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을 착한게 아니라 호구라고 하죠.

누군가는 끊어야지 않겠나

그렇긴하죠..ㅎㅎ
하지만 저는 저런 스토리엔 파멸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저라면 평생 아내를 원망하며 용서 못할 것 같거든요. 별 일이 아니라 아주 큰 일이었기 때문이죠.

용서해줄수 있을까요 과연..

너 같으면 용서해줄 거냐?

용서는 개뿔 독자에 남편도 없으면
평생 아들하나만 바라보고 사셨을건데
그렇게 돌아가시게 해놓고 마음이 편하겠냐?
빌면 어머니가 그렇게 돌아가신 사실이 바뀌고?
성인이 될때까지 최소 30년가까이 돌봐주신부모
고작 5년도 못돌봐드린다는게 말도 안되지

니 얘기아니라고 어디가서 용서 용서 쉽게 말하지마라

잘못하면 죽빵맞는다

이혼사유가 되서, 재산분할시 불리해짐

어차피 합의이혼까지 생각하는 마당에 몬상

합의이혼은 몸과 일정 재산만 가지고 나가면 된다지만

저렇게 하면 몸이랑 현재 재산 미래 재산 전부다 두고 나가야함

몸은 왜놔둠

으앜ㅋㅋㅋ 잘못썻네 ㅋㅋㅋ

저렇게 이혼하몀ㄴ 몸종까지해야함? 몸 왜 놔놓고 나감;

저거 고현정 아니야?

엇 그래도 조심해

근데 페북으로 욕한건 고소 안먹히던데 그럼 고소도 안되는거아녀?

으 디러..

이혼이 안되는데 무슨 재산분할이야? 정 이혼하고 싶으면 재산 포기하고 나가라는거지. 다 알아듣는걸 혼자 망상하네

글쓴이 요약 마지막줄 읽어봐.
3. 근데 자기 어머니도 죽을병걸려서 모시자고 했다가 이혼위기(남편이 잘못한건 없기 때문에 재산 분할은 당연히 안됨)이라며.
요약이 이상하잖아. '남편이 잘못한건 없기 떄문에 재산분할은 당연히 안됨'이라는데.
안그래도 요약만 읽는 사람들 많은데 저렇게 쓰면, '아 잘못이 없으면 재산분할 안해줘도 되는구나'라고 이해할 수도 있잖아.
그래서 쓴거임. 혹여나 오해하는 친구들 있을까봐.
님이야 본문까지 다 읽어서 내가 하는 말이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ㅋㅋㅋ

여자가 이혼을 요구해도 이혼을 할 사정이 없으니까(잘 기억해라. 이혼을 못하는거야), 결국 여자가 이혼을 하려면 남자가 합의를 해줘야 이혼을 할 수 있는데 , 그 합의를 남편은 재산포기하고 애들 포기하면 해주겟다는거잖아. 너한테는 무슨 개소린가 싶겠지만 말이야.

내가 그걸 모른다는게 아니야.
나도 본문을 읽었고 어떤 상황인 줄 알아.
우리나라에서는 재판 이혼은 파탄주의를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기본적으로 유책주의란 것도 알고 있어.
그래서 저 상황에서 협의 이혼만 가능하고, 남자가 '재산이랑 친권 포기 안하면 협의 이혼 안해줄꺼임'하는 상황이란 것도.

근데 본문을 안읽고 요약3 '남편이 잘못한건 없기 때문에 재산 분할은 당연히 안됨'을 읽으면
모르는 사람들은 '이혼할때 잘못을 안하면(유책배우자가 아니면) 재산 분할 안해도 되는구나'하고 오해할 수도 있겠다 싶었음.
그래서 그 때문에 혹시나 오해할 사람이 있을까봐 재산분할에 관해서 주저리 글을 쓴거라고.

그 와중에 내가 댓글 앞에 '요약이 어떻게 이상해서 설명하는데~'같은 설명을 넣어야 했는데,
그 설명을 안해서 멋도 모르고 헛소리하는 것처럼 보인거 같음. 그에 대해서 쓸데 없이 시간 낭비하게 만들어서 미안함.
나도 위 본문의 상황은 잘 알아들었어. 그냥 요약보고 오해하는 친구들이 있을까봐 노파심에 댓글 쓴거야.

재산분할 ->이혼후
잘못없으니 재산분할(전단계인 이혼역시) 안됨

논리적문제는 너의 노파심

합의이혼이 뭔지 모르는듯

그걸 모르는게 아니라 순전히 요약3의 마지막줄 때문에 썼음.
요약만 보고 잘못아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을까봐.
내가 이 설명을 서두에 썼어야 했는데 안써서 오해를 샀네 ㅈㅅㅈㅅ

너가 생각하는 건 소송 이혼일 때만 가능한거고 합의 이혼일때는 재산분할은 걍 당사자끼리 쇼부칠 문제임.

근데 저 상황에서는 이혼소송을 걸 수가 없어서 재산분할할 건덕지조차 없음.

이혼시 재산의 분할은 2가지로 나뉨.
혼인 파탄의 책임이 일방에 있을 경우, 위자료.
혼인 후 증가한 재산에 대한 분할.
위자료의 경우 최대 5천만원이야.
혼인 기간과 파탄의 책임에 따라 달라지는대.
아무리 죽을죄를 지어도 기간이 10년정도면 1천만원도 안나와.
적어도 20-30년은 살아야 천단위.
재산분할의 경우 기여도를 따지는대
전업주부의 경우 혼인 후 증가한 재산에 대해 최대 30% 정도로 쳐줌
이것도 혼인 기간이 길고 뻘짓 안하고 성실하게 가사에 집중했을때임.
물론 70-80살 먹어서 이혼하면 부동산 등에 대해서 기여도 따지는 경우도 있긴한대 이건 드물지.

위경우는 이혼을 위해서는 합의가 필요한대 그 합의 내용에 재산포기가 있는거라 선택지가 3가지지
이혼 안하고 안모시기
이혼 안하고 혼자 나가 살면서 어머니 모시기 서류상으로만 부부
재산 분할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이혼 후 어머니 모시기
ㅇㅋ?

예외적인 상황으로 상대가 유책배우자가 아니더라도 '상대방도 이혼할 생각이 있으면서 오기로 이혼하려는 경우'에 이혼 재판을 할수 있긴함.

이때 '이혼할 생각이 있으면서도 오기로 이혼을 안한다'는게 배우자와의 관계 개선도 안하면서 이혼은 안해주려는 경우였던가 그럴건데.

실제 판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여자 입장에서는 시도할 가능성도 있을거 같음.

그거 재산분할 거의 없음.
이혼은 가능함. 증명하기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