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에도 주율이 보협에게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율의 전사 소식에 등애가 겹쳐보인 듯한 등충
살아있는 자들에게 죽은 천재의 그림자는 너무나 큰 벽이다.
작전에 실패해 중도에 죽은 주율이 끝까지 살아남아 동오 정벌을 성공한 장수들보다 공이 크다면 모두가 인정할 것인가
주율의 기록을 축소하려는 진수와 사관 일에 회의감이 드는 등충
주율의 전사라는 슬픔을 잊기 위해 날마다 술만 찾고 있는 유선
유선은 금미연의 조언에 어느정도 기운을 차렸지만 유예화가 걱정된다.
망연자실해 있는 유예화에게 찾아온 유거
전장에서 뒤도 없이 날뛰는 모습을 보면 걱정될만도 하다.
한편 성도에서는 격무에 시달리던 동윤이 죽고 진지가 실권을 이어받는다.
태자인 유선의 보필을 맡고 있는 장비의 손자 장준이 장황후를 찾아왔다.
태자 유선을 이용해 장씨 가문의 부흥을 노리는 장준과 오나라 정벌에는 영향이 가지 않게 하라고 경고하는 장황후
장황후와 장준은 비슷하지만 다른 목적을 가진 것 같다.
본대에 떨어져 환성에서 촉한군을 견제할 준비를 하는 노숙과 좌혁
건업으로 직행하고 싶은 유선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로인해 건업으로 바로 진격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노숙이 환성에 주둔 중이라는 소식에 다소 복잡해진 상황
유심이 위연과 함께 소수의 병력으로 정봉을 묶어둘테니 본대로 환성을 공격하라고 제안한다.
기존의 전략과는 다른 방식을 사용하는 것에 우려가 되는 유선
결국 위연과 유심에게 정봉을 묶어놓는 역할을 맡기고 본대로 환성을 공격하기로 한 유선
공성전이 빡세긴 하지만 여러 상황 덕분에 생각보다는 해볼만 한 듯하다.
참고로 장익의 캐릭터는 무존재감이다.
전투 스타트
요새와도 같은 환성의 모습에 놀란 유선
좌혁이 선봉에 서서 촉한군을 막아선다.
좌혁의 선봉대를 뚫어내면 후방에서 정봉을 포함한 적군의 원군 도착
정봉의 원군이 도착하면 적군 버프
정봉 vs 유거 일기토
유거 패배
일기토는 패배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런하는데 성공했다.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 노숙과 암살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보협 - 하후패 인접 시 대화
노숙 - 유선 인접 시 대화
환성에 일정 수 이상의 아군이 진입하면 오군이 후퇴한다.
오군이 후퇴하면서 성에 불을 지르며 전투 종료
환성이 함락되면 환성을 무력화 시키고 대피할 준비까지 미리 해둔 오나라
다행히 정봉을 상대하러 갔던 유심과 위연 등도 무사히 퇴각한 것 같다.
결국 환성을 정비할 때까지 멈추게 된 건업 공략
조환이 세로운 허수아비 황제가 되고 진왕에 오른 사마소
사마소는 자신의 후계자가 황제에 오를 수 있도록 밑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사마유를 후계자로 염두하고 있지만 사마소의 측근인 가충과 순욱은 사마염을 밀고 있다.
사마유와 사마염을 촉오전쟁에 참전시키면서 서로간의 역량 차이를 보여주려는 사마소
기세가 등등한 촉전선 대신 상대적으로 위험요소가 적은 동오전선에 두 아들을 참전 시키기로 결정한다.
가충에게 촉오 전쟁에 개입하는 계획과 명령을 하달하는 사마소
사마소의 의도를 읽은 가충이 형인 사마염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중재안으로 사마주에게 총사령관의 직책을 맡기는 사마소
위나라가 유수오로 진격해오는데 정예병은 모두 대촉전선에 나가있어 복양흥과 장포가 가서 막아야 될 상황이다.
촉군에게 유수구까지 가는 길을 일부러 열어주어 유수구에서 위촉오의 세력균형을 맞추어 시간을 벌곘다는 전략
과연 손휴의 선택은?
유수구로 진격하며 회의를 하고 있는 위군
문앙은 여전히 위나라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촉군도 위나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강릉 쪽은 하후패에게 맡기고 장안 쪽은 성도와 한중에 남은 사람들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사실 위나라를 막는 것보다도 위나라가 촉한보다 먼저 건업을 점령하는 상황이 더욱 우려된다.
그때 정봉이 철군한다는 서신과 함께 우저까지 군을 물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오는 상총
위나라의 진격을 방관하면 건업 점령은 물건너가는 상황, 유선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
유수구에서 세력균형을 맞춰 위와 오를 묶어놓은 사이 건업까지 진격하라는 유거
유선은 환성에서 유심이 뚫린 것을 떠올려 고민하지만 유거의 생각은 확고하다.
결국 유거의 제안을 수락하는 유선
유수오로 몰려든 위군과 촉군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포와 복양흥
최선의 상황은 교전 없이 계속 대치만 하는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한 쪽을 공격해야 할 수도 있다.
전투 스타트
대치만 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먼저 움직이기 시작한 위군
다소 우회하더라도 오나라의 움직임을 확인해가며 촉을 공격하기로 하는 사마주
일단 공격해오는 위군을 상대하기로 정한 유거
문앙도 참전했다는 소식에 문앙을 이용해 적의 결속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촉군과 위군이 교전을 벌인다는 소식을 들은 오군 진영
문앙 - 마대, 제갈첨, 곽익, 왕평 인접 시 대화
문앙과 아군 장수들의 대화를 모두 보면 문앙을 의심한 사마염의 명령으로 문앙 퇴각
복양흥 vs 양의 설전
설전에 승리하면 진영에 처박혀 있던 오군이 몰려온다. 하지만 굳이 오군을 상대할 필요는 없으니 로드
위군을 모두 전멸 시키면 전투 종료
메카다나카
갓정연
니이름은
거칠마루
Commander
기다리고 있었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