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가 역대급 ㅂㅅ긴 했음 클베였나 그때부터 아이디 2개 굴리면서 웬만하면 매시즌 티어 다이아 패스 100렙은 찍을만큼 골수 유저였는데 시즌2는 아이디 2개다 패스렙 30~40 티어 골드 마감했음ㅋㅋㅋ

메이드 시즌은 역대급 ㅂㅅ시즌이라 사람들 많이 떠났고 얘네 ㅈ됨을 느꼇는지 다음 시즌인 체인지때는 피로도랑 진입 장벽 낮춘다고 노력 엄청 해서 ㄱㅊ았음

예를 들면 시작부터 천갑 + 운동화 줘서 파밍 난이도 줄였고

유저 못 만나서 못 싸우면 후반에 템 안나와 도태되는거 막기위해 변이동물 무리랑 야생동물 늘려줘서 안싸우고 야동만 열심히 잡아도 숙작이나 템이 안밀림(대신 킬포인트 못먹어서 랭크 점수 낮게줌)

ABC 상황 좀 줄여보겠다고 킬 할때마다 승전보 + 쿨감 시스템 (3명다 죽여서 한팀 컷 내면 딸피여도 풀피됨)넣어서 연달아 전투가 벌어졌을때 부담감을 어느정도 줄여줌

마지막으로 지렁이(빈사) 상태일때 자폭, 자가제세동기, 빨리 기어가기 같은거 넣어줘서 어느정도 뭔가를 하는게 가능하게 만들어줌

야동은 근데 원래 내가 할적에도 교전 계속 할거면 아예 사람을 계속만나서 모든 팀을 다닦아야 유리했고, 기본적으로는 그냥 곰루트 계속돌면서 야동 많이잡은애가 결국 숙작이 잘되서 어지간하면 유리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니었음??

변곰, 곰, 변늑 많이먹은팀이 대체로 유리했던거같은데 원래 사람닦는거보단 야동 쭉쭉잡는게 오히려 어중간하게 사람찾는거보다 도태안되는거아니었나

교전이 야동 보다 숙작이나 소환 포인트 쌓기 더 잘되서 웬만큼 야동 독식한거 아니면 트럭이 유리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예전엔 변곰 같이 핫플은 사람 몰려서 힘에서 밀리면 쩌리몹들 잡으러 가야하는데 이제는 기본 젠도 많아지고 기본 몹도 변이 무리가 생기는 바람에 웬만큼 야동 사냥 루트 꼬인게 아니라면 템은 다 나오는 느낌

ㅇㅇ 말했듯이 사람 계속 만나서 모든 팀 다닦으면 그게 트럭이지. 트럭이면 압도적으로 승률 높은건 맞고

근데 보통은 그 트럭되는게 일단 쉽지가 않고, 교전위주라고 해도 한번 밀리는순간 동선 다꼬이고 야동도 못먹고 교전도 잘 안되는 상태가 되니 아예 트럭이 된다는 확신이 아니면 사실상 견실하게 야동 루트 돌면서 적당히 교전하고 야동을 많이 챙긴쪽이 그래도 탑3 안에 쉽게 들어가는 느낌이었음

약간 게임이 아 이거 상위권이다 느낌 안오면 그냥 게임이 확정된 채로 진행만 하는 느낌이라 피로하기만 하고 재미도 그닥 안느껴지더라. 또 상위권갔다 쳐도 ABC싸움 하는것도 너무 짜증나고

메이드 시즌 개 병신이였는데

이번 시즌 개 혜자임

난 롤이나 사이퍼즈 같은 게임은 개 병신만나도 게임 끝날때까지 잡고있어야해서 스트레스 받는데

이터널리턴은 병신많이 만나면 만난 수 비례해서 칼퇴하니까 스트레스 덜 받는거 같음

난 오히려 메이드시즌에 피로감이 더 크게 느껴졌던게 롤이나 사이퍼즈는 하다보면 그래도 어떤 한 부분에서 역전각이 살짝 보일때도 있는데 이터널리턴은 한번 도태팀이 됐다고 느끼는 순간 내가 게임을 잘 아는게 아닌데도 아 이건 하위권이구나 싶고 그게 사실상 확정이 되버리더라. 뒤집을 방법이 전혀 없는채로 지는게임을 무조건 끝까지 해야하는 기분이 많이 들었었음

ㅇㅎ 무슨 기분인지 공감댐

이번엔 막금구 전에 금구 넓혀서 3-4위권도 이득볼 수 있는 방법 생기고 키오스크 늘려서 탈출각도 쉬워지고했음

난 지는게임도 열심히하는게 재밌어서 개붕이가 말한 상황에서도 재밌게하긴했음

트롤러 만나서 열심히 안하는 사람 품고 계속하는게 스트레스인데 이터널리턴은

꼭 반드시 안고갈 필요가 없으니까 차라리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