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팔고 동정삽니다

디렉터인지 제작진 중 하나가 지 딸이 여자가 나오냐고 물어봤댄다
그래서 게임에 여캐 집어넣고 나중에 딸한테 보여줄 자랑스러운 행동 어쩌구 저쩌구인데

그 딸의 나이가 2살인가 3살임

굳이 전쟁게임에 그럴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1~2차 세계대전같은 전쟁게임에서 게임성의 문제가 생길정도의 문제를
게임을 플래이하는 유저들의 의견도 아닌 지 딸의 의견을 반영할 정도면 솔직히 더 정이 안가네


난 그냥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같은 게임이나 할란다

ㄹㅇ 여군 전투원은 공산권에 있었는데 뭔 영국을 찾고 앉았어

저런 사례하나가지고 개발자들 싸그리 욕하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게이야
대부분 게임 총괄 디렉터는 고학력자에 능력쩌는 인간들인데
당장 배그만봐도 한국 총괄 디렉터는 과고 - 카이스트 - 스타트업 테크야
열심히 게임 만들어주는 개발자들 욕하지말자 ㅜㅜ

최근에 봤던 댓글중에 띵문이 있었는데

"다른 개발사들은 그렇게 역풍 맞으면 뉘우치든, 똥꼬쇼를 하든 비위를 맞추는데 EA는 타이틀을 접어버림

타이틀 접는 과정에서 개발자들 다 흩어놓아서 개발진 다시 모으는 것도 불가능하게 만들고, 판권도 쥐고 있어서 외부부활은 사실상 불가능

그래놓고 추억팔이용으로 좆같은 DLC 끼워팔기해서 기존팬, 신규유저 동시에 물맥임"

내가 콘솔겜은 안해서 잘 모르는데 EA가 욕 많이 먹지 않냐

보통 게임이 산으로 가서 욕먹고 망하면 개발진이 다른 개발사에 통째로 흡수되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EA는 개발진을 잘잘히 부숴서 각기 다른 프로젝트에 이미 갈아 넣어버리니까 각각의 멤버들이 소속된 팀에서 기획-개발-운영 단계까지 프로젝트 마치고 여유 생기려면 최소 2,3년이 걸림. 그러면 이미 타이틀 망하고도 한참 지난뒤라 소생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시장에서 도태됨

설령 뒤늦게 개발진 부랴부랴 긁어모아서 소생 시도하려고 해도 판권문제 때문에 외부에서는 부활 못시킴

그런데 막상 그런 상태로 흐지부지 되가는 중에도 콘크리트층이 지갑을 열고 아우성치면 그제야 좆같은 추억팔이 DLC 출시 (PC게임도 예외없이..)

걱정할필요없음 DICE 핵심인력 전부 유비소프트로 넘어감
지금 배틀필드5 만든애들 배틀프론트2 만든애들임
괜히 PC 한게 아님

차라리 ㅅㅂ 2살짜리 캐릭터 넣었으면 인정했다

그렇지? 현실감이 살아있는 게임이잖아 배필은 그러니까 더 저런 씹지랄을 하지 말았어야지

현실감이 살아있는 2차대전 배경 게임에서 얼굴에 켈트족 전사같은 페인팅을 한 여군이 의수를 달고 저격총을들고는 전장을 누비거나 카타나를 짊어진 영국군이 뛰댕기고

북유럽 전선에서 동양인 여군이 나오고 그런 씹지랄은 하면 안되는 거였지 ㅋㅋ

내가 제대로 안보고 댓글을 달았네 나도 유튜버 의견에 동의함

합당해서 뭐라 할수가없다

에구구... 우리 개붕이 어디 나가서 쳐맞고 왔나보네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