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로 나누는 이분법이 좀 븅신같은 분류방법이라 그럼.

엄밀히 경제는 사회과학에 들어가고 그 사회과학을 문과에 쳐 집어넣은 게 바보같은 기준이라 그럼.

원래는 인문학 계열, 사회과학 계열, 자연과학 계열 형태로 3분류를 하든가 해야 되는데
그런식으로 나누면 인문학 계열만 문과가 되는데 그럼 그쪽은 우리나라 같은 데선 초토화됨.

전반적인 경제 문제는 사회문제처럼 수치적으로 일반화할 수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함. 과학분야에선 근사치라도 중요한 의의를 가지니깐 봐줄만한데, 경제 전체는 변수가 너무 크니까 수치를 다루는건 사실상 아주 부차적인 거고, 경제 관념에 인문학적 요소까지 걸쳐져있는 걸 보면 사회과학 쪽이 맞다고 봄.

그리고 수학쓴다고 문과이과 따지는 게이들 있는데 애초에 수학은 철학에서 파생된 연역논리의 연장임 철학자가 수학 쓰는 경우 셀 수 없이 많음 ㅇㅇ 그걸 독자적으로 숫자만을 사용하는 진리에 대한 연역적 탐구가 이과로 분류되는 수학일 뿐임 현대 경제학에서 왜 수학쓰는지는 오스트리아 빈학파랑 하이예크 관련 검색 해보셈 꺼무위키 나라

근데 수학을 그렇게 봐서 철학도 쓴다 그래서 아니다 이런식으로 하는건 좀 아닌게 그런식이면 과학도 마찬가지라 결국 죄다 스까스까 짬뽕이 되버림. 예전 철학은 거의 모든 학문을 포괄한다고 볼 수도 있고 모든 학문의 베이스로 봐도 되는 종합학문이니까.
뭐 수학쓴다고 문이과 나누는건 말이 안되는건 맞음. 그냥 사회과학까지 문과로 포함시키고 형식과학인 수학은 이과로 넣어서 문/이과 + 예체능으로 3분할 시킨 국내 기준이 이상한 거니까.

사실 근대과학 성립때부터 이어진 논쟁 아니겠음?ㅎㅎ

ㅋㅋㅋ 하긴 뭐 사실 분류 따지다 보면 언제나 그랬긴 했지

냉철하게 사회현상을 파악하는게 냉철한 이성이고 그걸 바탕으로 빈민구제에 쓰라는게 따뜻한 마음 아님?

成人이 아니라? 그 성은 무성하다 할때 성인데..盛

허준충 극혐;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경제학의 원리읜 합리적 선택을 깨는 행동경제학이란걸 제시하면서 사람이 비합리적인걸 합리적으로 설명해서 수상했다
그사람 책도 지금 베스트 셀러가 될정도라고 하니 읽어보자
나도 안읽어봄ㅎ

제목이모얌?

베스트셀러면 비전공자도 볼수있게끔 쉽게씀?

ㅇㅇ 인터넷에 검색해봐 기억이 안나ㅋ

넛지

나도 책 제목 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