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맹의 이치와 주자의 학문과 민본의 덕치가 모두 저기에 없고 여기에 있으니 우리가 대국이 아니고 무엇이오

청나라의 용을 쓰니 대韓民국의 中華(중화中化)를 본받고자 함이 아니고 무엇이겠소?

오 계속해봐

생각해보니 우리곁에 파리바게뜨가 있었네

근데 파바가 저런식으로 무분별한 카피질을 하진 않지않음?

파리바게트는 한국에서 프랑스식 빵을 만든다 라는거지
파리바게트가 동남아가서 프랑스 회사인척 빵팔아먹진 않았지

ㅇㅇ 나도 그생각임

At worldwide outlets outside France it calls itself a "traditional French bakery" – its logo features the Eiffel Tower – and employees wear stripy Breton T-shirts and berets. However, much of the bread is made in South Korea, frozen and dispatched around the globe.

가디언 기사 내용이다.

심지어 트립어드바이저 가보면 네임이 so confusing 하지만 파리바게트는 사실 S.Coree 회사라는 리뷰가 산더미다.

그리고 무무소 홈페이지가보니까
연혁에 떡하니 중국회사인거 다 써놨더만

근데 왜 한국 갈 시간 없으면 무무소로 오라고 써놓은거냐...??

한국제품을 판다는 의미로 발뺌하려는거면서 동시에 소비자에겐 한국기업인것처럼 보일려는거겠지
사실 진짜로 한국껄 팔면 큰문제가없겠지만 짭퉁을파는게 젤문제같다

그거야 뻔한 광고적 수사잖아

"도심에서 즐기는 하와이"
"캡슐한알에 담긴 이태리의 정취"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서 만나보는 프랑스"

그런거지

그럼 제품 표절은?

참고로 시비 거는 거 아니야.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게 문제지
크고 심각한 문제고

애초에 본문에서도 한 국가의 이미지를 차용하는건
법적으로 문제될게 없다는데

이미지차용에 예민한 애들이 많아보여서

그러니까 그게 한국에서 벌어지고 프랑스 회사인척 안하니까 다들 문제 안삼는거지
뉴욕제과라고 빵집있는데 이게 뉴욕꺼라고 생각하는 사람있냐?
텍사스 부대찌개 만들면 사람들이 텍사스껀줄 아냐
근데 저건 명백히 한국제품인척하는데다가
실제 한국제품을 카피하고, 구글번역이지만, 한국어로 도배해서 판매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지

카피가 문제인거지
제품에 한국어 쓰는게 문제냐.

무무소는 공식 홈페이지에 상하이에 헤드쿼터를 둔
종합생활브랜드라고 홍보하는데 그건 한국 회사인척 하는거냐 중국회사인척하는거냐.

지금 불법카피라는 비난받아 마땅한 심각한 문제가
눈앞에 떡하니 있는데,

한국 이미지 차용이라는 하등의 문제 안되는 부분에 집중하는 심리는 대체 무엇...?

둘다 문제니까 둘다 문제고 카피도 문제라 하는데
자꾸 하나는 버리자 하는 심리는 무엇...?

법적으로나 사회상규상으로나 상행위에 있어
공법인인 '국가'에 대한 이미지 차용은 일절 문제되지 아니하며,

그런 사례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수많은 기업에서
횡행하고 있고,
심지어 본문 카드뉴스에서도 이에 대한 부분은 문제삼을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둘 다 문제라고 우기는 심리는 대체 무엇...?

나 파리바게뜨 프랑스회사인주알았는데ㄷㄷㄷ
토레스조울스도 설마 국내회사???

알고보니 빡대가리들 사이에서 파리바게트는 진짜 프랑스 제과점이고
텍사스 부대찌개도 텍사스꺼였자너~~

제과점이 어느나라 회사껀지 크게관심이없어서
스타벅스 처럼 외국물들어온건지알았지
빡대가리라니 너무하네

근데 저기는 한국이미지는 둘째고

물건을 짝퉁으로 팔잖아

파리바게트를 프랑스 회사라 선전하진 않음

ㄹㅇ프랑스라고 생각도 안했다 그리고 파리바게트는 짭같은게 아니자너ㅡ.ㅡ

응.. 여러모로 틀린것같은데;

맞지뭐... 파바빵 맛 없다고 프랑스 욕하는 한국인이 있을까

파리바게트 닉값 할려고 오만짓거리 다한다...

크리스마스땐 크리스마스라 안하고 노엘이라고함

왜 헛소리하고 그래; 파바가 프랑스분위기 내려고 별 지랄한다는건 알겠는데 그건 프랑스분위기를 내는거지 진짜 자기들이 프랑스회사로 인식되는걸 원하는건 아니자너

A1) 파바는 그래도 '빵'으로 유명한 파리의 이미지를 차용해,

B1) 무무소도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특히 코스메틱 분야의 선도적 국가인 한국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A2) '국내'에서 매상 올린건데

B2) 무무소 역시 '국내' (기업의 설립국인 중국)에서 매상 올리는 중이며, 본문에 언급된 베트남 법인의 경우 무무소의 글로벌 체인 확장의 일환이다.
참고로 파리바게트는 미국과 중국, 싱가폴 그리고 프랑스 등 세계 주요국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전세계 500여개 이상의 글로벌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A3) 저거는 다분히 고의적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위용해서 자기들 매상올리는거 아님?

B3) 맞음. 파리바게트가 다분히 고의적으로 '프랑스'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자기들 매상 올리는 것처럼.

A4) 파바가 외국에서 삽질하면 한국이 욕먹겠지만,

B4) tripadvisor 등의 여행사이트에선 파바가 confusing한 이름과 달리 사실은 S.Coree 베이커리라는 숨겨진 비밀을 알고 놀라워하는 사람들의 리뷰가 등장한다.
애초에 파리바게트가 한국 브랜드인질 모른다는거지

A5) 저 기업이 삽질하면 한국이 욕먹잖아?

B5) 세계과자점에서 파는 대놓고 일본어가 적힌 1,000원짜리 중국산 와사비 과자가 맛이 없을때 우리는 일본을 욕한적이 있던가...?

스페인에서 처음 설립되어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이탈리아 국적의 회사에 인수되어 농심에 의해 국내 유통되는 베트남 생산 추파춥스 하나를 사먹으며 우리는 제품의 국적성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내가 틀린건가??

사실 기업정책이 아니라 국가적 정책 아니냐?
한국브랜드 이미지 실추시키고 중국제품 부각시킬려고 ㅋㅋㅋ

중국이라면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