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댓글보고 궁금해서 pickle pasta라고 쳐봤는데 보통 저런 스타게티면보다는 짧은 파스타로 해서 샐러드처럼 먹는 거 같은데?
평소에 파스타집 가도 기껏해야 명란젓 파스타까지 밖에 못 봤는데, 어떤 종류가 있음?

산초 장아찌 크림 파스타, 낙지젓이나 초생선(혹은 세비체) 에 치즈, 노른자 넣고 버무려 먹기도 하고 알려지지 않아서 시판시 선호도가 떨어지다보니 안파는것일 뿐이지 맛이 없진 않아. 가끔 일본풍의 양식당이나 작은 개인음식점 가면 볼 수 있음. 그리고 숏파스타가 많이 보일 수 밖에 없는게 숏파스타는 종류가 엄청 많은 반면 우리나라에선 파스타보다도 스파게티가 친숙하니까 그냥 파스타의 한 종류일 뿐인 스파게티를 많이 쓰는거라 어쩔 수 없지.

피클(짱아찌)이 파스타에 넣었을 때 어울리는 건 의외네

느끼한 고기가 들어간 소스나 치즈, 오일파스타랑 먹을때 특히 발군이야. 느끼한맛을 잡아준다고 생각하면 쉬움

어떤 파스타가 그런거냐?
깻잎절임 고추절임 맛 모름?
그 간장까지 섞어서 비빈 파스타가 어울리는거?
그리고 저 요리에 주체는 파스타가 아니냐?
나도 마녀사랑 이런거 싫은데 저거 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간장들어간 레시피는 일본만 가도 넘치고 넘쳐. 그리고 간장이 다른 소스에 엄청 조화로움. 특히나 발효된 음식끼리는 더 어울리지. 음식은 윗댓 참조

거기까지는 솔직히 맛있을 것 같아 문제는 그 다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