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에는 뭐가 있었나요

H.O.T

아아..동방신기란다..

올때 비비빅

내가 알기론 중성미자가 몸을 훑고 지나가서 dna구조를 다 끊어서 죽는다고 들음.

와 소름돋네 그럼 사람이 어떻게 된다는소리여..?

맞은순간에는 별문제 없음 근데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를 생산해야하는 인간으로썬 그 세포설계도가 박살난거니 새로만드는세뵤가 다 븅신이 되서 나옴 로테가 내일 빠른 위장같은거부터 맛이가기 시작하고 순서대로 살이나 내장이 무너져내리거나 제기능못하게됨

근데 뇌는 또 기존세포가 죽을 때까지 가는거니 정신 그대로 그런걸 다 느껴야됨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 많네 미안

방사능과 비슷하게 고통스럽게 죽어간다는 얘기지
절대 못살고?

저런거나 평소에 아는거나 그걸 전부 다 방사능이라 하는거임 걍

살지말지는 얼마나 피폭됬냐에따라다르지

설계도가 그나마 쓸수있을 만큼 파괴 된건지

알아보지도 못할정도로 파괴된건지

중성미자는 얼마나 작길래 사람 몸을 관통한다는 거?

원자 사이사이를 헤짚으면서 지나다님

헤짚다는 표현이 살짝 이상했네
중성미자한테 원자-원자간 거리는 운동장보다 넓거든

그냥 존나 좆만하다는 거네
근데 넘 좆만해서 감도 안 잡힌다..

초신성폭발 직전의 내부야 알고있을것같고 , 외부가 궁금한거지?

초신성폭발 직후의 중력변화라니깐

난 저렇게 터질때의 역학관계가 궁금함.
어떻게 터지길래 위아래로 펑하고 중간은 파장처럼 멀리 퍼지는지.
구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폭발이면 모든 각도에 동일한 힘이 주어지지 않을까?

블랙홀에서 일어나는 감마선폭발도 극방향으로 일직선으로 일어는다더라
강착원반은 적도방향으로 생기는데 중력렌즈때문에 찌그러져보이고
그러면 저런 극한 중력변화하는 상황에서는 어디서 관측하느냐에 따라 터지는모양이 달라져보이다가 r=무한대쯤에서는 결국 온사방으로 퍼져나간것처럼 보이지않을까 싶기도

아... 관측한 장소마다 모양이 달라보여? 그건 또 몰랐네 신기..

뭐 그거야 상대론에서 항상 보이는 현상이니깐....

최초폭발이후 흩어지면서 걔들이 또다른 핵폭발을 일으키진 않을껄?
양자는 주전공이 아니라 확실하진 않지만
빅뱅 내용보면
최초폭발이후 외부층의 흩어짐 정도로 끝나

안전하게 볼 수만 있다면 맨눈으로 보고싶다

은하수 한번 맨눈으로 보고 경외감이 들었는데...

은하라는 존재한테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음

우주공포증은 아닌데 약간 내가 엄청 작은 존재구나 하는걸 제대로 깨달음

나도 호주에 있었을 때 밤에 바닷가에서 누워 밤하늘 봤었는데
내 손도 안보일정도로 깜깜한 하늘에 말도 안되게 많은 별들이랑 빛의 강이 흐르는걸 보고 우주라는 공간을 처음으로 느끼고 공포심에 가까운 경외감이 들더라...
이건 인터넷과 책으로 봤던 우주랑은 차원이 다른 체험이었어

사진으로 보는 은하수를 아이맥스로 띄워둔거 이상이었는데
와...무서웠다면 안그러겠지만
다시 보고 싶은걸 보니 공포가 아닌게 확실함

맞아 ㅋㅋㅋ 밤에 시골 걷다보면 생각나서 다시보고 싶더라
우주공간에서 나 혼자 붕 떠서 있으면 이런 느낌일까 싶었더랬지

난 우주까지 갈 것도 없이 깊은 바다만 봐도 무섭더라

내가 엄청 작은 존재구나를 알았던 계시는
첫 비행기탑승이였는데

행성은 저런 폭발을 못 일으키고 항성급은 되야 함. 그것도 태양보다 엄청 더 크고 무거운 항성
잘게잘게 쪼개져서 핵폭발한다기보단 수명을 다하고 존나 수축하다가 충격으로 폭발하는 것에 가까움

저거 수축하다가 폭발 안하고 계속 수축하면 블랙홀이 되는거지?

블랙홀이 될때도 초신성폭발과정은 있음. 근데 터져보고나니 내부가 너무 밀도가높아서 중성자별도 못되고 블랙홀이됨

오호.

항성이라는게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이잖아?
그게 핵융합 과정의 결과물로 알고 있는데 맞어?
핵융합 = 원자핵끼리 충돌 = 에너지와 빛 발생 + 충돌한 원자핵이 무거워짐
이라고 이해했었는데 맞나 모르겠다.

그렇게 에너지와 물질이 점점 방출됨 -> 시간이 흐름 -> 겉으로는 방출을 엄청 많이 해버렸으나 항성 내부는 무거운 원자만 남음
이 상태가 별이 죽기 직전인거고?

태양처럼 질량이 낮으면 방출 계속 하고 남은 물질들이 자체 중력으로 뭉쳐져서 백색 왜성
초신성은 남은 물질들 무게가 어느정도 되어서 압력이 누적되어서 폭발 = 흩어짐
블랙홀은 초신성이 터지는데도 남은 물질들의 질량이 어마무시해서 엄청난 중력만 남은 뭐 그런건가?

아주 어릴때 들은 과학상식이랑 지금 이해한거랑 짬뽕되어버린듯

ㄴㄴ 충돌이아니라 핵융합과정에서 질량결손이 에너지화

밑에내용은 정확하진않지만 맥락은맞아

중간부터 틀림 . 항성 내부에 무거운 원자만 남는 이유는 모든 원소중 가장 안정한 원소가 철이기때문에 철로 남음 . 이때 행성 구성 모든 원소를 엄청난 시간이 지난뒤에 철원소로 전부 남게되는데 이때를 별의 죽기직전 상태라고함 . 안정하기때문에 전자와 양성자들은 점차 밀집되고 인력에의해서 서로 끌어당겨지면서 그게 반데르발스 포스가 무시되는 지점까지 인력이 작용해서 엄청나게 수축하고 그게 슈바르츠 쉴츠 반지름 이하까지 수축하면 블랙홀 이상에허 수축하면 그냥 폭발형태로 나타남

댓글보고 구글링했는데 절반만 이해되는걸 보니
천체물리학을 전공으로 선택 안한게 잘한듯
그냥 우주 사진이나 보면서 즐겨야겠다

폭발 안하고 수축만 하다 왜성이 되면서 끝나는 경우는 태양같이 질량이 작은 항성
태양보다 질량이 더 큰 항성은 수축하다 초신성 폭발해서 다 흩어지고 남은 알갱이가 중성자별이 됨
그보다 넘사벽 질량의 항성은 초신성 폭발해서 다 흩어지고 남은 알갱이가 블랙홀이 됨

이친구 고1 과학 열심히 했구나 :)

하는김에 항상성 성운도 적어쥬지

그래도 뭔가 간지나는 죽음이 될 듯

방사선학 배우면서 중성미자는 에너지가 굉장히적어서 베타붕괴에서 무시할정도의 에너지라고 들었어 그정도로 약한에너지가 무수히 많이 방사되는거라고 이해했는데 맞는진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