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런단순한 이유가지고 들어가야 ..
에잇 싀벌 그래도 할만하다 이러면서 하지
내달 월급이 얼마 전역하면 공무원 몇호봉 인정되고 장기이번에 몇차에될까
이런생각하면서 하면 못버틸거같음

707도 탄피 받이 쓰고 작업 한다...

아니 비질 저쉨;;;

뭐든 직업을 선택할때 대부분 멋있어서지.
회사원의 정장 넥타이 서류가방
파일럿의 선글라스 정복 모자 등

모든 시작의 동기가 되는거지

저기 일원이 되면 자부심 쩔긴 하긋다

내 후임도 저런놈이였는데 탱크 멋있다고 기갑으로 옴

나도 우리나라 미국처럼 처음 받은총 전역하기 전까지 본인이 관리하고 커스텀하면 군인 계속 했다. 무슨 시~~벌 관할만 바뀌면 총도 바뀌어 어떤 놈이 쓴 총인지도 모르고 그냥 쓰고 위에 레일이나 이오텍 붙이면 지~~랄 염병 주임원사나 맡선임인 지~~랄하니까

707 은 부심 부려도 되고 세계에서도 알아줌

전역하고도 서로 모셔가기 바쁘다

말보단 행동이지

아니나 다를까 공성충들이 또;

말보다는 행동이지!

내선임도 씹배박이라서 해군왔따고했엇지

솔직히 뭐 때문에 온건 중요하지 않음
맡은바 역할을 잘 이행하기만 하면 됨
솔직히 직업군인 돈때문에 하는사람이 대다수자나

단순한이유로 들어가는사람좀 있던데

난 전술이든 뭐든 보병부대엿는데
90mm가 굳이 내 주특기여서가 아니라

진짜 다리 두개 딱 피고 땅에 박으면 공격태세 끝나는데
81미리나 155미리 자주포나 다른 소총수들
존나 전술펼치고 개지랄 떠는거 보면서
아..우린 존나 편한거구나 싶엇음

우리가 개 가라로 해서 편햇던건지 모르겟지만
아무튼 군생활내내 돌아간게 너무 많아서 먼지도 모르겟다 ㅋㅋ

직업 군인 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밀덕이라서라는게 35%라더라.
물론 하사관이 아니라 위관급 말하는거임. 하사관급은 그냥 할거 없어서 몸만 있어서 왔다고 하는 응답이 66%더라.

부대에 꼭 하나씩 있지 않냐
상황 걸리면 총 닦으면서 흐흐 내가 이러려고 군대왔지하고 웃는 간부새끼

오히려 저런 이유로 들어간 사람들이 장기 하더라.

애국심 하나 보고 온 애들은 불반도 맛 시원하게 보고 갈아져서 다 나감

친구랑 장교 지원한게 멋있어서였음. 총도 좋아하고 근데 시발 하는건 행정업무. 전술 공부하고 몇주씩 나가서 훈련하는건 재밌어도 좃같은 행정업무는 아무래도 좃같아서 못 견디겠더라 시발 ㅋㅋㅋ

저게 진짜 덕업일치!!

나도 여의도에 있는 회사 선택한이유가
넥타이 메고 그 큰 건물들에서 엘리트처럼 보이고
싶었는데 개 노예 현실 파악 후 회의감 오짐
원래 밀덕이었는데 한화탈레스가고싶다....
그 크고 우람한 장비들을 볼때마다 몸에 닭살돋음
군 생활할때 해군으로 말년때도 핵항모 들어온다고 하면
맨날 밧줄 홋줄요원 나갔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