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봤냐고? 일본에서 봤기 때문이다.
한국영화니까 일본에서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 일본어 쬐끔알아서 일본사람이 얘기해도 뭐 대충알겠지 하고 갔다
그런데 짱이나와서 좀 당황했다
좀 아쉬운점은 1편 2편까지만해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그럴싸한 느낌이 있었는데
3편부터는 슈트만 안입엇지 힐링팩터 있는줄 알았다.
차에 치여도 아프다 낫고, 쇠파이프로 머리 맞아도 버티고, 다구리맞다가도 살아나고
전작부터 이어오는 마지막 1:1씬은 총만 추가됐지 오히려 너프된느낌임 장첸이나 손석구는 지금까지 당해온걸 한방에 마무리하는 느낌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빌런이 리키랑 팀장으로 나눠져있다보니 그런 맛이 좀 덜하고 마지막피니시도 드래곤볼 같이 되어버려서 오히려 아쉬운느낌이야. 손석구 차에 박히는게 타격감이 너무 좋았어
조연들도 비중이 너무 줄어든게 아쉽다
이범수는 사실상 까메오급이고 그 외 사람들도 교통사고로 빠르게 퇴장하니 거의 마동석 혼자 다해먹는 느낌이었음
악역도 둘이나 나오는데 1:1:1로 눈치싸움을 한다던가 통수에 통수를 친다던가 뭐 이런 복잡한 내용이 없어서 가볍게 본거 같은데 뭔가 아쉬움
그래도 캐릭터가 재밌기도 하고 별생각없이 볼 수 있는 아는 맛 영화라서 나올때마다 보고 싶기는 하다. 대신 나중에 어중간한 신파 넣지말고 이대로만 갔으면좋겠음
일본사람이랑 보고 왔는데 나는 통역해주는 사람이 한국어 할떄 일본사람이 하는 한국어 느낌 잘 살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일본사람들이 듣기에는 일본어가 뭔가 어설퍼서 한국사람이 연기하고 있다는걸 느꼈다고함
금마리
3본이후에는 4부턴 걍 ott로 보던가 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함
난놈
ㄹㅇ 그나마 마지노선 2 까지였고 3부터 그냥 오락액션영화 수준 ㅋㅋㅋ 4도 솔직히 기대는 안됨 근데 의리로는 볼듯 ㅋㅋ
우영미
난 4도 극장가서 볼거임.스토리가 뭐가중요해 존나 재밌으면됐지.팝콘무비 끝판왕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