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셀 수 조차 없는 죽음.. 수많은 도전... 한달 동안 만렙은 커녕 30렙조차 없었습니다..

나는 할수 없는 걸까? 여기서포기해야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아니야, 나는 아직.. 포기하지않았어!! 

의지와 용기를 되새길 극기훈련을 시작한다!!

목표는 눈마루 골짜기에서 출발해 무법항까지 가는것!! 아자 아자 아자!!
 

터널을 지키는 트로그들 따위 가볍게 제치고 카라노스 통과!!

이후 등산코스는 스크린샷을 못찍었으니 도적으로 넘어갈때 찍은 스샷으로 대체합니다.

 

이렇게 등산을 해서 넘어오면 저습지에 도착하며, 여기서 멀록과 악어가 지키는 좁은 여울목을 지나면 메네실 항구입니다.

참고로 저 도적은 이후 악어에게 물려 사망했습니다. 물론 위에 법사도 악어에게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출발한 1렙 마법사 2호기는

무사히 바다를 건너 메네실 항구에 도착!

이후  배를 타고 아우버다인까지 도착,

중간에 마주친 다른 노움법사님의 1렙으로 여길 어떻게?? 라는 감탄사를 받으며 비행거점을 찍고

다시 메네실 항구로 돌아가 이번 여행의 진짜 목적지, 무법항을 위해 달려갑니다.

 

먼지진흙 습지대 - 테라모어

여기서는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데 30레벨 후반 멀록과 트레샤돈이 지키는 바다를 헤엄쳐 건너야 합니다

제발..제발...제발..

진짜 불X이 쪼그라드는 공포와 긴장감을 느끼며 계속 바다를 헤엄친 끝에
 

저 멀리 톱니항이 보입니다. 여기까지 왔을때 지역 발견 경험치로 2레벨을 찍은 상태.

이번 여행의 종착지, 무법항으로 가는 배를 기다려봅니다.

왔어! 왔어!!!! 왔어!!!!!!!!!!!!!!!!!!!!!!!!!!!!!!!!!!

"화끈하게 놀아주마, 귀여운것!!!"

잠시 짧은 항해 끝에, 무법항에 도착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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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저의 짧은 모험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