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내 소개를 하지
나는 참견쟁이 스피드 웨건!
그럼 안녕!

너가 말한게 맞음. 보충설명 하자면 한식 세계화를 위한다고 유명 치킨 업체에 10억 지원함.
그래서 청문회 했고, 거기서 정치인이 치킨이 왜 한식이냐 라고 말한거.
2010년 10월 18일 농수산물유통공사 국정감사에서 나왔음.

진짜 븅신새끼네 그 새끼
부대찌개도 미국음식이라하지 씹새가
포장하기 나름이지
양념다르고 튀기는 것도 다르니까 맛이 다른거지
씹꼰대새끼 죽여야대

뭐 후라이드치킨에 양념 발라놓고 한국 음식이라고 하기엔;;

고추가루가 들어간 김치도 한국 음식이라고 하기엔;;

?

?

정보) 최초의 김치는 고춧가루가 없는 백김치이며 일본에서 고추를 수입하면서 지금의 김치가 탄생한 것이다.

애당초 고추가루가 임진왜란 때 들어왔기 때문에 빨간 김치를 한국이 제일 먼저 먹지는 않았음.. 오히려 빨간 김치는 중국 서남쪽에서 제일 먼저 먹었고 지금까지 계속 먹고 있음.. 다만 한국처럼 아무나 다 먹는 음식은 아니지.. 굳이 원류를 따지면 김치도 중국 음식이 맞음ㅇㅇ 애당초 동아시아 음식 중 중국이 원조가 아닌 음식이 거의 없지만

뭐 그럼 한식 세계화에 치킨을 넣든 김치를 넣든 정통성은 별반 다를 게 없는데 치킨이 대중적이니까 치킨을 미는 게 맞겠네

그때 여론 반응도 별 차이 없었어. 양념치킨이 왜 한식이냐고 엄청 비웃음.

그거 청문회 당하던사람 불쌍하더라 심지어 그영상 개드립에서도 올라왓던거같은데 그때 댓글이 치킨이 한식이냐고 욕했던 걸로 기억

나무위키에 존나 상세하게 내막을 서술해놨었는데... 벌서 수정 강간 당했나.. 흔적도 안보이네

3줄 요약하자면...

mㅁ팍 빠따충 사이트에서 선동해서, 전부 낚인거임.뭐 시사프로그램 캡쳐짤 들고와서, 나라에서도 한식협회에서도 이제 양념치킨은 한식이 아니다! 담당자는 사퇴까지 했다. 라고 했다면서 선동했는데.실은 국회에서 논의한것은. 한식 세계화 한다고 지원금 퍼날랐는데, 성과가 안나오니. 질의 한거고, 담당자는 성과를 못내서 짤린거지. 양념치킨도 한식이다! 라고 주장하다가 짤린게 아님.


그리고애초에 생각을 해보면... 국회에서 양념치킨을 한식으로 인정할것인가 안할것인가 논의를 할리가 있냐;;;? 그리고 국회에서 양념치킨은 한식아니다! 라고 결론 내리면 한식 아닌게 되는거임? 법원도 아니고?





한줄요약.

빠따충이 그냥 낚시 한건데, 이게 너무 많은사람들이 낚여서 사실인것마냥 굳어진것일뿐. 한국 치킨은 한식 맞음.

그러네ㅋㅋ
국회가 정의를 내리는것도 웃기네..
법원이 정의내리면 더 웃기겠다

카스...?

한국맥주라서 치맥이 되는 거임
맥주 자체의 맛이 좋으면 치맥조합은 별로임

읭??? 그런거임?

영국남자에서도 그랬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도 그랬어
한국맥주가 맛이 세지 않아서 치킨이랑 같이 먹기에 좋은데
외국에 맛이나 향이 강한 맥주랑 같이 먹으면 한국에서 먹는 치맥만큼 좋지는 않다고함

좋은정보 ㄳ

외국 라거는 다 개 좆이죠?
외국엔 온통 에일 IPA뿐이죠?

제발 국뽕 발린 개소리 좀 그만해 ㅠ
라거는 어차피 향이 약한데 언제까지 좆같은 소리 계속할거야
한국에서 돈받고 먹고사는 애들이 광고로 찍은거 가지고
한국맥주 어떻고 저떻고...

? 왜 혼자 풀발기? 쟤가 국뽕이면 님은 양뽕임?
뜬금없이 맥주 부심 ㅋㅋㅋ

뇌가 있으면 생각을 해
삿포로랑 카스 구분할 줄 알면 댓글 달아
개씹 무슨 한국 맥주 맛없다 맛없다 하니까 '치킨이랑 먹으면 괜찮아효', '한국 맥주는 일부러 연한거에요'
말같지도 않은 씹소리 작작해야지
한국 맥주가 그렇게 맛있으면 애초에 수입맥주가 안들어왔겠지
벨기에 독일 가봐 온통 지네 맥주 천지인데

그래서 쟤가 한국 맥주 짱짱이라고 했냐고요 ㅋㅋㅋ
외국인들도 한국 맥주 별론데 치킨이랑 먹기엔 괜찮더라 정돈데 뭔 ㅋㅋㅋ
원래 화가 많으신가?

맥주는 항상 옳다.
한국 맥주가 맛이 없는게 아니다.
다른 너무 맛있는 맥주가 씨발 너무 많은것 뿐이다.
하지만 하이트는 씨발이다.

그니까 전형적인 좆노향 라거라서 탄산음료 같이 무난하게 먹는다는 얘긴데 님은 왜 불발기함

한국맥주가 맛이 세지 않아서 치킨이랑 같이 먹기에 좋은데
가 아니라
그냥 탄산수를 쳐먹어도 치느님이랑 먹으면 좋은거임
추가- 라거 중에서도 개 좆같이 맛없고 물 탄 맥주임
경우에 따라 오줌 맛도 남

밑에 댓글마냥 라거 중에서도 향 없이 탄산만 존나 구겨넣은거가 한국 맥주니까 탄산+기름진거 먹으련느 애들은 한국 맥주 좋아할 수도 있지.

난 한국맥주 맛있다고 한 적도 없고 애초에 난 술도 안 먹음
한국에서 카스니 하이트니 하는 맥주들이 향이 약해서 치킨이랑 먹을 때도 조합이 괜찮다는 말인데 뭔 소리야
기네스 같은 흑맥주나 다른 에일 맥주들은 자체의 맛이 세서 치킨이랑 먹기에는 잘 안 맞는 게 사실인데 혼자 개풀발기해서 빼애애애 난리치네

무시해 쟤 어그로야
저번에는 코인가지고 빼애애애 난리치더라

탄산수랑 처먹으면 맛없는데 미친건가?

다른나라 라거랑 먹는게 더 맛있음 한국생맥 목이 넘 따가움 탄산이 과해서 쓴맛도 좀심한거같고.. 치킨이랑 잘 어울리는거 ㅇㅈ 근데 더 좋은 라거가 많아서 제일 잘 어울린다는 ㄴㅇㅈ

넌 음식먹는데도 주관이없니
니가먹었을때 맛있으면됐지
읭 그런거임은 뭐냐

내입맛엔 치맥이 맞는데 국내 맥주가 외국인한테 별로 좋지 못한 인상일거같았다는거

근데 윗댓글보면 한국맥주라서 치킨이랑 어울린다는 글이 있어서 그런건가 싶은거지

정확히는 한국맥주라서가 아니라 라거 맥주가 치킨같은 다른 음식들이랑 잘 어울리지
청량감 강하고 특유의 풍미가 강하지 않아서 음식 맛을 해치지 않으니까
외국 맥주가 뭐 대단한게 아니라, 맥주 맛있다고 한국 맥주 말오줌이라고 비교하는 대상이 대부분 에일 맥주라서 그럼
라거는 라거대로의 맛이 있고 에일은 에일대로 즐기는 방법이 있는거임
커피 마실때 핸드드립만이 진정한 커피다, 고압으로 뽑아내는 에스프레소나 우유 섞어마시는 비버리지 계열은 커피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음료일 뿐이다라고 비교질 하는거랑 같은거..

한국 맥주는 라거 기준에선 충분히 맛있는 편임
바싹 태운 흑맥주가 맛있느니, 맥아를 밀로 뽑아서 크리미하니 어쩌니 하는것도 다 그 기준대로의 풍미가 있는거고,
오히려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기엔 에일 같은 그 맥주만의 풍미가 중요하거나 너무 크리미하고 특유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 보단 라거 계열의 청량하고 말끔한 맛이 훨씬 잘어울림

우리집이 증조할아버지때부터 양조장하고 대대로 술 애호가 집인데, 온갖 술 다 섭렵해봐도 한국 맥주 라거 기준에서 쓰레기라고 폄하 못함
충분히 청량하고 시원한 라거의 본질에 충실함

그럼 다른 맥주에 비해 맥아비율이 낮은 것도 라거의 특징인거아? 아니면 그냥 한국 맥주만 맥아비율이 낮은 거야?

한국에서 맥주에 대한 법에 맥주로 인정해주는 맥아비율이 낮은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맥주의 맥아 비율이 유독 낮은 이유가 있어?

라거든 에일이든 상면발효냐 하면발효냐 차이지 맥아비율은 별 상관없음
그리고 독일이 좀 맥아비율에 엄격한 편이고 대다수 라거맥주들이 적게는 60, 많게는 80, 100%정도 맥아비율이고
우리나라 맥주들도 대게 그정도임. 골든라거 같은건 맥아100%인데, 사실 골든라거가 맛있는건 맥아비율 때문이 중요한건 아니기도 하고..
하여간 맥아비율도 우리나라 맥주들이 유달리 낮은건 아님. 평균 70퍼 이상은 된다고 보면 됨
술로 구분되면 주세를 걷을 수 있는데, 이게 맥주냐 아니냐를 보통 맥아비율로 따짐. 근데 우리나라는 주세를 많이 걷으려고 맥아비율 10퍼만 넘어도 너 맥주! 그러니까 세금내라 이러고 있는거라서
어? 10퍼센트 이상이면 맥주? 우리나라 회사들 그럼 10퍼만 넘겨서 만들면 되겠네? 하는 발상에서 우리나라 맥주는 맥아비율이 낮을것이다. 그러니까 밍밍하다 말오줌이다 이런 추측이 나온거임.
실제로는 대게 대량제조 라거맥주들처럼 70퍼 이상..아주 낮아봐야 60퍼였는데 요 몇년새 좀 비율이 올라감

딴얘기지만, 우리나라에서 맥주라는 술 자체가 다른 증류주나 발효주처럼 진하게 한두잔 즐기는게 아니라 가볍게 여러잔, 혹은 적게 마실땐 저녁에 가볍게 마시는 술이잖음?
하면발효 공법이라 대량생산, 품질관리면에서도 공법상 라거로 생산하는 이유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맥주를 즐기는 문화에서도 라거가 더 잘 맞긴 했었음.
풍미가 강하고 진한 맛의 맥주를 라거 마시듯 벌컥벌컥 마시는것도 그다지 풍미를 즐기며 마시는 방식엔 잘 안맞는거거든. 흑맥주나 뭐 특유의 풍미와 특색이 있는 맥주들은 온전히 한모금한모금 풍미를 느끼며 마셔야 되는거고, 라거 맥주들은 벌컥벌컥 키야~ 하며 마시거나 음식과 겯들여 혹은 저녁에 씻고나서 가볍게 한잔 걸치며 시원함을 느끼는거지.
뜨끈한 물에 씻고 나왔는데 풍미 강하고 크리미한 진득한 맥주 한잔이 어울리겠음, 차갑고 청량한 라거가 잘 어울리겠음?
에일이 낫다, 라거가 쓰레기다 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지. 둘 다 맥주이지만 즐기는 방법이 다른거임.
바에서 분위기 즐기며 진한 풍미를 즐길땐 에일이 어울리겠고, 파티에서 흥겹게 걸치며 청량함을 느낄땐 라거가 어울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