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어 공부나 하려고 겸사겸사 번역했어. 저번에 PS2의 생산이 완전 중단됬지? 그 소식 이후로 올라온 외국 게임 칼럼이야.
참고로 이 기사는 게임 산업 용어같은 게 많아서 번역이 존나 힘들었어.. 이상해도 이해해줘. 오류같은 건 지적해주면 개감사
※ 이 글은 글쓴이의 창작물이 아닙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다른 사람이 읽기 쉽게 번역한 것 뿐입니다.
※ None of this article is the creation of mine. What I only did is to translate it.
It's Christopher Hadlock's
원문 : http://twinfinite.net/blog/2013/01/14/rip-ps2/
[플레이 스테이션2는 이제 공식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막강한 시스템에 적절한 작별인사를 고하고 싶었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고생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2가 공식적으로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Twinfinite의 사무실을 저번주에 강타했습니다. 눈물이 나오더군요. 한 위대한 시대의 종지부를 찍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겠지요. 우리 사이트가 숫자 2에 대해 친밀감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PS2는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 PS2는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게임 콘솔이라고 칭했고 우리는 거기에 별다른 이견을 내보이지 않았죠.
이 작은 검은 상자가 어떻게 요상한 닌텐도 콘솔과 마이크로 소프트의 거대한 베히모스(XBOX)를 제치고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었을까요? 자, 저는 이 콘솔이 엄청난 성공을 이룬 5가지 이유를 제 나름대로 생각해서 써나갈 것입니다.
이전 시리즈와의 호환성
호환성은 이 시대에는 별것 아닌 것이 되었지만, PS2에게는 이것이 강점이었습니다. PS1 게임을 할 수도 있었고, 그 게임의 그래픽을 더 좋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호환성은 전례가 없던 일이기 때문에 엄청난 것이었죠. 필자는 당신에 대해선 모르지만, 만약 당신이 집에 널려 있는 모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면 새로운 기기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더 센스있는 일이었을 겁니다.
이 호환성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PS2가 SSX(스노우보드 게임)과 함께 출시되었을 때, 소니가 만들었던 다른 PS 소프트웨어들의 모든 목록들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PS2의 비싼 가격에 대해서 비웃었지만, 너무나 많은 기능들이 있어서 그런 비난과 논쟁들은 결국엔 사라져버렸습니다. 소니가 시장에 처음으로 나섰을 때, 소니는 PS2가 팔릴 만한 게임이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니는 기다리지 않았죠. 소니는 우리들이 이미 가지고 있던 게임들을 PS2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것은 PS2의 엄청난 강점이었습니다.
DVD 플레이어
DVD 플레이어는 요즘엔 별로 큰 이슈가 아니지만, 그러한 비디오 플레이어는 PS2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엔 막강한 기능이었습니다. 이 얘길 하니까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제가 처음에 샀었던 DVD 플레이어가 기억이 납니다. 소니에서 만들었었고 200달러나 했지만 그렇게 좋은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PS2는 300달러에 출시되었고 이건 꽤 사치스런 가격이었죠. 하지만 집에 두고두고 쓰면서 즐기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이게 바로 DVD플레이어가 한 일입니다. 이 기능은 PS2를 단순히 게임만 플레이하는 도구가 아니게 만들었습니다. 닌텐도는 이런 기능이 없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는 추가적인 기계가 더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그냥 PS2 내에 DVD 플레이어 기능을 집어넣었죠. 이 자체만으로 PS2의 가치는 더 높아졌었습니다. 전 이제 여러 멋진 콘솔들을 가지고 있지만, 저는 지금까지 PS2를 DVD 플레이어로 쓰고 있습니다.
소니는 PS3를 2006년 말에 내놓았죠. PS2로부터 6년 하고도 몇 달이 지난 뒤였습니다. 이렇게 PS2가 대체된 뒤에도 6년동안(2012년까지) 사람들은 새 PS2를 사온 거죠. 이건 단순히 운이 좋은 게 아니었습니다. DVD 플레이어가 큰 영향을 끼쳤던 겁니다.
게임 제작사에 대한 지원
15억 개가 넘는 게임들을 게임 제작사들의 작품들 없이는 팔 수는 없는 법입니다. 소니는 처음부터 엄청난 베스트 셀러들을 통해 이런 결과를 일구어냈죠. 소니는 PS2 시대에 두 개의 베스트 셀러가 있었죠. 그란 투리스모(레이싱 게임)와 갓 오브 워입니다. 그란 투리스모3가 처음에 대박을 터트렸고, 갓 오브 워는 그 다음이었죠. 게임 제작사는 항상 이러한 와중에 협력하고 있었고, 아주 특별한 역할을 했습니다.
GTA,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킹덤 하츠, 메탈기어 솔리드는 그 세대의 최고의 게임이었고 그 장르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운 게임들이었습니다. 그 게임들은 모두 PS2에서 나왔고 몇몇만이 PS2에 남았죠. 소니는 이런 최고의 게임들 덕분에 엄청난 히트를 칠 수 있었고, 그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그런 인기를 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엄청난 게임들 덕분에, PS2는 가장 약한 삼인자의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일본의 개발자들은 XBOX와 닌텐도의 뭔가 부족한 지원을 피해 소니에게로 돌아섰습니다. 그래서 XBOX와 닌텐도는 데빌 메이 크라이나, 괴혼(굴려라 왕자님), 기타 히어로 같은 게임이 히트를 치는 걸 보면서 집에서 바닥이나 닦고 있어야 했죠.
소니 자체 개발의 강력함
소니가 처음에 비디오 게임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을 때, 어떻게 자신들의 콘솔을 팔아야할지 몰랐습니다. 스스로 만든 게임도 없었고, 닌텐도가 만들어놓은 게임들이 이미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으니까요. 소니는 닌텐도를 어떻게 따라잡을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외부 게임 제작사들 덕분에 PS1이 존재감을 지닐 순 있었죠.
이런 분위기는 PS2가 출시되면서 바뀌었습니다. PS1의 수명이 거의 끝나갈 때 쯤, 소니는 사회 전반에서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소니 내부 개발자들은 사이펀 필터, 그란 투리스모와 같은 게임들로 성공을 거두고 있었죠. 소니의 퍼블리싱은 점점 퍼져가면서 ‘소니 산타 모니카’를 세우기에 이르렀고, Naughty Dog라는 게임 제작사를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각각 독립된 개발자들의 도움을 받아 소니 자체에서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일본에 스튜디오를 다시 설치했죠. 이런 노력은 소니에게 큰 값을 치러주었습니다. 소니가 인기 있는 게임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그런 게임을 만들 제작사도 내부에 지니기 시작한 겁니다.
닌텐도는 닌텐도만의 상품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헤일로가 있었고, 소니는 갓 오브 워와 그란 투리스모가 있었죠. 소니는 어중간한 게임 제작사에서 5년만에 강력한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제국을 이루었죠.
브랜드화
어떤 노인들이 ‘플레이 스테이션의 시대’라는 용어를 쓴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소니는 코카콜라나 나이키와 같이, 이름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이런 브랜드화된 소니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소니라는 이름 옆에는 항상 PS2가 따라붙게 되면서, 사람들이 PS2를 하나쯤은 사고 싶게 되었습니다. 비디오 게임은 애들이나 하는 게 아니었죠. 이 세상에 매일 매일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그들 중 아이들만의 것이었지만, PS는 모두의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소니가 전성기를 누린 이유였습니다. 소니의 마케팅은 닌텐도의 늙어가는 시장을 잡기를 원했고, PS1의 시대가 끝나갈 때 쯤 그 목표를 이루어냈습니다. 소니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과, 심지어는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까지도 끌어들이는 충격적인 광고와 캠페인을 내세웠습니다. PS2가 게임만 하고 마는 콘솔이라던가, 과장 광고를 심하게 한다거나 하는 것은 PS2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진 못 했습니다.
엔터테이먼트 사업이 팽창하면서, 사람들은 누가 ‘큰 물건’으로 자리 잡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십대이고 어른이고 간에 쓸 돈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통한 것은 바로 ‘게임 콘솔’이었죠.
소니의 마케팅 전략은 PS2를 뭔가 다른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브랜드화였죠. 그리고 이 전략은 아주 효과적이었습니다.
PS2가 어떻게 게임 산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말한 건 몇 가지 큰 요인일 뿐이죠. PS2는 수많은 게임과 함께 했던 훌륭한 게임 콘솔이었습니다. 그런 놀라운 PS2를, 우리는 그리워 할 겁니다.
원문 : http://twinfinite.net/blog/2013/01/14/rip-ps2/
ㅁㄴㅇ
아직까지 게임나오는거 보면 지리긴 지림..
마지막을 장식해줄 게임은 파판 시리즈.
싸구려정액을마셔본다
중고 타이틀은 안 되게 막는다 하는데, 게임시장 대부분이 중고로 돌아가는 현실을 망각한 걸로 보임...
오히려 PS3이 플스4보다 더 잘 팔리는 현상이 벌여질 수 도 있을 거 같음
아..
PC로도 다할 수 있는데다가 심지어 더 싸다보니까
별로 필요성을 못느낀다
영루나클리어가능
한 세배정도
불행인
불꽃남자
이과
이번에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한글화되면 살 생각.
PS2 진짜 첨에 나왔을 때 혁명이었음.
내 친구, 친척 안 갖고있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번에 나온다던 플4는 어찌될까 모르겠다.
컴퓨터나 맛폰에 치이지 않을런지.
그나저나 짤에 쓰인 록맨ㅋ
초딩 때, 한 달 동안 엄청 했던 게임인데 여기서 보게 되네ㅋ
불꽃남자
내 친한 친구중에 PS2 소프트웨어 개많은애 있었는데
걔네집이 거의 내 집이엿지ㅋ
영루나클리어가능
생긴거부터 얄팍하니 섹시하게..
어멈아국이많이짜 밴
난 얇은거 가지고 있는데 아버지는 DVD기능이 마음에드셨던지 홈쇼핑으로 사심.
지금도 보관중. 근데 컴터게임이 많이 나와서 콘솔은 안잡게 되ㅓ라
로리제국기사단장
GLaDOS
dsaj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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