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이영자 썰 푼것도 웃기던데ㅋㅋ

저 누나가 기분 안 좋으면 배고픈 거고,

뭔가 신경질 내려고 할 때 먹는 얘기하면 까먹고 행복해진다나ㅋㅋ

명란바게트 ㅇㅈ 존맛
달쫀이 존맛
씹어야아는호박 개존맛

성심당 존맛, 존멋이지.

성심당이 진짜 멋진건, 쟤네들 경영 철학?인듯.
여러 제빵사들을 제대로 키워서 참 제빵사를 만들고자 함.
그래서 성장하면 지역사회로 내보내서 '성심당 출신' 이름 걸 수 있게도 해주고,

내부적으로 전통이 있어서인지 프로세스도 좋다고 함.
충분히 엄청 올드한 경영을 할 수 있었던 사업체였는데도 불구하고, 화려하지 않은 혁신을 자주 함.

개인적으로 성심당에서는 저 고구마 들어간 튀소구마, 소금빵인 시오빵, 명란바게트 강추함.
나머지는 다 잘만드는 빵집이랑 비슷비슷해서 크게 다르진 않을 수 있음.

참고로 튀김소보로는 1~2개가 적당함. 그리고 빠삭빠삭할때 먹어야 함.
그래서 KTX나 SRT 타기 전에 사서 들고 타면 진짜 따뜻하고 바삭한 빵을 맛있게 즐길 수 있음(물론 줄이 길어서 좀 오래기다려야함)

성심당아니냐 진짜 저기는 어떤 빵이던 죄다 맛있음 진짜
저거땜에 일부러 표 2장 끊어서 대전에서 내렸다가 빵산담에 다른기차 타고 가기도 하고

아뭐야 난 또 빵 가지고 사기 쳤다는 줄

부추빵이 맛있다 맛있다하는데
전여친이 나한테 사다준거 먹어봤을때 얘가 나 놀리려고 일부러 이상한거 줬나 이생각했음..
호불호가 심해..ㅠ

진짜 행복해보임 내가 다 기분 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심당 뭐 이물질 사건터지지 않았냐? 귀신같이 묻혔다

같이일하면 살 찔거같음
근대 쪄도 기분좋을듯
돈벌면서 맛난거 같이 먹자나

나는 입이 둔한가봐

저기 맛있긴한데 굳이 저기까지 가서 먹고 싶을 정도는 아님.

명란바게트 있는지도 몰랐고 튀소구마는 알긴 하는데 먹어보진 않았네
씹어야하는 호박이 존맛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 완전 극호감 완성했자너

대전갔다올때 성심당은 꼭들르지ㅋㅋ 부추빵이 진리임

개인적으로 동생이 사다준 부추빵 먹고 개실망함
식어서 그런가 노맛이였음 풀내 나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영자누나 진짜 복스럽다

음....대전사는 아재로서 여기서 대전사람들은 죄다 알법한 대전역 근처 맛집들 추천해준다. 성심당가다가 들러서 한번씩 먹어보라고 적어본다. 맛집이란게 호불호가 갈리니 본인입맛에 안맞아도 내 욕은 하지말아주라.

태화장 http://dmaps.kr/8x8g6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집이다. 일하시는분들도 다 화교 내지는 중국쪽인데 주문이나 이런건 잘 알아들으신다. 단품으로는 볶음밥추천하고 이런저련 요리들도 먹을만하다.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으니 더 좋다. 2층엔 연회석도 있어서 모임같은거 많이 하드라.

왕관식당 http://dmaps.kr/8x8fs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은 콩나물밥집이다. 육회랑 같이 시켜 먹으면 존맛이다. 찾아가기가 좀 까다롭고 주차장이 없다. 그냥 주택가골목에 덩그라니 있는 수준이니 감안하고 점심 12시부터 2시까지밖에 영업안한다. 여긴 정말 아는사람만 알지만 육회란게 워낙 호불호가 갈려서 아무나는 못데려가는데다.

김화식당 http://dmaps.kr/8x8fk
가성비 극강의 칼국수집이다. 그냥 들깨칼국수 3천원 냉비빔칼국수 4천원 수육중짜가 8천원이다. 식당이 워낙 저렴해서 손님나이대가 좀 높긴 하지만 주머니사정 가벼운 학생들에겐 첫번째로 추천한다. 주차는 근처 아무곳에나 해도 워낙 한가한 동네라서 게안트라. 비빔칼국수 추천한다. 참고로 둔산동쪽에는 따뜻한 비빔칼국수 잘하는 대선칼국수라는데도 있으니 참고해라. 대선칼국수 1층엔 소바로 유명한 미진도 있긴하다만 둔산동은 일단 패스한다.

별난집 http://dmaps.kr/8x8f2
어느샌가 대전의 대표음식이 되버린 두부두루치기집이다. 전통적으로 진로집 광천식당 별난집정도를 알아줬는데 그중 대전역에서 제일 가까운데가 별난집이다. 세명이상이면 녹두전도 같이 시켜먹으면 그거도 맛난다.

개천식당 http://dmaps.kr/8x8ep
3대천왕에 출연했던 이북식만둣국집이다. 심심한 만두맛이 일품이지만 역시 호불호가 갈리므로 적극 추천은 안한다. 대전중앙시장안에 있으니 시장구경도 하고 군것질도 하려니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면 나름 맛난집이다.

소나무집오징어국수 http://dmaps.kr/8x8e9
이집은 정말 넣을까말까 고민 많이 했다. 20년전부터 다니던집인데....처음가면 이걸 어떻게 먹으라는건지도 잘 모를수 있다.
일단 찌개에다가 오징어익혀먹은담에 사리넣어 먹고 밥볶아먹는데라고 알아두면 된다. 점심시간엔 사람 많으니 어떻게 먹는지 잘 보고 따라해봐라. 반찬중에 짠지비슷한게 나오는데 그거 찌개에 넣어먹는게 훨씬 맛있다고 알아둬라.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그래도 내키면 가라. 건물 외관은 60년대풍으로 아주 충격적일꺼다.

사기가 그 사기가 아니네

노-잼의 도시 대전에서는 뭐든지 저기 성심당으로 귀결된다며

근데 부추빵이 제일 유명하다던데 나도 들어는 봤고 별로라는 평 많던데 왤케 추천하냐?

대전 20년 넘게 살았는데 명란 바게트 몰랐음...
알았어 집 밖에 나가서 사람 좀 만나고 그럴게

대전 빵하면 성심당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진짜 빵 맛집은 하레하레다

이곳 아는사랑ㄴ 대전 사람밖에 없을듯 ㅋㅋ

빵으로 사기 쳣는줄 알앗네

왜 바게트 손으로 집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