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안했더라면

전부다 하나로 합쳐서

야외 -> 군대 -> 밤

남이 끓인거 한입 쳐먹는 못 배워먹은 새끼는 뚝배기 쪼개야함

아침엔 면역이다

한쪽 손 자르고 먹는 라면?

처음 먹어본 라면이 콩라면이었음 매운콩라면이었나 그 고소한맛을 잊을수가 없다 단종되서 슬픔

우마 ㅋㅋㅋㅋㅋ

군대에서 아갼에 행군하다 밖에서 먹는 라면은
123번 다 포함이네 개새양

나 놀러갔다가 비오는날 밤 야외 텐트에서 끓인 진라면

신교대일때 육계장 보급보고 심장뛰더라

군대가서 행군하다 야외에서 남이 끓여준 밤에먹은 라면

너구리!! 난 너구리가 너무 맛이쪙

난 고등학교 수학여행 배타고갔었는데 선상에서 먹는라면이 개꿀

난.. 너라면... 다 맛있어

낚시 하다가 따라 건져올린 게나 문어 넣고 끓인 라면

캐나다 유학시절에 우연히 한국인 룸메이트를 만나게됬는데 나보다 다섯살 정도 형이었다. 당시 주변에 한인마켓은 커녕 일반 슈퍼마켓도 삼십분은 걸어야지 나오는곳에 살았던 나는 너무 배고픈 새벽 끙끙거리며 거실에서 플스로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그 형이 뜬금없이 삼양라면을 뽀글이해서 갖다줬다 내가 태어나서 먹음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고 그 형과 친해지게 되었다. 어학연수때문에 왔던 그 형은 친해진 이후 단 이주만에 한국으로 돌아갔고, 캐나다 핸드폰 번호밖에 가진 연락처가 없던 나는 끝내 그 형의 연락처를 알아내지 못했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을지..

진짜로
야간행군하다가 12시에먹는
물도 안뜨거워서 버석버석한 설익은 라면.


맛이라기보다가 뭐라해야하나...
여튼 가장 잊을수 없는 맛.

군대있을때 야간에 야외에서 남이 끓인 라면 먹을때

동생이 끓인 맛없는 라면인데 자꾸 뺏어먹고싶어..

행군 육개장은 시벌..진짜 못잊을듯
하튼 춥고 고생하고 먹는 라면이 진짜 맛있긴함

집에서 끓여먹는거 제외 다맛있음

개드립하면서 먹는 라면

각개전투할때 먹은 육개장과 제육볶음조합
내인생 최고의 만찬이였다

우마 개쌔게 처맞네

친구들이랑 펜션잡고 놀러가서 다음날 아침에 해장하려고 대충 끓인 너구리 매운맛

야간행군끝나고 샤워1등으로하고바로
준비되있는 취사장가서 먹는 라면

훈련소에서 행군도중 먹은 라면이 제일맛있지

이상하게 동생꺼 한입먹는게 그리 맛남

국민과함께라면

군대에서 근무지에 몰래 꿍쳐가서 단장 맞이한 다음 먹은 라면 키야ㅋㅋ

인생원탑은 겨울 행군 중간 대휴식때 먹었던 육개장사발면

라면은 수영장에서 존나 놀다가 나와서 김치 컵라면 먹는게 갑이였는데...

어제밤에 곰탕국물에다가 라면끓여먹음. 그게 젤 맛있었음

이등병 시절 , 같이 온갖 부조리와 폭력에 시달리는 와중에 짬찌 동기들끼리 저녁에 px 가서 사와서 먹던 공화춘 짜장과 붉닭볶음면, 그리고 소세지의 맛을 능가하는 라면은 아직까지 못 찾음. 라면먹으면서 떠들던 시간이 없었으면 레알 자살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