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년전 배틀코믹스가 아닌  e스포츠 배틀시절

연재 제의가 들어와 평소 연재하고싶어서 바로 수락했습니다.

역시 이땐 무보수에 주1회 연재하도록 했죠.

그리고 광고가 필요할때 그에맞는 그림을 여러번 그려주기도 했습니다.

운영자님과 매일 카톡할만큼 매우 친했습니다.

한번은 만나서 식사를 하면서 회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당시 지금같은 웹툰연재가아닌 게임이나 경기에 배팅을하여 포인트를 얻어 랭킹을 올려 문상을 받던 그런곳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오가던중 문상을 뿌리는게 몇천만원 손해라 더이상 유지하긴 힘들다 하며 웹툰연재 사이트로 변하는게 좋지않을까 란 말이 오갔습니다.

그리고 광고를 통해 사정이 좋아지면 몇몇 작가분에게 소정의 원고료 비슷하게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계약서가 날라왔습니다. (자세한건 카톡이랑 있는데 못찾음) 

네, 원고료 월5만원  현재까지 받아왔습니다.

거의 1년 동안요.

물론 다른 타사이트에다가 작품안올리는 조건으로요.

타사이트에 팬아트랑 만화올리다가

이런곳에 연재도 하게 해주고 오히려 돈도 받으니 정말 고맙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전화통화 한말이 기억나네요

"이거 너랑 좀 친해서 특별히 주는거야~ 못받는 작가들 수두룩해~ 너 돈받는다고 다른분한테 말하면 안돼~?"

허허 정말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집니다만.

사실 지금 개인적인 문제로 잠시중단하고 배틀코믹스도 끊은지 몇주안됬는데

개드립 보고 그*녹님 에 대한 사건글 보고 무슨일인가 싶어 찾아봤는데

이럴줄은 몰랐네요. 마저 연재다하고 군대갈려했는데 무척 고민되는 순간입니다.

정말 애착있던곳이었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네요.....

아직 제가 모르는 사실도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설명충이 말좀 해줬음 좋겠네요

혹시 물어보실것 있으면 말해드리겠습니다.

3줄요약

1.배틀코믹스 초창기때부터 연재하던사람임

2.월5만원받고 좋아라함

3.시발이게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