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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웹툰을 볼까? 개드리퍼들을 위한 네이버웹툰(스토리물) 소개리뷰

웹툰중 일상물 에피소드 물은 보기가 편하지, 그냥 심심할 때마다 한두 개씩 봐도 부담이 덜하니까. 근데 스토리 물은 왠지 보기가 부담스럽다. ㅍㅅㅇ을 보면서 그걸 제일 먼저 깨달았다. 아 분명 처음엔 괜찮았는데.. 이젠 의무감에 보는거같은 그런 느낌. 그래서 인기 있다고 하는 스토리물이라도 분량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을까봐, 선뜻 손대지 못하는 개드리퍼들을 위해 내가 보는 스토리물들 중 추천할만한걸 좀 골라봤다. 물론 난 네이버웹툰의 모든 스토리물을 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모르는 작품도 많고 이글은 사실 내 주관적인 취향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거기 때문에 이거 말고 딴 건 가치가 없구나! 얘들을 우선해서 봐야겠다! 이런 느낌으로 봐주진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이런 작품들이 있구나 정도로만 읽어줘. 다시 말하지만 이건 스토리물을 위주로 구성한 리뷰다.

 

배열순서는 가급적 요일순으로 하겠습니다

 

 

 

 

 

최대한 스포가 들어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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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탑 (작가 : SIU) 월요웹툰

장르 : 판타지, 능력자배틀물

분량 : 177회 완결. 266화 진행 중

네이버웹툰 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웹툰. 가히 네이버웹툰 원탑이라 불러 마땅한 최종병기. 굳이 소개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인지도적 측면에서는 최고 수준. 최고의 조회 수, 댓글수를 기록하는 네이버웹툰의 간판스타.

만약 신의탑을 모른다면 당신은 아마 네이버웹툰중 스토리성 작품들을 한 번도 안 본게 틀림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의탑은 네이버웹툰 정점에 서있는 최고의 아성을 지닌 작품이다. 각 편당 분량도 상당히 길고 작화의 질도 꽤 깔끔한 편이나, 캐릭터작화에 비해 배경표현이 약간 애매모호하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작품의 배경 자체가 어떤 일반적인 행성이 아닌 탑 이라는 알쏭달쏭한 카오스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작가조차도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할지 모호한 상태서 그렸던 거 같다. 실제로 그로인해 단행본제작도 애매한 상태.

신의탑3.png

[딱히 배경을 대충 그린다기 보다는 그냥 배경 설정 자체가 추상적임]

인기와 인지도만으로 볼 때 충분히 단행본을 내야 옳으나 1부부터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완전 다시 그려야 한다. 하지만 스토리라인 하나는 네이버웹툰 전체를 통틀어 최강의 수준. 1부 스토리의 완성도는 일본 역대 수작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수준. 뭐 어쨌든 스토리물을 한 번도 안 봤던 사람이면 믿고 봐도 되는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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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전 네이버웹툰 리플창에 이게 다 라헬 때문이다를 도배하게 만드신 바로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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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유경제 고등학교 세실고 (작가 : 양혜석/타파리) 월요웹툰

장르 : 특성화고물(?)

분량 : 연재시작한지 얼마 안됨. 연재라기보다는 이미 거의 완성된 작품을 가져와 연재하는 방식. 네이버에서 유료로 책을 팔고 있음.

세실고2.jpg

[입학할때 천만원을 그냥 주고 그걸 이용해 혼자 먹고 살아야한다]

좀 진행이 이루어진 책을 보고 쓰고 싶은데 그럴 여건이 안돼서 (사실 귀찮아서) 약간 무성의하긴 하지만 시작만 보면 대성할 작품. 소재가 매우 참신한데, 특히 네이버웹툰에 만연한 특성화고등학교 대 열전 속에서 유독 빛나는 소재를 가지고 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웹툰. 경제고라는 컨셉의 고등학교로 모든 게 돈을 버는 거에 초점이 맞춰져 제법 진지하게 진행되는데 꽤나 재미있다. 이미 단행본이 나온 작품인지라 연재가 안정적이고 작화 또한 훌륭함. 단지 흠이라면 캐릭터나 분위기가 지나치게 일본 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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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작가 : 손제호/이광수) 화요웹툰

장르 : 학원물..은훼이크고 월드클래스 판타지.

분량 : 현재 286화 진행 중. 이게 4부짼지 5부짼지 헷갈림. 각 편당 분량도 적당히 길어서 이거 정주행할려면 며칠 걸림.

위에서 네이버웹툰 원탑 신의탑이라고 발린소리를 늘어놨는데 노블레스 팬들이 보면 아마 게거품을 물거같다. 사실상 신의탑과 더불어 네이버웹툰 2강체제라고 봐도 됨. 정말 오랜 연재기간과 그에 걸맞은 퀄리티의 이야기전개로 엄청나게 많은 팬들을 보유한 작품. 밑도 끝도 없는 먼치킨 캐릭들이 중2병에 가까운 한없는 패기를 부리면서 지구를 도륙할 기세로 싸워대는데 그냥 보면 그저 그럴거같지만 재밌음. 캐릭들도 꽤나 맛깔스럽게 멋있음.

노블레스3.png

[시도때도 없이 이렇게 싸워댄다]

권선징악적인, 고전적이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약속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니 분량이 길어도 그렇게 부담가지지 말고 보기를 추천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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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글거리더라도 그분은 까면 안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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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작가 : 양영순) , , 일 연재

장르 : 유니버스 판타지.

분량 : 542회진행중, 각 편의 길이가 길지 않아 총 분량이 그렇게 길진 않지만 그래도 정주행할려면 역시 며칠 걸림.

양영순씨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아색기가, 천일야화등에서 특유의 맛깔 나는 작화 풍을 통해 널리 이름을 알린 작가이다. 아색기가는 애초에 에피소드 물이었고, 천일야화는 이미 존재하는 스토리를 뼈대로 가져온 거지만, 덴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스토리를 새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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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진부하긴 하지만 천일야화도 상당히 재밌었다]

 

http://www.dogdrip.net/32972338 가끔 개드립에도 고전유물로 올라오는 아색기가. 전통적인 색드립의 대가셧제..

 

3회 연재이긴 하지만 한 회 분량이 상당히 짧은 편이고 연재마감이 늦기로 소문난 작가이기도 하다. 주로 대부분의 작가들이 전일 밤 11시에 업로딩하는 이른바 칼마감을 하는 게 네이버웹툰의 관례이지만 이분은 당일 밤 11시에 올라와도 오히려 독자들이 칭송하는 신기한 현상도 볼 수 있다.

 

http://blog.daum.net/rahee0209/195   개드립에도 있었던거같은데 못찾겠다.. 독자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덴마의 저주

 

몇 가지의 중편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연결하며 거대한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는데 상당히 구체적이고 웅장한 스토리라인을 구축하고 있어 약간 골치 아프지만 천천히 곱씹어보면서 보면 꽤나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 개인적으로 중간 거대에피소드였던 catnap을 기점으로 약간 스토리가 루즈해지지 않나 생각도 되지만 장대한 스토리라인, 그속에서 연결되는 수많은 캐릭터들의 상관관계 등에 끌리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봐야 할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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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분식 (작가 : ()) 수요웹툰

장르 : 액션, 느와르(?)

분량 : 49화 진행 중.

전직 킬러와 그 킬러를 쫓는 조직의 이야기. 상당히 진부하고 닳고 닳은 소재이지만 분량도 짧고 사실상 현재 거의 종장으로 추정되는지라 가볍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작화수준도 깔끔하고 스토리도 좀 낡긴 해도 은근히 영화화해도 괜찮을거같은 작품. 뭔가 신기한 스토리를 기대하고 본 다기 보다는 수요웹툰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스토리물이란 게 뭔지 한번 맛보는 느낌으로 접해보기를 추천. 사실 이걸 소개한건 돌아온럭키짱을 리뷰에 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난 스토리물을 추천하려는 거지, 김성모만화는 스토리 때문에 보는 게 아니라 다 드립 때문에 본다는 거 알잖아,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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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작가 : 순끼) 목요웹툰

장르 : 드라마, 캠퍼스로맨스.

분량 : 146, 267, 321화 진행 중.

드디어 일상에피소드의 제왕 가스파드님께서 휴재하시며 당당히 목요웹툰 1위로 올라서신 스토리물의 명작. 사실 가스파드가 돌아오면 바로 뺏길거같지만 어쨌든 스토리물로서 상당히 오랫동안 연재해왔고 온갖 판타지, 먼치킨, 2병환자들, 별 신기한 능력자고딩들이 판치는 네이버웹툰에서 현실, 그것도 로맨스, 그것도 대학생활을 테마로 대성한건 정말 대단한 거다. 그렇다고 작품 내에 뭔가 신기한 소재가 있냐? 아니다. 잘생긴 돈 많은 남자가 나온다. 힘들게 살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여자가 나온다. 드라마에서 한 200번쯤 우려먹은 테마다. 근데 성공함. 정말 보지 말아야지, 뻔 한 이야기일게 분명한데, 안 그래도 우리나라 드라마도 잘 안 보는데 하면서 손안대고 피해 다니다, 정말 볼게 없어서 봤다. 근데 재밌다. 로맨스를 떠나서 한국의 대학생활, 특히 우리나라처럼 폐쇄적인 고등학교공간을 막 벗어나 처음으로 사회라는 것을 접하는 20대청춘의 감정표현이 너무나 잘 되어있다. 350화 완결이라고 작가가 언급했기 때문에 지금부터 보기 시작하면 적당히 애태우지 않고 완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작품. 개인적으로 대학생활을 해보지 않은 고딩에게는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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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생각하는 단순한 로맨스만 있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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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점동맹 (작가 : 마사토끼/Joana) 목요웹툰

장르 : 드라마, 범죄물(?)

분량 : 43화 진행 중

마사토끼성님은 어그로가 장사셧제... 온갖 네이버웹툰의 어그로를 다 드신거같은 마사토끼의 작품엔 언제나 악플이 넘쳐흐르고 별점테러가 진행 중이다. (요새는 미티님이 좀 많이 뺏아갓드라..) 그림을 그리지 못하지만 머릿속에 넘치는 병시....아니 멋있는 이야기들을 주체하질 못해 항상 작화가를 찾아 헤매시는 그분이 뭔가 대충 그린거같은데도 모에함이 철철 넘쳐흐르게 그린다는 Joana님과 만나 네이버에 연재를 하시니.. 첫 번째가 이미 완결난 커피우유신화고 두 번째가 지금 연재중인 빵점동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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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끼 치곤 놀랍게도 참 바람직하게 끝난 작품 남주가 더 인기가 있었..]

 

 마사토끼가 연재한 작품은 상당히 많은데 대부분 작화가를 구해서 연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사토끼 스토리의 특징은 뭔가 진지 빨고 이야기하는거같은데 실제론 다 개소리인 뭐 그런식이다. 밑도 끝도 없는 드립을 연결하면서 듣고 있으면 마치 오 그럴싸한데? 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실제로 보면 결국 다 드립으로 끝나는 기승전병의 대가이다.

 

http://www.dogdrip.net/33380840

http://www.dogdrip.net/29286584  개드립에도 몇번 올라온 마사토끼의 단편들

 

 

 

 

 

 

그래도 그 와중에 네이버에 연재한 첫 작품인 커피우유신화는 비교적 준수한 전개로 끝나며 꽤 괜찮은 반응을 끌어냈고, 이어 연재하는 빵점동맹에서는 드디어 마수를 드러낸 마사토끼의 개소리를 참지 못한 온갖 어그로종자들을 다 끌어모으셧으니 역시 마사토끼라는 말을 안 할 수가 없다. 괜히 정색하면서 보지만 않는다면 마사토끼의 작품세계를 탐험해볼 첫 작품으로서 적극 추천하는 작품. 맘에 든다면 커피우유신화, 2인실(네이버웹툰이 아님) 등의 다른 작품들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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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 하나로 조안나님은 작화가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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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양키사이트에서 번역되고 있던..]

나이트런 (작가 : 김성민) 토요웹툰

장르 : SF 판타지.

분량 : 170편정도 현재 2부완결. 다음에피소드 연재시작.

만약 어느 날 네이버웹툰이 전면 유료화가 되고 나에게 딱 한편의 웹툰만 공짜로 볼 수 있다고 선택하라 한다면 난 한시도 머뭇거리지 않고 나이트런이라 답하겠다.

내가 이 글을 쓰는 대부분의 이유. 토요웹툰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숨겨진 위대한 명작.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한번 본 사람은 무조건 나런빠가 된다는 악질작품.

나 또한 악질적인 나런빠로서 정말 나이트런에 대해선 할 말이 많고 나런에 대해서만 10페이지정도 리뷰를 할 자신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 글은 스포없이 소개와 추천을 하는 게 목적이기에 최대한 간략히 서술하자면,,

 

1. 스토리적 측면에서 네이버웹툰에선 따라올 자가 없다. 전반적으론 워해머와 비슷한 디스토피아적 절망적인 세계관 속에서 마치 에반게리온 유니버스 스케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엄청나게 긴 연재 속에서도 스토리의 긴장도와 집중도가 전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흥미진진해지는 건 정말 대단한 스토리텔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2. 앞일이 전혀 예측이 되질 않는다. 분명 설정 상으로 공을 들인 캐릭터 같은데 등장하고 1화만에 죽음. 개성 있는 수많은 캐릭터를 창조하는 것도 경이로운데 그걸 밥 먹듯이 죽임. 나런을 보기 시작한 후로 절망적인 스토리의 애니들을 추천받아 찾아 헤매던 시기가 있었는데(미래일기, 마마마, 길티크라운 등) 다 나이트런에 비하면 꿈과 희망이 넘쳐흐르는 스토리였다. 그런데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의 연속도중에도 계속 희망이 돋아남.

 

3. 캐릭터의 완성도가 정말 높다. 1편의 주인공은 분명 악역이었는데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지. 마치 배트맨이 주인공이었는데 다들 조커를 외쳤던 그런 느낌. 그런 식의 캐릭구성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 생각해보라. 상당히 많은 주연급 조연급 캐릭들이 등장하는 와중에도, 소위 공기화되는 캐릭이 거의 없다. (사실 생각해보니 공기화되기 전에 다 참살당한거같다)설정이 딱히 겹치는 캐릭도 거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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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전투로봇 A10]

4. 세계관 설정이 장난 아니다. 그냥 저 설정만 그대로 가져와도 블리자드의 게임 세계관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고 방대하다. 그런데도 아직도 대부분이 밝혀지지 않은 떡밥으로 남아있는 상태. 오죽하면 초기엔 그러한 설정 해설 때문에 글반그림반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다. 화면 좀 작은 맛폰으로는 뉩혀놓고 봐야 하는 몇 안 되는 웹툰.

 

 

 

 

 

 

 

 

 

장점만 줄줄이 이야기했지만 그래도 객관적인 리뷰를 위해 단점도 이야기해보면, 우선 일본애니에서 나왔던 모든 요소란 요소는 다 긁어다 썼다. 모에, 로리, 츤데레, 얀데레, 쇼타(?), 돌연변이, 진화하는 괴물(그놈의닝겐), 로봇병기, 전함류, 마법, 검술, 기이한능력자들, 유전자조작, 키메라, 혼종, 인공지능로봇. 등등 역대 작품들에서 나왔던 온갖 요소를 다 버무려논거같은 그런 느낌이다. 특히 연재엔 없지만 단행본으로 나온 외전 격에선 아빠가...,,,

작화의 질이 상당히 떨어진다. 근데 그도 그럴 것이 한주에 연재하는 분량이 꽤 많은데 그 대부분이 대도시를 파괴하며 별 그로테스크한 기술들을 날려가서 싸우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작화가 날림인데도 오히려 칭송받음. 문제는 단행본을 못 내고 질질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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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네이버웹툰엔 작붕은 허용해도 무채색은 허용하지 않는 조건이 있는거같다]

 

상당히 잔인하다. 19금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뭐만 했다 하면 뎅겅뎅겅 잘림. 인간도 찢어버리고 로봇도 찢고, 전함도 찢고 신나게 찢고 쪼개고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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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항상 일어나는 일]

모에한 여캐들이 많이 나오는 건 그렇다 쳐도. 아니 괴수까지 모에모에한건 뭐.. 뭔가 벗기 시작하면 장갑보다 더 세밀히 묘사된 속옷디자인하며, 딱 덕질하기 좋은 그런 작품이다. 보고 있노라면 내가 일본만화를 번역한걸 보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하지만 전 덕후라서 다 용서할 수 있어요, 나이트런 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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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비스신도 늘상 일어나는..근데 19금이 아니예욧!]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만약 일본에서 일본인 만화가에 의해 쓰여졌다면 난 100프로 확신할수 있다. 분명 애니화됬다. 그것도 고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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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더와일즈 (작가 : HUN/제나) 일요웹툰

장르 : 학원물, 액션, 특성화고물

분량 : 90화 진행 중.

역시 작화는 두 명이 해야 제대로 나온다는걸 보여주는 작품. 특성화고열풍에 한몫 하신 분. 일요웹툰의 대표주자. 덕후용 애니를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이라면 꽤나 만족스럽게 볼만한 작품. 격투기특성화여고에 청일점으로 들어온 남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흔한 하렘물의 전개를 보여준다. 뭐 머리를 비우고 보면 꽤나 재밌는 작품. 뭐 그래도 일본애니하렘물 정도까진 아니다. 대충 적절한 선에서 절제를 지킴. 여캐들이 장난 아니게 이쁨. 아마 네이버웹툰에서 누가 여캐를 제일 이쁘게 그리냐를 대결하면 얘들이 무조건 1등먹을거같다. 여캐를 그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한 나머지 남주까지 모에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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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니를 보는거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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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게임 (작가 : 미티) 일요웹툰

장르 : 모르겠어 대체 이게 뭐야..

분량 : 시작한지 얼마 안됨

남기한엘리트만들기, 고삼이집나갔다 등으로 네이버웹툰에서 항상 보증된 스토리텔러로의 모습을 보여주신 미티님이 이번엔 탱킹왕이 돼서 돌아오셧다. 말 그대로 천하제일악플대회를 열고 펼쳐지는 온갖 평범한...에피소드들을 보여주는데 반응이 너무 뜨거워 잘만 진행되면 대성할거같다. 개인적으로 내 생각은 살인도 폭력도 사기도 다 이야기의 테마로 써도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왜 유독 악플은 안되는가 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동안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를 연 기분. 일베충들의 활약과 더불어 앞으로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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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 하나로 더이상의 설명을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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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 (작가 : 하일권) 일요웹툰

장르 : 학원물, 전쟁

분량 : 30화 진행 중.

하일권이 누군지 모르신 다구요? 그럼 당신은 삼봉이발소, 보스의순정, 3단합체김창남, 두근두근두근거려, 안나라수라마나, 목욕의 신 중 한 작품도 안 봤다는 말이군요?

그분이 쓴 작품은 하나같이 수작이며 생각할만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고, 깊은 여운에 빠져들게 한다. 각각의 작품이 그렇게 긴 분량도 아니고 정갈하게 하나의 스토리를 완결하며 끝맺는다. 사람의 감성을 어루만지는데 일가견이 있어 자연스럽게 감동을 이끌어내고 복받쳐 오르게 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온 작품에 비해 방과 후 전쟁활동은 약간 아니지 않나 싶다. 아직 완결이 안 났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지만, 굳이 하일권의 작품세계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대표작인 삼봉이발소나 안나라수라마나를 먼저 보기 바란다. 목욕의 신 같은 경우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확정이라고 들은 거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고, 어쨌든 하일권의 전 작품은 다 믿고 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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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권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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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하일권의 작품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안나라수라마나]

 

 

 

 

 

 

 

 

 

 

 

 

 

 

 

 

 

 

 

 

 

 

 

 

 

 

 

 

 

 

 

 

 

 

 

 

 

 

 

 

완결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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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작가 : 주호민)

장르 : 고전, 판타지.

분량 : 230편 가까이 됬던걸로 기억하는데..

네이버웹툰에 신과함께가 연재중일땐 신의탑도, 노블레스도 함부로 원탑이라고 말하지 못했을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위대한 작품. 한국 전통신화를 소재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인데 나름 재미지고 내용도 유익했던 정말 다시 못 볼 희대의 수작. 문제는 연재완결 후, 영화화결정과 함께 스토리가 봉인되어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보려면 돈을 내... 그것도 시작하고 초장부는 무료로 보여줘서 보다보면 딱 끊고 이제부터 돈을 내야댐ㅎㅎ 이럼.. 상당히 빡치지만 난 연재할 때 다 봤으므로, 껄껄.. 개인적으로 말하면 돈 내고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명작이긴 함. 이후 연재한 주호민작가의 무한동력 또한 상당히 인기를 끌었음. 하지만 신과함께에 비하면 스토리는 밋밋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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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인간의숲 (작가 : 황준호)

장르 : 호러, 범죄물.

분량 : 50편 가까이 됬던걸로 기억하는데..

네이버웹툰에 19금 소재의 스토리물들이 꽤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사이코패스라는걸 소재로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전개한 작품은 이것뿐이지 싶다. 황준호의 작품들이 대체적으로 좀 어둡고 우울한 편인데, 이 작품에서 그 정점을 찍음. 사형확정인 살인마들을 한데 모아놓고 뭔가 같잖은 짓거리를 하려다가 살인마들에게 연구소를 강탈당하고 폐쇄된 공간 안에서 정상적인 여자 하나만 덩그러니 남은 상황. 딱 소재만 놓고 봐도 이건 뭐 흥미진진해 보이는데 딱히 야하거나 엄청 잔인하거나 그렇진 않다. 나이트런 같은 작품에 비하면 백배 건전한 작품이지만 대사라든가 분위기라든가 그런 게 상당히 음울하다.

인간의숲.jpg

 영화화하기 딱 좋아 보이는데 어떻게 진행될 진 모르겠지만 지금 확인해보니 이거 역시 5화까지만 열려있고 또 유료화됨.. 야 기분좋다!! 개인적으론 돈 내고 볼 정도까진 아님.뭐 웹에 돌아댕기다 보면 쉽게 볼수 있음

 

 

 

 

 

 

*여러 완결작중 현재 연재중인 작품에서 언급한 작품들은 따로 추가언급하지 않았음

 

 

 

뭐 다시 강조하지만 내가 모든 웹툰을 다 본것도 아니고 봤지만 리뷰에 넣지 않은 작품들도 있음. 또 웹툰이 네이버만 전부인건 아님 다음도 있고 네이트도 있고.. 최대한 작품보다는 작가중심으로 또한 이슈메이커가 됬던 것들을 중심으로 리뷰하려는게 목적이었고 우선은 스토리물을 접하지 않은 분들에게 스토리물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쓴거니 이게 왜 없냐고 너무 아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뭐 스토리물이야 한번에 여러개를 보는게 아니라 하나 잡고 보다가 다 보면 다른거 잡고 다 보고 그런식이니까 그냥 이런 작품들도 있구나 하고 하나하나 보다 보면 슬금슬금 다 보겠지.

163개의 댓글

2013.06.16
나는 개인적으로 삵의 발톱도 정말 괜찮은데 안타깝게 묻힌 웹툰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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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일부캡쳐 ㅂ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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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고전유물발굴단
??
...작성자 쉴드도 아니고 걍암것도 아닌데 궁금한게있어요

웹툰 일부 캡쳐했다고 붐업을 주셨는데요
일부라도 캡처 해야지 않겠어? 만화를 설명하려면 일부라도 캡쳐 해야지
아무리 붐업 을 주고싶다지만 이건 아니지 않냐 글고 너 이유 없이 붐업 쳐맥이는거 싫어 한다고 글도 썼던거 같던데 니가 준 붐업과 붐업사유는 되도 않는 소리인거 같다...

솔직히 일부 캡쳐 안하고 다올리라는건 말도안되는거 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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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센 이런식으로 광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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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와 형 정말 잘정리했네
물론다보는웹툰이라서 읽어보지는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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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비둘기의패기
그래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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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토리웹툰이랑 취향이 안맞나보네
여기있는거 하나도 안봄

웹툰 죽음에관하여는 웹툰자체를 안봤던사람에게도 권할정도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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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닉으로드립치고싶냐
죽관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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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8
@닉으로드립치고싶냐
죽관은 진짜 명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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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이제 인기가 좀 있다싶은 웹툰들은 완결나면 유료화시키더라…노블레스나 신의탑 완결나는게 이런면에서 무섭기도하다. 뭐 먹고살아야되는건 알겠는데…역시 좀 달갑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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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나이트런 있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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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안보는게 몇개 있네 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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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너 꽤 공들인듯 추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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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헬퍼, 쿠베라도 정말 재밋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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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와 다 읽고 추천 찍으니까 6개가 되었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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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맞아 쿠베라도 꽤 재밌음. 여덕이 좀 많고 덕질이 심해서 웹툰만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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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노블레스: 스토리도 별로 새로울 게 없고 그림도 처음엔 깔끔하고 잘 그리는 듯 하지만 보다 보면 금방 지겨워진다. 거기에 스토리는 지지부진의 끝을 달리는데 과연 이 만화의 이야기에 큰 줄기라는게 있는가 의심이 들기도 하고 날 잡고 50회쯤 봐도 별 내용이 없다. 액션신을 기대하면서 봐 보지만 막상 액션 신도 자주 등장하진 않는다. 일상에서의 개그 코드도 존재하는데 한두번은 피식거릴지 몰라도 똑같은 개그 코드를 거의 300회동안 사용하니 지겹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계속 보는 건 관성때문일 것이다. 만화책 열혈강호를 연재시작때(1995)부터 봐왔던 사람이라면 이 심정을 이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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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근데 나런은 보면서 느끼는건데 한국어 어법을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은 경우가 종종 보이더라; 단행본에는 고쳐놨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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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붉은유채
나런은 기본적으로 어법파괴인듯함 ㅋㅋㅋㅋ 첫화떴을때부터 보고있는데 문체가 일본어 번역체같아. 종종이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국어 문법에서 벗어나있어. 비문도많고, 때문에 대사가 길어지는 부분에선 읽다가 뭔소린가 싶어서 대사를 다시읽게되는 경우가 많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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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노블레스 스토리는 씨2발 진짜 동어반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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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세실고: 새롭지는 않지만 잘 끌어나가면 재밌을 법도 한 새로운 고등학교 이야기. 하지만 재미없다.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관계와 이야기 진행은 흔하디 흔한 반년쯤 연재하다 끝나는 일본 만화 스타일이다. 경제 지식을 이용한다고 하기엔 중고등학교 경제 수준도 안된다. 작화는 깔끔하지만 스토리를 끌어나가는 힘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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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악플게임이랑 세실고빼곤 다 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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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오 잘 정리 했는데? ㅋㅋ
재밌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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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베라. 헬퍼 없어서 붐업 때리고 싶었지만
나런 땜에 ㅊㅊ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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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우드 어디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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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시소가영어였어
맞아 키스우드 어디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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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아! 내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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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치즈인더트랩: 대학 생활 이야기. 맘이 맞는 친구도, 말썽쟁이 동생도, 가끔 싸워도 서로 챙겨주는 부모님, 누구나 부러워 할 만한 남자친구. 이야기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려져 나가지만 남자주인공 "유정"의 숨겨진 모습에 대해 너무 부자연 스러운 연출이 걸린다. 이야기를 100화 넘게 지루하지 않게 끌어나가는 역량이 돋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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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나이트런-중2병 내성이 거의 없는 사람은 보면서 오글거림.
노블레스-스토리병신 손제호. 이게 왜 인기 있는지 이해 못 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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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맛집남녀나 봐라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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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나이트런 짱짱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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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음주단속
근데 중요한건 몇년간 연재했는데 메인스토리가 얼마전에 시작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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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코믹스 가서 볼거 많다. 네이버만 추천하지 말고 그쪽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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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일단 ㅊㅊ주고 시작한다.

작성자가 올린 웹툰들 모두 수작이고 전부 추천 받을 작품들이다만
난 그중에서도 '덴마'를 강력히 추천함.

덴마는 양영순 작가가 1998년 영챔프에 연재했던 '철견무적',
그리고 2008년에 야후 웹툰에서 연재했던 '라미레코드'의 세계관을 모두 합친 웹툰임.
(철견무적은 덴마에 흡수됐다고 보는게 맞고, 덴마는 라미레코드의 세계관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보여주는 웹툰이라 보는게 맞음)

라미레코드를 연재하던 양영순 작가는
"지금의 저는 라미레코드의 거대한 세계관을 끌고 나갈 능력이 안된다"며 연재를 중단,
그리고 몇년 후에 나온 것이
입이 벌어지는 방대한 스토리의 '덴마'.

일단 '퀑'이라는 능력자들이 나오고,
그중에서도 '하이퍼 퀑'이라는 강력한 인물들도 여럿 나옴.

덴마가 워낙 떡밥이 많아서 이걸 무슨 웹툰이라고 소개하기도 힘들다
(1화에 한컷 나왔던 인물이 수백화 뒤에 중요한 인물로 다시 나올 정도)

일단 봐라.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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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그게바로나다
믓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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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그게바로나다
ㅅ..ㅅㅂ 믓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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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헬퍼: 판타지 액션은 흔하지만 그만큼 인기있는 주제니만큼 작가의 역량만 충분하다면 큰 인기를 끌 수 있다. 굵직한 선과 일러스트같은 그림이 아주 훌륭하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 이승과 저승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밀도가 높고 재밌다. 웹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크롤과 음악을 사용하는 연출이 돋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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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덴마: 아색기가, 누들누드 등으로 옴니버스식 에피소드를 많이 그리던 양영순이지만 1001로 스토리를 엮어 나가는 능력도 훌륭하다고 이미 인정을 받은 만큼 기대할만 하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가고 있다. 이야기는 작은 주제들로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되지만 큰 이야기 줄기 속에 포함된다. 편수가 너무 많고, 연재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게 잠정일지 단점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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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팬티
분명 컷 하나하나만을 생각하면 1회분량은 적진않은데 스토리가 워낙길어야말이지...

(컷갯수로 따지면그렇다는거지 덴마 분량은 전자렌지에 스트링치즈 녹여먹는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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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왜 기타맨이안나오는거지


노블레스 재밌지만 전개가 뻔한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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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노블레스 왜 인기있는지 모르겟다 시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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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악플게임: 악플의 내용들은 사실 웹툰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이 아닌 만큼 어떻게 작가가 표현해 나갈지 궁금했으니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 쪽으로...재밌을 거란 기대도 없었던 만큼 딱 그만큼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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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내일 시험인데 추천해줘서 고맙다 개간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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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너 마술사 존나 무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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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씨벌천황
사실 마술사 맨날 챙겨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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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씨벌천황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술사가있어야하는데

솔직히 안보던애들이 보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힘들수도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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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노블레스랑 나이트런이 인기있는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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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저기서 제대로 본 것은 인간의 숲하고 방과후 전쟁활동 밖에 없네.
저 중 노블레스는 왜 인기가 있는걸까....? 미형의 남캐들이 나와서 여자들이 학학 대며 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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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노력은 좋은데

공감이안되네

인간의숲 돈주고볼만하다

진짜 신의탑보다 좋아했던작품

기타맨

이번에 완결됫는데 스토리며 진짜 강한여운을 남기는작품

헐퍼
원피스같은 느낌이든다

저승 판타진데 매력적인캐릭터들이 많다

에이머
연재시간이 ㅍㅅㅇ처럼되가곤있으나 몰아서봐야 재밋는 화요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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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고랑 빵점동맹을 추천할 줄이야....진짜 최악이라고 생각한 둘인데.

세실고는 아무리봐도 너무 비현실적이다. 설정은 좋은데, 그런 설정 아래에서 왜 다들 사기만 치고 있느냐 이거지. 이야기도 지지부진하고, 뭐 대단한 지식 전달도 없고. 저런거 보면서 '역시 세상의 현실이 어쩌니' 하는 애들 댓글보면 많은데 기가 찬다. 이해가 잘 안간다면, 실제로 저런 학교에서 정말 저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상상을 해봐라. 그리고 그 아이들이 그대로 사회에서 행한다고 생각해봐. 정경유착, 사기, 날조, 허위사실 유포, 과장광고 등등 진짜 난리남.

그리고 빵점동맹은 아직도 스토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명확히 보이질 않는다. 맥락도 짚기가 어렵고, 스토리도 굉장히 지지부진한 느낌이 들고. 전작인 커피우유신화가 훨씬 좋은 웹툰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커피우유신화 보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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