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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중세시대 봉건제와 작위에 대해서 알아보자

개드립에 판타지 소설 계급(http://www.dogdrip.net/152932574)이라고 왕~오크까지 있던데 훈작이라는 있지도 않은 작위가 있길래 오등작에 대해서 써봄.


먼저 오등작이 뭐냐 공후백자남의 다섯가지 등급으로 각 지방의 영주들을 중국 '주'나라때 나눈것이다.

중국의 역사가 하나라(기록상으로만 존재)-은나라(실재 유물존재)-주나라-춘추전국시대-진~ 이렇게 시작됨.

그럼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주나라는 중국사 초기에 있던 나라임을 알 수 있다.

다운로드.jpg

주나라의 대략적인 크기.

여하튼 이런 주나라는 봉건제를 채택해. 봉건제가 뭐냐 하면 왕은 자기주변 직할지만 다스리고 나머지는 제후들에게 나눠 주는거야.

여기서 제후들이 누구냐 하면 왕의 친척들, 공을 세운 신하들, 본래부터 지방에서 큰 권력을 가지고 있던 가문들이 제후들임.

그런데 제후라고해서 모두 똑같은 크기의 땅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겠지?

이들을 5개의 등급으로 나눈게 오등작이며 오등작은 공작,후작,백작,자작,남작 총 5가지의 계급으로 나뉘어.

사실 주나라 시대에도 오등작으로 완벽하게 계급을 나누지는 않았어 실제로 오등작의 작위 전체가 '귀족'을 나타내는 건 아니었어.

원래는 앞서 말한 봉건제에서 왕을 제외한 지방을 다시리는 지역의 최고우두머리를 '후'라고 불렀었어 그런데 이중에서도 가장 크고 힘이 강한 세력은 '공'이 되었고 이들 공이나 후밑에 있는 도시나 마을의 수장들은 '백' 또는 '숙'이라고 불렸고 그 밑 일반인들은 '남' 또는 '자' 라고 불렸었어.

따라서 실제로는 공>후>백>자>남 이라기 보다는 공/후>백/숙>자/남 인거야. 사실 깊숙이 들어가면 주나라의 범위안에 있냐 없냐 뭐 인정을 받았냐 말았냐에 따라 여러가지 기준으로 나뉘지만 그건 우리의 본론이 아니니까 넘어가자.

 

어쨌든 이 오등작이 서양의 봉전게와 무슨상관 관계를 가지게 되냐면 서양의 봉건체제에서의 작위를 마땅히 번역하고자 하니 오등작이 그나마 비슷했던 거야. 그래서 서양의 다양한 작위들을 번역할때 공후백자남의 오등작의 작위를 빌려서 번역을 했었지.


그럼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서양 국가들의 작위를 알아보자.

1.영국

다운로드.png


영국은 아직까지도 왕정이 존재하고 가끔씩 유명인들이 기사 훈장등을 받는걸로 잘 알려져있지?

그런 영국의 작위 체계는 어떤지 알아보자.


공작-duke[듀크]

후작-marquess[마퀴스]

공또는후-prince[프린스]

백작-earl[얼]/Count[카운트]

자작-viscount[바이카운트]

남작-baron[바론]

준남작-baronet[바로넷]


위에있는 작위들은 모두 세습이 되는 작위야 이 밑에 있는 기사작위 같은 경우는 세습이 안돼. 사실 준남작도 기사와 다를 바 없는 자리지만 세습이 되기 때문에 위에 올려놨어. 간혹 저기있는 준남작을 훈작 또는 훈작사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훈작이라는 작위는 존재하지 않는 작위(아마 훈작사와 헷갈린 듯 함)이며 훈작사는 준남작이랑은 아예 다른 작위야.

그리고 백작은 얼 또는 카운트라 부느는데 얼은 노르드어의 영향을 받은 단어이고 카운트는 프랑크쪽의 대륙의 영향을 받은 단어야.

그리고 저기 공 또는 후 라고 써있는 프린스가 보이지? 프린스는 왕가와는 관련이 없는 다른 가문의 최상위 귀족이며 공작과 거의 동일한 위치를 가져. 그런데 공작은 대체로 왕가의 방계혹은 먼 친척의 가문이 가지는 작위이기에 공작들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어. 그래서 프린스라는 작위를 따로 만들어 낸거지. 그런데 번역할떄는 공작 또는 후작으로 번역 할 수 밖에 없어서 번역할떄 곤란한 작위들 중 하나야. 이러한 작위들 때문에 오등작과 서양의 봉건제후들의 위치를 일대일로 일치시키기 어려워.


2.독일

다운로드 (1).png

사진은 중세시대 독일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성로마제국의 문장이야.

먼저 독일 특히 중세시대의 독일의 지도는 걸레짝과 다를 바 없어.

영토는 넓지만 사실상 분열되어 있는 국가 수준이었지.

황제는 황제이나 다른 제후들에게 선거로 뽑히는 수준이었으니 얼마나 봉신들의 힘이 강했는지 알 수 있겠지?

1280px-Holy_Roman_Empire_1648.svg.png


1648년의 신성로마제국의 지도야. 개판이지? 이게 다 제후들이 많아서 그런거야.

여하튼 이런 독일은 제후들의 직위를 어떻게 나누었을까?


공작-Herzog[헤어초크]

후작-Markgraf[마르크그라프] (사실 이 이름은 대체로 변경백을 부를 때 사용했어)

공또는후-Fürst[퓌어스트]

백작-Graf/Conte[그라프/콘테]

자작-Vicomte[비콩트]

남작-Baron/Freiherr[바론/프라이헤어]


사실 신성로마제국의 직위는 너무 복잡해서 저 이름은 대략적으로 맞춘거고 하나씩 다시 설명해 줘야 할 판이야.

 먼저 위에서 말했듯이 마르크그라프는 대체로 변경백의 지위를 나타낼 때 쓴 말이야. 변경백이 뭐냐고? 프랑크 왕국, 신성로마제국이 국경 방비를 위하여 군사 식민으로 설치한 변경 구역인 변경주(Mark)의 사령관으로서 800년경 카롤루스 대제때 도입되었으며 황제 혹은 왕으로부터 변경주를 봉토로 받았을뿐만 아니라 관리 구역 안에서 행정·군사·사법상의 최고 권력을 위임받았다. 원래는 임명직이었으나 직위가 세습됨으로써 작위화되어 강력한 영방(領邦) 군주로 성장하였다. 작위는 백작이었지만 다른 일반 백작위보다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후작과도 비슷한 위치의 지위로 알려져 있으나 신성로마제국 등에서는 오히려 후작의 상위로 간주되기도 했다

꺼무위키에 따르면 저렇다고 하네 내가 쓰기 너무 귀찮아서 긁어왔어.

 그다음 백작위에서 콘테는 주로 다른나라의 백작을 부를 때 쓰였던 말이고 자작을 가리키는 비콩트같은 경우에는 외국의 자작을 부르기 위해서 있는 말이야. 즉 독일에는 자작이 없었다는 이야기지. 여기서 영국과 차이가 보이지? 같은 유럽이라도 귀족 작위의 계급수는 나라마다 다를 수 있어. 

뿐만아니라 신성로마제국은 선제후,궁정백.대주교공, 주교공,방백, 등등 매우 복잡한 체계를 갖추고 있어. 궁금하면 꺼무위키를 뒤져봐


3.러시아

러시아는 계급이 3개로 밖에 나뉘지 않아. 공작, 백작,남작

공작-Князь [크냐지]

백작-Граф [그라흐]

남작-Барон [바론]


이것만 봐도 오등작이라는 건 서양에 맞지않는 개념이라는걸 알 수 있지?  원래는 좀 열심히 쓰려고 했는데 막상 쓰려니까 머리속에 있는게 잘 나오지도 않고해서 그냥 여기까지 쓸려고해. 여하튼 내가 말하고 싶은 개념은

1.오등작은 공작,후작,백작,자작,남작 까지다.

2.서양 봉건제후들은 오등작과 반드시 일대일로 일치하지 않는다.

3.거기다 나라마다 없는 작위도 있고 그 사이를 매꾸는 작위도 있고 특수작위도 있고 여하튼 5개로 딱잘라 말할 수 없을만큼 존나게 다양하다.

4.위에서 독어 러시아어 발음이나 철자는 틀릴수도 있음 틀렸으면 미안함


개드리퍼들은 이제 서양 중세시대 역사관련 매체를 볼때 작위때문에 헷갈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 prince라는 단어를 보거나 들었을때 단순히 왕자라고만 해석하지말고 귀족 작위를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내글에서 틀린점(맞춤법, 띄어쓰기 빼고)있으면 댓글로 알려줘 나도 모르는거 일 수도 있으니까.


54개의 댓글

2018.02.02
너무 작위적이군
0
2018.02.02
좆뮈는 ㅂㅁ이지만 주진않겠음
0
2018.02.02
하나도 안궁금하니까 읽판으로 꺼져
0
고마워요 조선노예!
0
쓸모없는 지식이 늘었다
0
2018.02.02
prince의 대표적 오역이 어린왕자..
0
2018.02.02
@순수여섯글자
그래?!
0
2018.02.02
@순수여섯글자
어린후작이야그럼?
0
2018.02.02
@숨참고강보핥
어린 공왕? 정도
공국의 왕 prince
0
2018.02.02
@순수여섯글자
오 그렇구나. 그런데 어린왕자가 너무 익숙하다 이제ㅋㅋ
0
2018.02.02
@순수여섯글자
와ㅋㅋ 감사
0
2018.02.02
정성추
0
2018.02.02
독일나와서 그런데 작센 강건왕 아우구스트 1세 보물 특별전해서 가봤는데 진짜 개화려하더라
0
2018.02.02
@씨앗발아
아우구스트 2세 아님?
0
2018.02.02
@soho
응 2세네
0
2018.02.02
궁금한게 몇개 있는데
1. 그럼 실제 왕자와 작위 프린스는 단어로서 구별하는지? 아니면 뉘앙스로만 구별하는지?
2. 요즘 판타지에 자주보이는 '변경백'이란 단어는 어디서 온거임? 그리고 뜻도 궁금..
0
2018.02.02
@URA!!
1.실제왕자와 작위 프린스는 모두 프린스라 부름 왕자도 프린스 작위 프린스도 걍 프린스. 뉘앙스로 구별해야됨
2.변경백은 위에 써놨어 신성로마제국이 국경 방비를 위하여 군사 식민으로 설치한 변경 구역인 변경주(Mark)의 사령관이었으며 황제 혹은 왕으로부터 변경주를 봉토로 받았을뿐만 아니라 관리 구역 안에서 행정·군사·사법상의 최고 권력을 위임받았다. 원래는 임명직이었으나 직위가 세습됨으로써 작위화되어 강력한 영방(領邦) 군주로 성장하였다. 작위는 백작이었지만 다른 일반 백작위보다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후작과도 비슷한 위치의 지위로 알려져 있으나 신성로마제국 등에서는 오히려 후작의 상위로 간주되기도 했다
0
2018.02.02
@URA!!
2번은 중간 독일부분에 나오네
0
@URA!!
피를 마시는 새에 변경백이 나오는데 좆판소 작가들의 얕은 지식 수준을 감안한다면 다 이거 보고 따라 쓰는 게 아닐까 싶음 그냥 내 생각
0
2018.02.02
@URA!!
[삭제 되었습니다]
2018.02.02
판타지에 나오는 대공은 뭐냐 공작같은건가
0
2018.02.02
@ㅇㅁㅇㅁㅇ
대공은 공작보다는 위 왕이나 황제보다는 아래 대체로 작은나라의 군주들이나 신성로마제국같은 제국내에서 엄청 큰 봉신같은 경우 대공의 작위를 얻었었음 독일제국(신성로마제국 이후)에는 6개정도가 있었고 현재는 룩셈부르크가 대공의 작위를 가지고 있음
0
@ㅇㅁㅇㅁㅇ
https://namu.wiki/w/%EB%8C%80%EA%B3%B5#s-4
나무위키 켜~
0
곧 까먹을 지식을 알려줘서 고마엉
아마 머리속엔 작위는 나라마다 다르다만 남겠지
0
2018.02.02
저 작위들이 중국 명칭이라는것도 몰랐네.. 그냥 서양작위 번역한건줄 알았음
0
2018.02.02
@누물보맨
중국의 무슨무슨 공(제환공,진목공,송양공 등)의 공이 공작할때 그 공이랑 같은 거야
0
2018.02.02
외람된 질문인데 ㅜ 신데렐라 같은 왕자 공주 있는 시대는 어느시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게 맞음 ?
0
2018.02.02
@덮밥먹고싶닾
신데렐라를 17세기 즘을 원본으로 보고있으니 그 시대가 아닐까
0
프린스가 왕족과는 관계없는 최고귀족이라고 했는데 prince of wales도 영국 왕가 차남인가 장남이 가져가지않음???
0
2018.02.02
@블루투스 너마저
원래는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근대로 갈수록 걍 후계자들한테 프린스 직위도 주고 그런식으로 변함 거기에다가 웨일스공같은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영국왕자에게 주던 자리였음
0
@soho
흠...
0
2018.02.02
왕좌의 게임에서 스타크가문이 변경백같은건가?
0
2018.02.02
@에꼬
ㅇㅇ 북쪽의 위협에서부터 나라를 지키는 가문이니까
0
2018.02.02
@soho
좋은글 감사
글읽고나니 대충 귀족개념이 어떤건지 감이 잡히네
0
2018.02.02
내가 알기로는 돈이 많은데 작위가 없는 갑부들이 평민이랑 동급취급받기는 싫고 귀족놀음은 하고 싶고 해서 돈 디립다 바쳐서 작위를 받을수 있었는데(기존 귀족들은 어디서 근본도 없는게 와서 우리랑 맞먹을라고해? 그래도 니가 팍팍쏴주니까 그게 가상해서 주는거다 ㅉㅉ) 그 작위가 훈작사라 들었음 이게 맞나??
0
2018.02.02
@멀록성기사
아 아니다 훈작사말고 준남작 자리를 돈주고 팔았었다.
0
2018.02.02
@멀록성기사
다시말하면 돈주고 산게 준남작 훈작사같은 경우에는 공세우면 준거라고 보면됨
0
2018.02.02
우리가 아는 5등작은 메이지 시대 일본에서 무사를 폐지하고 서양식 작위로 고치면서 도입한거....
0
2018.02.02
@핫챠이거야원
그거 안썼네 머리속으로 써버리고 현실에서는 안써버림 엌ㅋㅋㅋ
0
2018.02.02
변경백은 황제 미만-백작 사이의 무언가임
별허접한 공국의 공작보다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은 프로이센공작도 겸직한 선제후였지
듀크는 duch라는 그리스어?
하여간 동로마에서의 계급인데 이걸 베껴온것
하여간 공작보다 독립백작의 서열이 더 높기도 하고 좆나 복잡함
0
2018.02.02
@어그로끌었다
사실 존나 복잡해서 설명하면서도 아 씨 이게 맞나 싶어서 걍 뭉뜨그랴서 씀
0
2018.02.02
@soho
아마 서양에서 후작이 공작의 후계자라서 후작이라던가?
그런썰도 본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0
2018.02.02
그리고 주나라에서 공작은 왕의 친척말고 안되었던가
제후 할때의 후가 후작을 말한 것
주 이전의 상나라때 주왕의 작위는 서백후였음
서쪽의 주인인 제후
그리고 주공단 역시 주나라의 공작인 이름이 단
0
2018.02.02
이게 번역의 단적인 예로 잘맞을듯 환경토양문화역사가 다른데 번역이 완벽할수가 없음 더군다나 동양과 서양의 중세는 접점조차 없는데 의미를 우리말로 번역하려니 억지스러운 점이 드러나는거 직책명으로 대체했음 그나마 나았을지도 모름
0
2018.02.02
서양사는 뭔가 너무 복잡해

이 나라 왕이 다른지역 통치자이기도 하고 여기저기 얽히고 설킴
0
2018.02.02
동아시아는 진작에 중앙집권 관료제체제로가면서 작위같은건 황제 가까운 친척이니 큰공세운사람한테만 일시적으로 주는걸로 바뀌고. 실질적인 행정관은 관직받은사람들이 하니까. 서양 작위는 실질적으로 그 지역의 왕이고.
0
2018.02.02
바론새끼 고작 남작밖에 안 되는 새끼였네 개좆밥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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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작이라는거
B급 판타지 작가들이 만들어낸거 아니냐?
걔들 이상한거 만드는데는 선수인데
설정놀음 최고봉
0
2018.02.02
@요망한아르고니안
어떤건 주작도 있더라
0
2018.02.02
@요망한아르고니안
공,후,백,자,남작위들은 전부 중국꺼

그후 제국주의시기 일본이따라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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