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식사시간을 못맞추니까 계속 라면 들고다녔대

현장에서 컵라면먹는건 작업량이 많으니까 잠깐 짬날때 후딱 해결하려고
아니면 점심시간에 피곤하니까 식당갔다오는 시간도 아까워서 저런거로 때우고 남는시간에 쉬려고

물은어디서 가져온데 식당에서가져오는거아님? 현장에서 뜨거운물을끓이나

저기가 어떨진 모르겠지만 보통 현장대기실에 있는 정수기 뜨거운물 부어서먹음
보통 온도가 딸리다보니 면을 익힌다기보단 물에 불려먹는다는느낌

원래 세상이 그런가 보더라

착한놈 나쁜놈을 떠나서 자기 근무환경의 차이지..
국회의원이 스크린도어 사고당할 확률과 안전기사가 당할
경우를 따져보면 일반 노동자가 고위 행정직.사무직보다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어..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사실이 그럼..

안타깝고 슬픈 상황이지만 너무 감성적으로 접근해
핀트를 잘못잡은듯하다.

뉴스에 안나왔는데

https://twitter.com/tbsseoul

레알임?

보여줄 수 있는 게 아직 https://t.co/b8Hmvcpnyj 이거밖에 없네..

가방안에 들어있는거일걸

그날 먹을 점심이었으니까... 결국 못먹었지만

맞네.. 그 흔한 폰도 없네.. 안타까윰

작업 가방이라서 저렇게 들어 있는건 당연하다고 보는데

구디단 사세여?

열한시넘어퇴근했데

글쓴이의 '한 명이 한 노선을 전부 관리 & 매일 30건 정도 처리'라는 내용이 팩트일 경우라면..

사고난 노선인 2호선에 51개 정거장이 있으니까 대충 나누면 1.6 정거장 당 1건이라는 얘기인데 호그와트도 아니고 그냥 2 정거장마다 1건의 고장이 발생한다고 퉁치자.

1 정거장 당 이동 시간은 3분 가량. 강남에서 한 건 강북에서 한 건 이딴 식으로 좃같이 고장이 나지 않는, 정말 이상적으로 균등하게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 그냥 6분으로 잡고..

수리 현장을 목격한 적은 없지만 스크린 도어 자체를 들어내는 정도가 아닌 단순히 작동 패널을 열어보고 원인 파악해서 퓨즈 정도만 갈아주는 작업이라면 20분? 정도 걸리지 않을까.

그럼 26분 소요가 30건이면 780분, 즉 13시간이다.
오전 8시 출근해서 밥도 안 먹고 휴식도 없이 일하면 9시 퇴근임.
그러면서 월 140만원.

내가 존나 알못새끼라 이불 뚫리게 발차기하는 편이 더 맘이 편하겠네.

????????????????????????????????????????????????????????????????????????????????????????????????????이랬을듯

ㄹㅇ 수리하는데 전철 들어옴;;

어이없엇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