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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최대의 실수, 지리산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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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7월 31일 일기예보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이오고, 남부지방은 가볍게(?) 내리는 정도라고 예보함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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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적게온다던 남부지방에 엄청난 집중호우가 쏟아짐

특히 전남 순천은 1시간에 무려 145mm 폭우가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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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어이없는 빗나간 예보로 인해 특히 지리산에서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함

지리산 계곡으로 물놀이 하러온 일가족 야영객 약 300여명 안팎이

사망하거나 실종됨.


기상청의 오보만 믿고 있었다 큰 사고를 당함.


103개의 댓글

@sogogi
오르기힘듬 계단으로만되어있는게아니라
0
2018.07.11
@웰시코기궁디팡팡하고싶다
히히~ 우리집쪽은 가벼운 등산로라 좀 젖어도 갈만하더라공~
암튼 산이든 강이든 위험한건 마찬가질듯
0
2018.07.11
기계로 예측하는건데 기상청 공무원들이 일안하고 개꿀빨다가 저꼴난거 아니지않나 누가 설명좀
0
@3박4일
기상관련 일 안해봤으니 이딴 말 나올듯
천조국도 예측빗나가는경우가 태반인디 그분들도 일안함?
0
@헬조선취직좀시켜주라
한국은 기상청 인력난 때문에 잘못맞추는거 아니였나 인력이 적다고 들음
0
@성세개불타면삼성화재
인력이 적다기 보단
통계 자료를 해석할수 있는 경험많은 고급 인력이 적다 하드라
0
2018.07.11
@헬조선취직좀시켜주라
일단 쟤말은 일안한게 아니지 않냐 같은데 아니냐
0
@헤헿
ㅜㅠ내독해력 좆망인듯 죄송...
0
2018.07.11
@헬조선취직좀시켜주라
뭐라는거야 얘는 ㅡㅡ
0
@3박4일
정말 죄송합니다 제 독해력이 똥망이었습니다. 책좀 더 보겠습니다...
0
2018.07.11
@헬조선취직좀시켜주라
네 앞으로 그러지마세요 기분 나쁘네요
0
@3박4일
정말죄송합니다.ㅠㅠ
0
2018.07.11
@헬조선취직좀시켜주라
독해력 십줫망이라 이꼴난거 아니지않지않은거 아니지않은게 아닌거 아님?
0
@머법고환
ㅠㅠ글 열심히 읽어야지ㅠㅠ
0
2018.07.11
@3박4일
어쩔수없는 부분이있음
진짜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전날예보나 오전예보는 틀릴확률이 매우큼
그냥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수밖에없음
0
2018.07.11
@3박4일
기상 예측 모델은 사실 엄청 정확함.
문제는, 예측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결과가 완전히 달라져버림.

한국 기상청이 틀리는 이유는,
1. 기상 측정 장비 수준이 한참 떨어짐.
2. 개꿀빨고 있는거 맞음.

참고로,
일기예보 적중률 계산할 때,
비왔는데 맞은 횟수 / (틀린횟수 + 비왔는데 맞은 횟수)

이런식으로 적중률을 계산하는데 적중률 높기로 유명한 영국이 50% 좀 안되는 정도였던가 가물가물.
한국은 30% 조금 넘는 수준.

근데 현재날씨 못맞추는 기상청 수준은 진짜 못봐주겠다.

(사실 나도 강우 측정장비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하는데 안함. :D )
0
2018.07.11
@기타치는찰리
기상직 공무원이세요?
0
2018.07.11
@기타치는찰리
:D
0
@3박4일
[삭제 되었습니다]
2018.07.11
@7ebfaaaaᅟᅟᅟᅟ
공군 기상대 출신이다.
니 말 맞는데, 그건 가을에 날씨 좋을때 진짜 별일 없을때 가끔 그럼.
날씨 좋을지 어떻게 아냐고? 대략의 예보와 루틴은 알고 있지. 현재 한반도 기압배치상황으론 오늘밤은 진짜 할일없다 라고.
근데, 매 시간 기상통신반에서 데이터는 대전 기상전대로 전송해야 됨.
즉 새벽에 자다가 아침에 몰아서 입력이 아니라, 기상통신반에 미리 관측표 넘겨주고 시간마다 보내라고 해두고 자는 거.
그리고 기상전대에서 주변 관측소와 비교해 좀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전화옴.
즉 병장 말년이나 되어서 짬이 좀 쌓였을때나 가능하지. 가을철 근무 2회이상 해봤다는 소리고, 예보실 사관 역시 짬이 좀 있는 경우에나 가능. 군기 바짝선 쏘가리나 중사가 근무 뛰고 있을땐 택도 없슴.

이건 군인이 관측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무슨 국제기상기구인지 뭔지에 가입되어 있으면 매시간 기본적 기상데이터는 글로벌하게 보고해야 함. 심지어 북한도 데이터 나온다. 그래야 그걸 토대로 기상도를 그리거든.

아. 덧붙임. 이 얘기를 했어야 되는데.
결국 데이터는 가라는 아니야. 나중에 수정 보고할수 있거든. 그리고 기온 습도 풍향등은 자동관측장치가 다 해주고, 구름양과 고도는... 이건 기계쪽을 좀 못 믿을 만한 거라 이건 경험많은 인간이 봐야 되거든.
0
2018.07.11
아직도 일기예보 믿는 흑우 없재예?
0
2018.07.11
날씨가 맑을거라 한것도 아니고 비가 올거라고 예보했는데 계곡가는게 멍청이지
0
2018.07.11
저때 이후로 경각심을 가지게 됐지.. 그래서 강수확률 20%라도 비오면 위험한 곳은 놀러 안가게 됨
0
2018.07.11
계곡은 이것만 기억해라.
존나 약한 자연댐, 물은 낮은곳으로 모인다.
0
2018.07.11
계곡은 무조건 비 올 때 가는 거 아니다. 아무리 적게 와도 넓은 지대에 내린 물이 다 거기로 흐르는데
0
2018.07.11
저건 오보가 아니라 부주의했다고 보는게 좋을듯...
0
2018.07.11
저떄는 진짜 스마트폰같은것도없고
일기예보만 믿었을텐데 ㄷㄷㄷ
0
2018.07.11
애초에 비가 조금이라도 오면 산간계곡에 가면 안댐
0
2018.07.11
근데 비온다는데 야영을 왜가
0
2018.07.11
비가 안오는 것도 아니고 온다했는데 간게 잘못 아님?
0
2018.07.11
비오는대 계곡가는 흑우들이 문제 아니냐 진짜 가랑비에도 불어나는게 계곡인대
0
ㅋㅋㅋㅋ 나 저기있었는뎈ㅋㅋㅋㅋ 뱀사골가서 잘생각이였는데 엄마가 이거 비올삘이다 내려가자함
아빠 벙쪄서 개겨볼려다 실패하고 내려가는데 장난아니고 비맞다가 뒤질수도 있다는생각 난생 처음함 내려가다보니 계곡이 3배는 불어있더라
0
2018.07.11
@유해동물퇴치빌런
엄메 좆댈뻔했네 어머니 혜안 ㄷㄷ해
0
2018.07.11
@유해동물퇴치빌런
킹갓마덜...
0
2018.07.11
비 온다고 하면 계곡 안 가고, 갔어도 비 조금이라도 내리면 바로 피신해야지
0
2018.07.11
계곡은 진짜 비 조금만와두 갑자기 불어나는곳이라서

조금 내렷다는 예보에도 안가는게 맞다

그리고 폭우가 갑자기 소나기 처럼 내릴리도 없고 어느정도 징조가있었을탠데 그대로 다 빠져 죽었단 말이야?

ㄹㅇ 좀 모자란놈들이 죽은거아니냐
0
@Noctiz
비가 10시전후로 해서 내리기 시작했다고 함. 그것도 시간당 100~150mm정도로.
지리산 근처 마을도 침수됐는데, 집에서 자다가 물에 빠져 죽은 사람도 있었음.
0
2018.07.11
@링크똑바로달아씹쌔꺄
아.. 그랬었군;
0
2018.07.11
비오는날 야영가는게 더 이상해 ㄹㅇ
0
2018.07.11
@freshpop
비 내리는데 고기 구워먹으면서 술 마시는게 로망이라고 생각하고 계곡으로 가는 거겠지.
그 로망이 일생에 단 한번인 최후의 만찬이라서 문제지.
0
오보+당시 기상특보체계의 허점으로 인해 제때 호우주의보를 발효하지 못함+비가 오는데도 야영객을 입장시키는 등 지리산관리공단이 지도단속하지 못함+야영객들의 안전불감증.

단순히 야영객들의 안전불감증만 탓할수 없는게,야영객뿐만 아니라 지리산 근처 마을 주민들도 자다가 물에 빠져죽었음. 비는 9~10시부터 내렸는데 호우주의보는 10시 30분에 발효되었음. 그러니 집에서 자던 사람이 물에 빠져 죽지.
0
2018.07.11
저때 초딩이었는데 집이 시골이라 차가 많이 안다녀서 큰길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택시기사 아주머니께서 태워주심... 그분아니었으면 저체온증으로 뒤졌을건데 살음 ㅠㅠ 아주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0
2018.07.11
애초에 비조금만와도 계곡존나불어남 비올땐안가는게좋음
0
그럼 보지 마
0
2018.07.11
저딴식으로 오보 낼거면 기상청 존재할 이유가 없지. 외국 민간기업 들여오는게 맞음
0
등산충 폭우와도 강행하는 놈년들 꼭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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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뭐랰ㅋㅋㅋ 비가 조금오던 적게 오던 비오는 날 계곡놀러가는 애들이 이상한거지... 계곡은 소나기만 내려도 배로 불어남
0
2018.07.11
댓글들 보면 아주 당연하게 '비 조금 오면 계곡 안가야지' 하는 애들은 아마 저 상황이 이해가 안 갈거야.

사실 나 어릴 때만 해도 등산이나 계곡 자주 안 가본 사람들은 저런 '상식'이 머리에 없었어.
우리 외사촌 형님도 저 당시 지리산에서 계곡 바로 옆에 텐트 치고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니 뭔가 이상해서
텐트 열고 나갔더니 물이 찰랑찰랑 하더란다.
친구들 다 깨워서 겨우 몸만 빼내고 난 직후 다 쓸려갔다더라고.

저런 큰 사고가 나고 나서부터 대대적으로 홍보 및 교육을 하니 최근에서는 상식으로 자리 잡은 거지.
0
@도시락세트
ㄹㅇ 초딩때 아는 친구네 가족이랑 다같이 청송 계곡갔는데 분명 자기전만해도 별 반짝반짝 진짜 날씨 좋았거든,

근데 자고있는데 뭔가 다급한 소리 들려서 보니 밖에 비 쏟아지고 천둥 쾅쾅침 ㅋㅋㅋㅋ

그 와중 부모님은 텐트 걷고 자고있는 애들 다 차로 이동시키더라 (차는 높은 언덕에 있었음)

다행히 낚싯대 몇개랑 통발 떠내려간 것 말고는 피해 업었거든, 철수 다 끝나고 보니깐 높은 언덕 아래가 다 물로 차더라 ㄷ
0
우리 가족도 저 일 있기 딱 3일전까지 저기서 야영하고 놀았음. 집에서 뉴스보다가 사람 죽었다는 뉴스 나오는데 정확히 우리가 텐트치고 놀던 자리더라...진짜 어렸는데도 엄청 놀랐어서 아직도 기억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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