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반기에 취업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 있길래 생각나서 써보게되었음

지금은 그냥 무난한 회사에 다니지만 과거 본인도 첫직장에 무턱대고 입사했다가 3개월 동안 노예처럼 살다가 추노한 경험이 있음

1. 채용사이트(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에 나와있는 기업정보를 보고 과거 채용기록이 얼마나 있는지 찾아봐라 [수시채용], [한달마다 채용공고] 올라오는 기업은 걸러라.  퇴사자가 많아서 그만큼 다시 공고올리는거임 그런데는 너네들 그냥 소모품으로 밖에 생각안함

2. 채용사이트 공고에 [야근강요안함]/[회식강요안함]/[직원복지] 기재되어 있어도 다 믿지마라 진짜로 그런곳도 있지만 절반 이상은 구라

3. 서류제출 후 연락이 온 곳 중에 면접일정을 저녁이나 주말에 잡으면 걸러라 왜인지는 알지? (물론 기업 사정때문에 그런곳도 있음)

4. 면접가서 궁금한 사항 물어볼때 퇴근시간 물어보면  "퇴근시간은 유동적이고 본인이 일을 빨리 마무리하면 그만큼 일찍 퇴근할수 있어요^^"  (개씹소리ㅇㅇ, 차라리 야근 좀 있을수 있다고 솔직히 말하는곳이 양심있고 낫다.)

5. 인력 부족한 좆소는 그냥 사지멀쩡하고 크게 대화하는데 문제 없으면 뽑으려고 하기때문에 너네들을 현혹시키는 말을 한다. 

ex) 자기회사 자랑, "00씨는 인상이 좋으시네", "00씨는 말 잘해서 금방적응하겠네", "우리가(내가) 00씨 키워줄수있다." = 거르자

6. 채용공고하고 면접에서 추가근무 수당 있는지 확인해라

7. 가족회사는 특히 걸러야 한다. 어느회사든지 갑질은 심하지만 가족전체가 운영하는 회사는 답이없다. 갑 오브 갑질, 정치가 판을치며 가족끼리 정보를 주고받기때문에 사장귀가 수십개가 된다.

8. 입사지원 전 잡플래닛, 구글링, 직장인 대나무숲 꼭 확인하기

9. 제일 중요한건 이런데 가지 않기위해 열심히 공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