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빌
친구들과 모여서 맥주한잔하고 있다
승진 자리를 유대인에게 뺏겨서 분한 우리의 주인공 빌
온갖 인종 차별과 백인만세를 주장하고 있다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흑형이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백인만세!!
친구들한테도 한소리 듣고 빡쳐서 주점에서 나온 주인공
주점 밖에 나온 주인공은 길거리에 나치선전물을 보고 의아해 한다.
곧이어 독일경찰이 오게 되고
나치들이 심문끝에 어디론가 데려갈려는 찰나 주인공은 총까지 맞은채로 도망가게 된다.
민가에 들어가 여자에게 도와달라는 주인공
하지만 여자는 신고하게 되고 나치들이 건물외벽까지 몰려있던 주인공을 발견한다.
주인공에게 장난스럽게 총을 쏘는 나치들....
결국 건물밑으로 떨어지게 된 주인공
하지만 깨어나보니 전혀 다른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는 kkk단 소굴 ㅠㅠ.. 그리고 왠지 모르게 백인인 주인공보고 니가라고 부른다
깜둥이가 아니라고 억울하다는 주인공...
또다시 도망가는 주인공...겁나 잘도망간다..
어느 연못가로 들어가서 물속에 숨게 되지만
놓칠리 없다 총으로 빵야빵야하는 kkk단
물속에서 나온 주인공...
여긴 또 어딘가... 또 장소가 바뀜
물에 나오자 열대우림에 있는 주인공
어디선가 익숙한 영어가 들려오자 도와달라고 외치는데..
이번에도 유대인 흑인으로 보인것처럼 주인공을 베트콩으로 본 미군들이 총을 쏴갈긴다..
결국 수류탄에 폭사되어 어디론가 날라가는데..
뭐지...개꿀잼ㅁㅋ인가.. 다시 나치독일도 돌아온 주인공
나치에게 다시 붙잡힌 주인공..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는데..
안에는 섬뜩하게 쳐다보는 유대인들이 있다..
하지만 그때 술집에서 나온 자신의 친구들을 열차밖에서 보게 되는데..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주인공
하지만 친구들은 보지 못하고 그렇게 주인공은 수용소에 끌려가게 된다..
이게 끝이라고?
사실.. 이 단편영화의 진짜 엔딩은 이런 비극적 엔딩이 아니다.
영화를 촬영하는 도중에 헬리콥터 사고가 나서 주인공 빌을 연기하던 배우와 두명의 아역배우가 끔찍하게 죽고 만다.
진짜 엔딩은 나치독일 kkk단 베트남을 각각 2번씩 왕복하여 진행될 이야기였다.
그러니까 마지막에 다시 나치독일로 이동하고 그다음 kkk단으로 다시 한번더 갔다가 다시 베트남으로 가게되는 그런식의 이야기였다.
즉, 인종차별주의자인 주인공이 다른인종이 되어서 그들의 고난을 겪고 개과천선 되어 해피엔딩으로 끝날 영화였다.
1983년 개봉한 환상특급이라는 다섯개의 단편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 에피소드는 이중 하나로 주인공은 빅 모로우라는 배우였다
우리나라 영화에도 나온 배우였는데
이 영화의 막바지에 스토리 맨 마지막 열대우림 야외세트장에서의 촬영도중 사망하게 된다.
밑에는 사고영상과 희생자들
https://youtu.be/OrtKaykLjfQ
불혹아재
글리치욬
저 남자애랑 배우는 핼기날에 목날라가서 즉살당하고
여자애는 헬기에 몸둥이가 반으로 갈려서 20분간 살아있다가 죽었다고 함
삼선교오무성
wulf
아워너테큐투더게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