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될 지 다 알면서
나는 너를 끌어당겼다
어찌 될 지 다 알면서
나는 너를 가만히 둔다
어찌 될 지 알지 못했다
너의 손이 내 뺨을 때리는 일은
결국 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 끝까지 뺀 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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