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머 어쨌다는거임? 위트있고 참신하네

흰색 페인트통에 음식 버린줄 알았다

안심 스테크먹고싶다

ㅋㅋㅋ 세상에 또라이년들

배민 믿고쓰면 된다는거 같은데? 요기요는 확실히 쓰레기 맞다

미투 운동인데
고기 운동이라고
패러디해서 좆같단건가?

그러고보니 오늘 구디 3번 출구 쪽에서 불났더라

걍 공식이아니고 그냥 일반사람이 등록한거아님??????
배민에서 설마 미쳤다고 저거 마케팅에 이용하겠나 ㅋㅋ
피해자가 존재하는건데 희화화하면안되지;;

뭔가 여기 댓글들만 봐도 요즘 사람들이 미디어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는지 참 신기하단 생각이 들어. 특히 넷상에서 무언가를 상징으로 해석할 때 세상을 보는 프레임이 인터넷으로만 형성된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 씁쓸해.
나도 패미는 역겹다고 생각하지만 미투는 실제로 피해자가 존재하고 사회 구조 속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여겨져서 단지 쿵쾅거림이라고만 여기기에는 교집합이 큰 편이라고 본다.
하고싶은 얘기는, 나는 저게 충분히 희화화된 표현이라고 봐. 비슷한 피해를 겪은 사람에겐 상처가 되는 패러디 아니겠냐? 누군가 겪었을 고통을 누구나 즐거운 먹는 행위와 엮어버린거지.
근데 뭐 배민서 공식으로 뿌린게 아니면 크리터진 유머 정도로 보면 되는데 출품작이랍시고 공식채널에 올렸다면 난 문제가 있는거 같어.

예전에 회사서 일하던 신입이 회사 SNS에 '루저'라는 표현을 써서 뭘 작성할려고 적어놨던게 생각나. 부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니까 쓰지 말라고 했더니 그냥 유행하는 말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인터넷이 겁나 넓은 만큼 사람들의 세계관도 점점 다양화되는걸 느낀다.

이것도 그냥 누군가의 관점이려니 생각해줘.

애초에 저건 출품작이라 누가 무슨 헛소리를 올려도 배민측에선 따로 제지할 수 있는게 없잖어

발빠르게 내린다면 또 모를까 그걸 24시간 풀가동 모니터링 할 수도 없는거고 광삭되기 전에 찍어서 유포하면 그걸로 끝인데

수상작이라는 말도 안 나왔는데 벌써부터 안 쓴다느니 어쩌느니 깨시민 코스프레 오져따리

얼마전들은 들었던 일이 생각나네

남자들은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일종의 기득권이라 그들은 고충에대해 다소 무관심하다. 여자들은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겠지

원래 맞은놈이 평생 가슴에 품는법

운동 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것만 보면 존나 잘만들었는데

미투고 지랄이고 걍 마녀사냥이지 이 쥐좆만한 나라에 뭔 성역이 이렇게 많아

배민 쓰지도 않고 악감정도 없고
미투 지지하지도 욕하지도 않는데
남들 삶이 걸린 운동가지고 저러는건 너무했음
혹여 미투운동으로 마케팅하는 또라이가 있을까 종종 생각했는데 저기있었네

응 븅신들 또 낚이네ㅜㅜ

수상작이 아니고 출품작인데 배민은 왜 욕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