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첫날
3편이나 됐는데 아직도 여행 첫날이야ㅋㅋㅋㅋ
사진도 많고 할 말도 많아서 많이 더디니까 이해해줘
다들 '마라훠궈'를 간다는데, 알아본 바로는 푸드파이터들이나 갈만한 뷔페식 훠궈집이더라고..
우리는 많이 못 먹어서 그냥 '쥐훠궈'에 왔어. 여기는 한국어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어서 쉽게 주문 가능해.
두개 소스를 주는데 왼쪽 소스가 진짜 존-맛이야 너무 맛있었어!
기억이 잘 안나는데, 대략 2인 코스로 1008원 냈던걸로 기억해. 곱하기 36을 하면 대략 한국돈으로 3만 6천원 정도지
먹고 싶었던 육수가 있었는데, 그걸 못 시키고 빨간걸로 두개를 시켜버렸어ㅋㅋㅋ
그래도 뭐 나름 괜찮았다.
야채 토핑을 넣었어.
수북하지? 아주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배 좀 굶고 가는게 좋아.
그래도 고기와 국물인데 밥이 있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시킨 공깃밥.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시켰어. 한국 샤브샤브 집에서는 상상도 못할 비쥬얼이지?
가격대비 양이 정말 많았고 무엇보다 고기가 신선하고 좋았어.
1인당 1개의 디저트를 시킬 수 있어. 코스에 포함된 거야.
나는 팥빙수 탑? 을 시켰는데 연유뿌려서 먹으니까 ... 음.. 그냥 한국에서 먹는 거랑 똑같더라.
추가로 두유 음료랑 과일 음료 까지 시켜서 먹었어.
앞에서 말했지만 그거 다 해서 36,000원 정도야.
밥을 먹고 나오니, 렌즈가 뿌옇게 될 정도로 온도차이가 심했어ㅋㅋㅋ
대만은 에어컨을 엄청 많이 틀어. 그것도 쎄게.
실내를 잘 찾아 들어가는 것도 여행요령중에 하나더라고.
그리고, 대만 모기중에 우리나라 모기약이 전혀 소용없는 '소형모기'가 있어.
저기 보이는 까만 녀석을 사서 몸에 뿌리고 다녀야 돼.
여행 후기를 보다보면 모기가 너무 심해서 여행 도중에 취소하고 귀국했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고.
모기약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네.
이제 우리는 타이베이에서 핫한 버블티를 먹으러 갔어.
이렇게나 사람들이 줄 서 있는 '타이거 슈가' 야
대기 인원이 엄청나지?
이 건물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밑에 노란 주로 대기라인이 표시되어 있으니까 오더 줄을 잘 파악해서 서 있도록 해.
오른쪽은 오더, 왼쪽은 버블티 받는 곳.
저렇게 왼쪽에서 버블티를 나눠주지?
저 위에 번호가 뜨니까 자기 번호뜨기를 기다리고 있으면 돼.
약 30명 정도의 대기인원이 있길래, 바로 앞에 있는 '서점'에 들렀어.
대만에는 여러종류의 서점이 있는데, 우리나라 영풍문고나 교보문고 느낌이라고 보면 돼.
팬시류와 함께 도서를 판매해.
내 차례가 되었고, 드디어! 먹었다!!
타이거슈가 (메뉴 이름 모름. 그냥 제일 위에거) 110원이었나? 아주 저렴해!
이제 선물용 '물고기 잔'을 사러 가는 길이야.
메인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야.
구글 맥에 '물고기잔'이라고 검색해도 뜨니까 그냥 찾아가면 돼.
한글 메뉴판ㅋㅋㅋㅋ 도 있으니까 걱정말라구
이번 편은 여기까지야.
질문 하면 성심성의껏 대답해줄게!
봐줘서 고마워!
2편 링크 : http://www.dogdrip.net/166895277
1편 링크 : http://www.dogdrip.net/166887760
많아도 하루 세 편 정도만 올릴까 해.
오늘은 여기까지야 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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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캣
년째타타타
봉봉이
드루킹
댓글달기 귀찮다 ㅋㅋㅋ
00000원만
시내투어도 하루 잡고, 박물관 좋아하면 고궁박물관도 하루종일 볼수 있음
철은 아니지만 망고같은거 사먹으면 좋다(우리나라보다 훨씬 싸다)
맛있는것도 많고, 가격대도 저렴하니 한번쯤 갔다오는거 추천
근데 여름에 가면 개덥고 습함...
(마라훠궈는 예약 필수, 딘타이펑은 꼭 본점 안가도 됨)
머큐리
핏짜핏짜
존맛이니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