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에 대해서 무서워하고 그러는데 그건 어딜가든지 다 똑같다 못배우고 생각없는 사람들이 인종차별짓하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착하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남이 어떻게 하든 남이 뭘하든 신경쓰지 않는다 (중국처럼 누가 사람죽이고 있어도 가만히 있는 그런 상황말고, 당연히 이런 부분에 대해선 바로 경찰에 신고할려는 의식이 철저하고 남도울려는 의식도 열정이 불타오른다) 내가 무슨 옷을 입든 편하게 입으면 장땡이고 너가 몇살이든 어디에서 왔든 상관없다.
특별하게 나에게 있어서 너무 좋았던게 나이로 인한 꼰대가 없다는거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연장자를 항상 배려해야한다는 것도 없고 정작 나이 많은 본인들도 그런것에 대해서 절대 바라지 않는다. 여기 미국은 철저하게 너의 능력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진다. 당연히 직장상사가 널 괴롭힐 수도 잇지만 절대 그 선을 넘지 않는다. 또한 정해진 일 하는 시간이 끝났을 경우, 칼퇴근 가능하고 눈치주는 사람도 없다. 만약 너가 정해진 일들을 다끝내고 집으로 도착해서 쉬고 있는데 직장상사가 너에게 전화해서 정해진일들을 넘어선 엑스트라 일들을 시킨다? 그럼 고소까지 가능하다.
이렇기 때문에 너네들이 칼퇴근을 했을 경우 가족들과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더욱더 많아지고 몸도 평안하고 마음도 평안해진다.
이러한 가정속에서 자란 아이들과 한국에서의 전형적인 매일야근하는아빠, 그로인해 지친 엄마와 아빠, 대화없는 딱딱한 가정 속에서 자란 아이들과 비교가 되겠냐?
무관심속에서 자란 한국아이들이 너무나도 불쌍하다. 가끔 가족들과 함께 평일에 주변 파크같은데 가서 고기구어먹으면서 행복하게 있으면 불쌍한 한국아이들이 생각난다. 학교 끝나면 학원, 그속에서 지친 아이들, 끊임없는 경쟁속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데 얼마나 아이들이 상처받으면서 살겟냐...
미국은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사람들이 건널 땐 무조건 차가 멈추는게 대부분이고 항상 운전 할 때도 사람이 먼저라는걸 우선시해라.
미리 알려주지만 미국은 다 같은 미국이 아니다 수십개에 스테이트로 나뉘어져 있고 그 스테이트마다 성향과 법들이 조금씩 다르다. 어디까지나 내의견을 얘기했을 뿐 절대로 일반화 할수는 없지."
개드립 - 스압주의) 한국12년, 중국6년, 미국 2년, 기타 여러나라를 가본 사람이 말하는 미국. txt ( http://www.dogdrip.net/98356184 )
◆ 인종차별과 언어는 걱정거리가 아니다
독일 첫 1년은 어떤 소속도 없어 아싸 생활로 지냈는데 이제 학적이 생기고 사람들을 더 깊게, 많이, 오래 만날 수 있어서 독일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한국 사람들이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자 큰 걸림돌이 되는 인종차별과 언어부터 다뤄보자. 나도 독일 오기 전에 인종차별을 많이 걱정했다. 갔다 온 사람들 중에서도 인종차별이 '보이지 않게' 있다는 말도 종종 들었었고. 그 때 도움이 된 생각이 있는데, 우리나라 인종차별 얼마나 심하냐? 얼굴 허연 놈 길거리에서 보면 괜히 잘 대해주고 동남아계 사람들 보면 괜히 무시하고. 결론부터 말하면 독일은 우리나라에 비하면 훨씬 인종차별이 없다. 내 멘탈을 흔들만한 모욕은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내가 인종 관련 말실수해서 분위기 싸해진 경우가 몇 번 있었다. 독일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 혹시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르는 자신의 인종차별주의적 태도부터 점검하도록 하자. 만약 자신이 그런 태도가 어느 정도 있다면 모든 것이 다 인종차별로 보인다.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착각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다. 1) 길거리에서 니하오 들었을 때 2) 관공서에서 불친절한 대우를 받았을 때 3) 외국인에게 사기당했을 때.
우선 1). 내가 러시아인과 독일인을 잘 구분 못하듯이 (러시아 놈은 한다.) 얘네들도 중국인과 한국인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게다가 한국인이 중국인 싫어하는 배경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단순한 장난이거나 악의 없는 인사다. 그냥 같이 니하오로 인사하면 된다. 학교에서 중동 쪽 애가 나한테 니하오 하고 수줍게 웃는 모습 봤는데 귀엽더라.
2) 관공서 공무원들은 전세계적으로 불친절하다. 하루 종일 키보드 뚜드리고 스릴 없는 반복적 작업을 해야하는 일터에서 행복할 리가 없다. 너한테만 싸가지 없는 것도 아니고, 혹 그렇더라도 너가 말귀를 못 알아먹으니까 그런거다. 이걸 인종차별이라고 착각하고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니 영화나 소설을 많이 접하도록.
3) 외국인에게 사기당했을 때. 우리가 독일인보다 돈 거래를 할 때 어리버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까 사기꾼들이 이념 때문에 너한테 사기치는 것이 아니라, 만만한 상대니까 그런 것이다. 이를 인종차별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 항상 정신차리고 구글링 항상 열심히 하고 만약 사기를 당하면 그로부터 배우고 다음에 안 당하도록 조심하면 된다.
언어는 생활하면 배우게 된다.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건 사람의 본능이다. 사람들에게 웃으면 사람들도 너에게 웃고 점차 너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은 욕구가 늘어날 것이다. 그러면 언어는 는다. 언어가 무기, 점수라고 생각하면서,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남 앞에서 말을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본다. 동양인만 그런 것이 아니다. 미국 애들도, 스페인 애들도 다 그런다. 다 병신들이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조급해하지말고 녹아들려는 노력을 하면 언어는 걱정거리가 아니다. 걱정하지 마라. 상대방이 못 알아들으면 한번 더 말하면 되고 너가 못 알아들으면 천천히 말해달라고 하면 된다.
◆ 인성
재미없는 얘기는 인종차별 없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쯤으로 마무리 짓고 사람들 인성 얘기를 해보자. 독일인들이 차갑다. 재미없다. 시간준수 엄격하다. 사치가 없다. 등 각종 프레임을 뒤집어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 지능이 낮을 수록 이런 편견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자기만의 세계로 남을 해석한다. 분위기가 서양처럼 자유로울수록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 한국의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보이는 다 똑같은 애들을 보다가 독일에 오면 정말 다양한 패션, 다양한 성격, 다양한 취미 등을 만날 수 있다. 편견과 두려움은 최대한 버리고 비행기에 오르도록 하자.
앞에 살짝 언급이 되었는데, 독일 분위기는 한국에 비하면 굉장히 자유롭다. 고등학교를 직접 다니진 않았지만 독일학생들 말에 따르면 8시~2시 수업이 주 3회 8시~4시 수업이 1회, 8시~2시, 그 후 2시~4시 2시간 동안 운동하는 날이 하루, 이렇게 총 주 5일제다.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2시~4시동안 애들 운동시킨다하면 무슨 말이 나올지 다들 알지? '무슨 시간낭비냐' '우리 애 학원 시간이랑 겹친다' '이 중요한 시기에 무슨 공놀이냐' 이런 말들이 오가는 사회와 하루의 2시간을 친구들과 즐겁게 몸을 쓰는 사회가 질적으로 같겠냐?
◆ 대학
대학은 내가 현 대학생이라 더 자세히 말할 수 있다. 우선 학생회장, 과대표가 없다. 강제 단체 행사도 없다. 학장이 누군지 알 필요도 없다. 학비도 매 학기 20만원. 당연히 우리 피같은 돈으로 연예인이나 섭외해서 애들 상대로 장사하는 대학 축제도 없다. 심지어 입학식과 졸업식도 없다. 대학은 경제와 철저히 분리되어 국가의 손으로 운영되야한다. 쉽게 말해서 대학은 돈놀이 하면 안 된다는 소리다.
독일 교수는 취업률 따위로부터 자유로우니 자연스럽게 중요한 주제를 다룰 수 있다. 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출석 체크가 있는 수업은 독일어 수업밖에 없다. (내가 영어로 공부를 해서 독일어는 따로 학교에서 가르쳐준다.) 나는 이번 학기에 내 전공인 경영학 대신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서 수업 하나도 안 나가고 도서관에서 심리학 책 보고있다. 시험이 방학 중에 두 번 있어서 원하는 때에 내 시험공부를 할 수 있다. 이번 학기가 6월에 끝나고 7월에 시험 한 번, 9월에 한 번. 공부해야하는 양도 한국에서보다 훨씬 적다. (물론 너가 의대, 법대, 심리학대를 가면 얘기가 다르다. 여담이지만 독일에선 심리학 공부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험난하다.) 그러니 남는 시간을 네 취미에 쓰든, 다른 공부에 쓰든, 전공의 심화 분야에 쓰든 네 삶의 결정권은 너에게 있다. 한 마디로 공부에 여유가 있고 재미를 붙일 수 있는 환경이다. 대학에 10년동안 학사로 머물러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 없고, 사실 학과 애들을 피하려면 피할 수도 있으니 너가 알리지만 않는다면 아는 사람도 없다. 노암 촘스키는 한 학생이 첫 학기에 무엇을 다룰꺼냐고(cover) 묻자, 무엇을 다루는게 문제가 아니라 너가 무엇을 발견하는지(discover)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이 나의 대학이다.
금전적인 혜택도 많다. 버스, 전차, 시외 기차가 전부 무료다. 학비 20만원에 포함되어있다. 나는 작센 안할트 주의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라이프치히를 포함한 20 제곱킬로미터를 무료로 다닐 수 있다. 학생이면 핸드폰 요금, 각종 계약, 심지어 이발소에서도 할인을 받는 경우도 있다.
◆ 꼰대 문화가 없는 자유로운 생활
가장 중요한게 꼰대 문화. 내 꼰대의 정의는 윗사람이라는 이유로 모르는 걸 안다는 듯이 아랫사람에게 주장, 설교, 강요, 비판하는 행위이다. 6살 짜리 애가 5살짜리 애한테 놀이터에서 '너 몇살이야?' 라고 묻는 것도 내 정의상 꼰대다. 한국에서 위아래가 없는 동등한 관계는 매우매우 적다. 그래서 니들이 스트레스를 존나 받는 것이다. 경쟁률, 취업률, 노동시간 같은 숫자만이 너가 한국에서 불행한 이유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의 생각, 행동이 항상 타인에게 재단받는 문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내 업무가 끝났는데도 상사 눈치를 보면서 퇴근하지 못하는 문화. 술자리에서 윗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담배를 입에 물지 못하는 문화. 대학 선배의 병신같은 논리를 지적하지 못하는 문화. 이런 폭압적인 문화가 우리의 감정을, 정신을, 육체를 긴장, 피곤하게 만든다.
◆ 마치며
이 글을 여기까지 읽었다면, 내가 과거에 읽판이나 창작판에 쓴 글들을 한번 읽어봐라. 분노, 우울, 짜증이 글에서 묻어나온다. 특히 창작판에 '14살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는 니들이 내 세대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비오는 날 아파트 11층에서 인셉션 OST틀고 난간에서 땅 내려다보면서 자살기도까지 했다. 그덕인지는 몰라도 고소공포증이 아직도 살짝 있다.
미국 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금수저면 어디가든 편하다는 식으로 비아냥대는데, 일부러 흙수저 코스프레는 안하겠다. 금수저는 아니고 은수저 쯤 되는듯 싶다. 그러나 포인트는 내 수저 색깔이 아니다. 여기 오는 한국 사람들 중에 자기가 알바로 돈 모아서 건너와서 또 알바하면서 공부하는 한국 사람들도 많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자신의 여건에서 최대한을 끌어내는 사람들도 세상엔 있다. 그런데 너가 개드립에서 부정적인 댓글만 달면서 더 가진 자를 시기하고 덜 가진 자신에게 자괴감만 느낀다면 그것 참 안타까운일 아니냐. 개드립은 나에게 소중한 공간이다. 그래서 독일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상담을 해주고 싶다. 내가 전문 유학원은 아니니, 10명 정도 상담을 할께.
이 졸필을 다 읽은 사람들은 고맙다. 추천하는 사람에겐 축복이.
방법: 1. 우선 이 글에 댓글을 달고 2. [email protected] 으로 댓글인증과 함께 메일을 보낸다. 개드립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 선정기준: 난 글 잘 쓰는 사람이 좋더라. 단, 의지가 확실한 편이 너한테 좋다. '니 믿고 왔는데 좆됐다.' 같은 개소리할 새끼들은 그냥 딸이나 잡아라.
진행과정: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알아봐주겠다. 선정된 후에 자신의 스펙, 원하는 진로, 시기 등을 상세히 적을 수록 좋다.
글쓴이 스펙: 전문 유학원은 아니다. 손수 유학원 도움 없이 여러 대학에 지원, 합격했고 영어와 독일어를 정보해석할 정도로는 할 수 있으므로 언어장벽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애딸린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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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장난감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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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장난감가게
재빠른이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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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보이
애딸린신부님
앞날에 축복이 있길
나아중에 세계여행 하고싶은데
그때 들르면서 볼 수 있으면 재미있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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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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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나도 맞는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인정하기 싫어서
다시 읽어보고 그래도 또 맞는말 같아서 인정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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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무지에 대한 거부감은 대화에서도 나오는데 그 때문에 당황, 짜증, 비아냥들을 많이 봐. 그래도 사람은 싫어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계속하다보니 몇몇 애들은 내 번뜩이는 생각을 진지하게 들어주기 시작하더라고.
배롱나무
너랑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이런 마인드의 가장 위험한 점은 결국 "내 말에 반대하면 다 병신" 이라는 마인드와 종이 한장 차이라는 점이라고 봐
그렇기 때문에 나도 너 글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까지 잘못된 점을 찾으려 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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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즈어드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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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랑
더 긍정적으로 생각이 든다.
그레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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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장난감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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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네이드
그리고 무엇보다 주제별로 섹터를 나누는게 좋을 듯 하다. 지금 니 글엔 인종차별 주제 말고도 학교생활, 문화 등등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는데
구분없이 뭉뚱그려져 있으니 두서없어 보이고 가독성이 떨어지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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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다"로 끝나는 문장이 많으면 뭔가 뚝뚝 끊기고 사전들고 따박따박 설명하는듯한 차가운 느낌이 됨.
"했다" 보다는 했고, 했어, 했음, 했지, 했네 등등 여러가지 섞으면 부드러워짐
단적인 예로 내가 지금 쓴 위에 문장 3개도 "다"로 끝내면 좀 딱딱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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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장난이다.)
화이트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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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그런 패기가진놈이 이시간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니면 검색 넓게하다가 이글 들어오려나?
미국인들 중에서 한국이 아직도 80년대처럼 못먹고 못사는 나라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듯이
한국인들도 독일이라 하면 나치들이 집권하고 있는줄 아는 사람들 많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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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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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스님
외모적으로 아시아 애들 구분하기는 서양애들한테 엄청 어려울거임
그래서 얘들은 동양애들 옷입은걸로 판단하더라 ㅋㅋ
수수하게 입으면 보통 일본애들이고
엄청 멋부리고 스냅백 썼으면 100퍼 한국놈이고
체크무늬 남방이나 꾀죄죄한 셔츠 입으면 80%는 중국인임
대체로 한국애들이 옷은 아시아권에서 제일 잘입는데 여행하는 사람 느낌이 아니라
좆나 불편하게 꾸며입은 홍대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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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스님
한국인이죠? 하고 한번에 알아보는거 보고 신기해함
한국애들 옷 잘입는다고...;; 맨처음엔 오버하나 싶었는데
사실 러시아가 우리나라만큼 옷가게가 많진 않아서 옷을 잘 못입는걸 보니까
얘네 기준에서 보면 잘입는것처럼 보일만도 함
엄청 한정적이야 패션이
여름엔 티셔츠에 청바지
겨울엔 청바지에 가죽자켓
또는 삼선츄리닝으로 상하의 통-일
배롱나무
특이점
이민법 정보같은거나 서류 쓰는법 같은것들은 어떻게 파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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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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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구우우우우우글링 열심히 하면 어쨌든 된다는 뜻으로 봐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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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특이점
Sup_te_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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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카더라로 설치는놈들 엄청 많으니까 전부 다 걸러낼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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