 10 2023.05.19
1045 [기묘한 이야기] 이상한 sf 꿈 꾼 얘기 2 푹신푹신 7 2023.04.23
1044 [기묘한 이야기] 그들의 결단! REDPILLER 0 2023.04.10
1043 [기묘한 이야기] 이상했던 경험 9 진보라 0 2023.03.13
1042 [기묘한 이야기] 나는 살인예고를 하고 있습니다. 5 오골닭 1 202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